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월 10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 유지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관내 25개 경로당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체조교실을 운영 중이다. 매년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을 돕고자 주 1회 전문 체조강사가 읍·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1시간 동안 스트레칭, 라인댄스, 요가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체조교실은 건강마을 조성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감천면, 유천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에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건강체조교실 운영 관련 문의사항은 예천군 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2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꿈드림 동아리 보드게임 마스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드게임 마스터즈 동아리는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놀이와 배움의 시간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하고 또래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즐겨하는 50여종의 보드게임을 구비하여 게임 활동을 통해 자신의 두뇌를 계발하고 또래친구들과 우정을 다지며 함께 성장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동아리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 둔 후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서 또래관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보드게임 동아리를 통해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보드게임을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질 수 있어서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옥자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즐겨하는 보드게임과 같은 친숙한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10일 중앙새마을금고장학회(이사장 권오관)는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 김원)에 안동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중앙새마을금고장학회는 안동시 서부동에 본점을 둔 중앙새마을금고에서 설립한 장학회로, 2000년부터 총 570명의 학생에게 2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우수인재 양성에 힘써 왔으며, 중앙새마을금고 옥동지점 개점을 기념해 장학기금 기탁이라는 의미 있는 결정을 하게 됐다. 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 제공, 기부 및 후원, 지역사회연계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안동시자원봉사대회에서 안동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힘을 보태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안동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가 2월 12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 주관으로 안동 낙동강변 둔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일 년 동안 마을과 가정에 악귀와 잡신의 침입을 막고 풍농과 가정의 복락을 빌기 위한 민속행사인 지신밟기로 축제의 막이 열린다. 이어 △읍면동 윷놀이대회 △액막이, 소원쓰기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 깨기 등 전통음식체험 △연날리기, LED 쥐불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체험 후 18시부터는 △기원제,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팔씨름대회 △즉석 노래자랑 △신년운세타로 △대보름 네컷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국수․어묵 나누기로 축제의 먹거리도 한층 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대보름 행사의 백미는 ‘달집태우기’다. 짚이나 솔가지 등을 높이 쌓은 달집에 시민들이 소원지를 걸고, 달이 뜨면 점화를 시작한다. 달집이 타는 동안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이날 경상북도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동시 관광지 인근 5개 음식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주문하면 정월대보름 음식(찰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청노동조합(위원장 박필규)은 2월 8일 오후 2시, 임하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서 ‘2025 따뜻한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청노동조합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섯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조합원과 가족들은 2,800장(252만원상당)의 연탄을 직접 나르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이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필규 안동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청노동조합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2박 3일 동안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체험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현장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구미대가 전액 지원했으며, 학생들에게 실제 관광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3~ 4일 양일간 예비 신입생들은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원에서 항공서비스 전공 핵심 직무 역량을 실습하며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아시아나항공 유니폼 착용법, 기내 서비스 롤 플레이, 도어트레이닝 등의 실습을 통해 승무원의 실제 직무를 체험했다. 또한, 기내 안전교육을 통해 항공사 승무원의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이동하여 호텔 직무 체험을 진행했다. 4~5일 양일 동안 리조트의 객실 투어와 연회장에서의 서비스 교육을 통해 호텔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또한,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 특강을 통해 글로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피복비닐 수거에 따른 노동력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10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온 생분해 멀칭필름 재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이를 청송군 관내 농정지원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 화학필름은 작물 수확 후 제거 및 폐기 처리에 많은 노동력과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생분해 멀칭필름은 식물성수지 성분으로 제작되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노동력 절감과 환경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송군은 농업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함으로써 ‘산소카페 청송’ 이미지에 부합하는 친환경 농업정책을 실현하고자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생분해 멀칭필름 보급 확대를 통해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고,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농자재 지원 정책을 마련해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2025시즌 주장단을 선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 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이 2월 11일, 2025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주장은 김민덕, 부주장은 박승욱으로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김민덕과 박승욱은 지난 시즌 7월부터 새롭게 주장단에 선임되어 선수단과 코칭스탭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K리그1에서도 김민덕은 20경기, 박승욱은 32경기를 소화하며 구단 역대 최고성적 3위 달성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두 선수는 정정용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사이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으며 주장단에 선임되었다. 주장 김민덕은 "다시 주장에 선임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전지 훈련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을 운동장에서 보여드리겠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고 팀의 목표와 개인적인 목표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부주장 박승욱은 “지난해에 이어 부주장을 다시 맡게 됐다. 감독님, 코칭스탭과 잘 소통하고 선수들을 하나로 모아 올 시즌 더 좋은 성적과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16일,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2월 12일(수) 오후 7시 영양군민회관 전정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보건소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 중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김천에 거주한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23년에 처음 시행됐으며, 평소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이 고가라 선뜻 접종하기 어려웠던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해지면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극심한 통증이 동반하는데,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할 확률은 젊은 층에 비해 8~10배 정도 높다. 접종 희망자는 관내 위탁 병의원 32개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단, 기존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고, 발병하더라도 통증 완화에 큰 효과가 있으니, 면역력이 떨어진 어르신들께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시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연합중기(회장 이수교)는 10일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평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영양연합중기 이수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주시는 연합중기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보여주신 선한 나눔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하는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5억9천3백만 원을 확보하여 슬레이트 지붕철거(149동), 취약계층 지붕개량(2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주택,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등이다. 주택의 경우 가구당 최대 352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초과 비용은 신청자가 자부담하여야 한다. 2025년 2월 10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하며, 신청 방법은 건축물 소유주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면 심사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적격 여부를 판단하고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슬레이트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대표적인 건축자재로,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본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시민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비 1억 18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연장을 활용해 우수한 작품성의 공연을 개최해 공연예술 활성화 및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이를 통해 지역민의 예술적 경험 확장과 우수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총 2건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하는 원로 배우 손숙, 손병호 출연의 연극 ‘바람, 다녀가셔요’와, 어린이와 오페라 초보자들을 위해 기획된 오페라 ‘신비한 마법 이야기-사랑의 묘약’이다. 두 작품 모두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순수예술 장르이지만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민의 향상된 문화생활을 위해 인프라 확충, 타 도시의 선진 문화사업 연계 등 지역민에게 더욱 고품격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천시민회관은 우수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욕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무명짜기 1인자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문기 장인이 2월 7일 타계했다. 향년 97세인 故백문기 경북도지정 무형유산 제16호 무명짜기 기능보유자(최근 명예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는 끈질긴 집념을 가지고 목화재배와 거기서 생산된 원자재를 가지고 무명짜기 기법을 옛것 그대로 전승하는데 이바지했다. 故백문기 장인은 문중 부녀자들에게 전해내려 온 전통길쌈 기법을 전수 받았으며, 마을의 자연적 조건을 이용하여 양질의 목화를 재배해 뛰어난 기법으로 연간 5필 이상의 무명을 생산하고, 여러 차례의 공예대전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집안의 사랑채에 베틀을 항시 설치해 두고 작업광경을 학생과 연구자에게 시연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최근에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성주군은 오랜 시간동안 무명짜기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지역이 무명짜기 본원지임을 널리 알려오셨던 故백문기 장인의 타계소식에 애도를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으며 무명짜기 전승자도 고령으로 그 후계자 양성이 어려운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10일 김동기 청도부군수 주재로 ‘2025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행사장 현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하여 교통질서, 위생, 시설물 안전점검 등 축제 관련 소관부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 전반에 걸쳐 분야별 집중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대 및 주위 시설 안전 △누전차단기 및 전기배선 안전 설치 여부 △가스 소화 안전시설 △소방안전 조치 △교통혼잡에 따른 주정차 및 경찰 안전 분야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별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함으로써 축제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안을 두었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이번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뿐만 아니라 격년제로 열리는 도주줄당기기와 부대행사인 가닥줄 시가지 행진 등 전년에 비해 행사의 볼거리가 더 풍성해진 만큼 철저한 행사장 사전 합동 안전점검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