(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6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712명이라고 밝혔다. △713번 확진자(북구)는 해외입국자, △714번 확진자(남구)는 710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확진 판정, △715번 확진자(북구)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713번·715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검사를 받고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714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검사를 받고 같은 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정효경 치기공과 교수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원장으로 위촉됐다고 16일 밝혔다. 정효경 교수는 7월 22일부터 임기 2년의 국가시험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위원장은 치과기공사 시험위원회와 실기시험전문위원회 위원장을 겸하며 국가시험 계획, 문항개발과 출제, 시험위원 추천, 시험제도 발전에 관한 사항 등 시험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정효경 교수는“치기공과 학생들이 보건의료 전문직업인으로서 치과기공사 면허증을 취득하고 치과기공소, 치과기기 제조회사, 보건관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구강 보건향상을 책임지는 우수한 치과기공사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7월 16일 오후 2시 30분 노변중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마음봄센터(노변중 별관 3, 4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음봄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통해 안정적으로 학교에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통합적인 회복과 치유의 공간’이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즉시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학형 지원 센터의 필요성을 느끼고 교육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8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센터를 건립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미리 센터를 둘러보고 입소를 결정할 수 있으며, 입소 시 사전 검사를 통해 학생 맞춤형 상담-체험-학습이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퇴소 후에도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 복귀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센터에는 전문상담교사 2명,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총 4명의 전문가들이 상주하면서 대구 시내 초·중·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최대 20명)을 일시보호, 단기(2주), 중기(1개월), 장기(3개월)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퇴소 후에도 학교에 생활 적응여부를 모니터링하며, 학부모님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대경중기청)은 7월 16일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지방조달청, 대구지방국세청과 창업기업 관계자 10명이 함께 ‘제3차 정책현장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간담회는 대경중기청 주관으로 개최된 세 번째 현장 소통의 장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지역의 경제회복을 위해 국가기관과 자치단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데 뜻을 합하여 2021년 3월부터 격월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2020년 신규 창업기업이 148만 4,667개로 2019년에 비해 15.5%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달성함에 따라 지역 창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현장 애로 해결과 지원정책 발굴을 위해 대구지역 창업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창업기업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상의 애로사항과 벤처창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들을 자유롭게 전달했고, 3개 특별행정기관과 대구시가 이에 대해 답변하는 등 참석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 간 협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봉화읍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봉화읍협의회, 봉화읍새마을부녀회)가 7월 16일 3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진행한 감자 나눔 행사로 읍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봉화읍새마을회는 지난 4월 봉화읍에서 제공한 유곡리 900㎡의 밭에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감자를 심었으며, 7월 16일 10kg 감자 100박스를 수확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각 마을에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박진기 새마을지도자 봉화읍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봉화읍새마을회가 앞장서 읍내 26개 마을의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명자 봉화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와서 이른 아침부터 감자캐기 행사를 실시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읍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 따스한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는 봉화읍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1년 주민세 과세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하던 주민세 “균등분(개인사업자, 법인)”을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하여 8월에 신고·납부로 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에게 납세의무가 있으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전년도 부가가치세4,800만원 이상인 사업자가 해당된다. 세액은 기존 균등분의 기본세액과 재산분의 세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는 종전대로 5만원, 법인은 5~50만원에서 5~20만원으로 낮아졌다. 기존 재산분 세액은 종전과 같이 연면적 330㎡ 초과 건물에 250원을 곱한 금액이다. 그리고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액 5만5천원을 전액 면제한다. 또한 납세자들이 올해 처음 시작되는 주민세사업소분으로 납세자들의 혼란과 불편을 덜기 위해 8월 초 주민세사업소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복잡하던 주민세를 올해부터 단순화하고 납기를 8월로 통일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홍창식 ㈜레피오 대표가 대학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창식 대표는 “세계수준의 보건의료 전문직업인 양성 메카 대학으로서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이 뛰어난 전문직업인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남성희 총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은 최고의 보건의료분야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최첨단 교육시설과 기자재 확충을 통해 재학생들의 명품교육 실현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자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1,500여명이며, 누적 모금액은 약 28억 6천만 원에 이른다. 이 기부금은 연구학술활동지원, 교육지원, 장학금 지급, 캠퍼스 환경개선, 50주년 기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7월 16일 전국 최초로 대구택시 전 차량에 어떤 QR코드로도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와 DGB유페이(대표이사 소근),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 두빛나래소프트(이사 이성진), 법인택시조합(이사장 이철규) 및 개인택시조합(이사장 정창기)이 참여했다. 이번에 구축하는 택시 터치패드 단말기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콘솔박스위에 부착하는 카드 결제기로 택시비를 결제할 때 승객이 택시기사에게 카드를 건네는 대신 터치패드 단말기 위에 카드 또는 휴대폰을 얹으면 자동 결제되는 기기이다. 대구시는 2014년 법인·개인택시 15,900여 대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해왔고 카드 사용률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나, 택시 이용자들 중에는 여전히 다양한 카드 사용 제한, 휴대폰 결제 불가, 카드 결제의 번거로움 등으로 택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6일에는 2개 법인택시 회사 10대 택시에 터치패드를 시범 구축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올해 10월부터 대구택시 전체를 대상으로 순차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6일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과 관련해 포항시 도시해양국장을 포함한 해양생태 및 도시계획 관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형산강 수상레져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지난 5월 개최된 민관협의체와 함께 우리시가 계획 중인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관련 기본계획에 관계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의견을 반영하고자 구성됐다. 앞으로 성공적인 용역 과업수행을 위해 해양생태계 환경 보전 및 복원을 통한 다양한 가치를 포함한 생태공간으로 국가해양정원 조성이 국가정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요한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 및 국가해양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사업방향과 내용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해양생태환경 조성을 해양문화관광과 연계하는 방안 등 참석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포항시는 올해 국가사업 반영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는 것을 목표로 해 민관협의체 및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감으로써 지역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용역 내용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진 도시해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7월 16일 동경주 4개 해수욕장(오류, 나정, 봉길, 관성)의 개장식 행사를 지원했다. 이날 원흥대 본부장과 윤상조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직원 20명은 개장식 행사에 참여해 전통 고사상에 절을 하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동경주 지역 4개 해수욕장은 감포항의 회단지, 양남면의 주상절리, 문무대왕면의 감은사지·문무대왕릉과 인접하여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하며, 각기 다른 특색으로 해마다 수많은 피서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울창한 송림과 카라반 캠핑장이 있는 오류해수욕장 △고운 모래와 함께 수상 레져시설이 갖춰진 나정해수욕장 △문무대왕릉이 한눈에 보이는 봉길해수욕장 △송림과 해안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관성해수욕장이 개장식 이후 8월 22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월성본부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의용소방대를 후원하여 시민 수상 구조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4일, 16일 경북교육청메이커교육관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2021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관리자 융합교육 연수회’를 개최했다. 미래사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교육과 메이커교육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에서는 STEAM 선도학교, 창의융합형과학실,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 등 창의융합교육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초·중·고등학교 교감 77명을 4회로 나눠 융합인재교육의 이해, 목공 메이킹, 융합교육 및 메이커교육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능동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 역량 강화를 목표로 융합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메이커교육은 학생들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성과 자신감, 문제해결력 등을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손으로 만드는 것 외에도 컴퓨터 및 주변 장치, 각종 모형 제작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사회에 적합한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의 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국무총리 소속‘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경유 사용 농업기계(트랙터, 콤바인)를 미세먼지 관리 계획에 포함함에 따라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미세먼지의 저감 및 관리를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설치(‘18.8)) 농가당 면세유 정보관리시스템(agrix)에 등록된 정상 가동되는 농업기계 1대에 한해 지원되며, 제조연도와 마력에 따라 트랙터는 100만원~2,249만원을, 콤바인은 100만원~1,310만원까지 보상한다. 조기폐차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거주지 읍면에 조기폐차를 신청하고, 시군 농업기계 폐차업소(중형 이상의 사후관리업소)에서 해당 농업기계 가동상태 확인을 거쳐 폐차를 진행하고 이후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경북도는 올해 사업이 처음 실시되는 만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7월 15일 농식품부 관계관, 시군담당자, 폐차업소 관계자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비대면 설명회에 참석한 시군 공무원 및 폐차업소 관계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정부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경북 원전지역 피해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7월 16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도 환동해지역본부장, 경주·영덕·울진 원자력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영덕 천지원전 1·2호기 백지화, 수명만료 예정 원전 등의 경제성 피해를 분석한다.(※ 수명만료 예정 원전(5기) : 월성2호기(‘26), 월성3호기(’27), 월성4호기(‘29), 한울1호기(‘28), 한울2호기(’29)) 또한 원전대응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원전상생 국가산단 조성,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이전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당위성 마련과 탄소중립에 따른 원자력의 필요성도 포함된다. 지난 2018년 원자력안전 클러스터포럼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으로 지역의 경제적 피해는 약 9조 5천억 원, 고용감소는 연인원 1,300만 명으로 조사됐다. 당시 분석대상은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영덕천지원전 1·2호기 백지화만 포함됐지만, 이번 연구용역에서 수명만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16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특산식물로 증명하는 독도영토권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영남경제신문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학술포럼은 울릉도․독도에서 자생하는 특산식물과 울릉도․독도의 생태학적 가치를 일반대중은 물론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박재홍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장은 기조강연에서 “울릉도의 특산식물 52종을 소개하고 이중 섬기린초, 섬초롱꽃, 섬괴불나무 3종은 독도에도 서식하고 있다.”며“이들 특산식물 중 88%가 *향상진화(an agenesis)의 생물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세계자연유산 등재기준이 요구하는 ‘생물학적 진화를 나타내는 사례’에 해당하는 조건으로 판단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울릉도․독도의 세계자연유산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향상진화 : 시간의 경과에 따라 종의 변형에 의해 일어나는 종분화) 김태원 포항 세명고 교사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70여 차례 울릉도와 독도의 식물조사 활동을 펼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사는 “특산식물 등의 학명이 일제 강점기 때에 일본 학자들의 연구 활동의 산물로 남아 있음을 조사활동을 통해 알게 되면서, 우리 것을 우리가 연구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6일 2025년 본격 시행되는 ‘경북형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에 따라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다목적 가변형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하반기에 7억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학점제형 학교 공간은 온라인 스튜디오와 다목적 학습공간을 결합한 가변형 교실 ‘다이룸 ON’ 6개교, 농산어촌 지역 학생의 맞춤형 학습 공간인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스튜디오 18교이다. 공간 구성 형태에 따라 교당 2,000∼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북교육청 ‘다이룸 ON’ 교실은 고교학점제 도입 및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 확대에 따라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이다. 온라인 스튜디오와 다목적 학습 공간 사이에 접이식 문(방음 폴딩도어)을 설치하고, 학교별 특색을 반영해 스튜디오 및 교실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디자인했다. ‘다이룸 ON’ 교실은 공간 구성에 따라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실시간 온라인 수업,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대·중·소규모의 수업이 모두 가능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점제형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했으며, 오는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