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산촌 활성화를 위한 ‘산촌 소득자원 발굴 및 육성’, ‘지역특화 산지유통센터 조성’ 도비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산촌소득자원 발굴 및 육성 사업’은 산촌의 잠재된 다양한 소득자원을 발굴해 임업인의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며, 산촌에서 생산되는 임산물과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임업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 내에서 임업을 영위하는 개인과 단체 등으로, 사업비 1억 ~ 2억 이내(최대 10개소)로, 70% 보조금 지원을 통해 산촌 지역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지역특화산지유통센터 조성 사업’은 지역별 특화 임산물의 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임업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 임업 생산자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된 임산물이 원활하게 시장에 공급되어 임업인 소득 증대 기틀 마련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 내에서 임업을 영위하는 생산자단체 등으로 최대 사업비 10억(1개소), 50% 보조금 지원을 통해 유통센터를 조성,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2월 11일 오전 11시, 경상북도청 화백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임원을 비롯한 시․군 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조직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경상북도협의회 임원 임명 ▲저출산극복 특별위원회 설치․운영 등 다양한 안건이 심의․의결되었다. 또한,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경북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해결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이 할 수 있는 역할과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지역사회의 핵심 가치인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의준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화합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2월 11일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영농부산물 태우기와 논․밭두렁 소각 등 야외에서 화기를 취급할 때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2~2024) 영농부산물로 인한 화재가 100건 발생했으며,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 중 대부분은 70세 이상의 고령자였으며, 영농부산물 처리나 해충 방제를 위해 불을 지피다 불길이 커져 미처 피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2022년에는 ○○군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이 마을 앞 논두렁을 태우다 불이 옷에 옮겨붙으며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상북도 화재예방조례’는 산림 인접 지역과 논․밭 주변에서 화재로 오인될 수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하려는 경우, 해당 행위를 진행하기 전에 관할 소방서장에게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신고하지 않고 불을 피울 경우,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 피해가 빈번하다”며 “특히 바람이 자주 불고 건조한 날씨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혼자서 끄려 하지 말고 119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서관이 2025년도 비전을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광역 대표도서관 역할 수행’으로 설정하고,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통한 도서관 서비스 향상 ▴맞춤형 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식정보 허브 역할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 독서문화 확산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경북도서관은 도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령별 맞춤형 정기 독서문화 프로그램(14개)과 방학 특강(5개)을 개설하고, 도서관 주간(4월)과 독서의 달(9월)에는 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책 읽는 경북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제3회 2025 경BOOK 페스티벌’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경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 관계기관 협력 강화 및 도서관 서비스 확대 공립 공공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올해 3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 공공도서관의 개관 시간 연장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점자도서 및 녹음 도서 제작을 통해 독서문화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농어촌 지역에도 마을도서관 운영을 지원해 도민 누구나 독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도 사과 생산구조 대전환의 도정 목표 성공 추진과 사과 다축재배 농가의 안정적 기술 보급을 위해 2월 10일부터 온라인(유튜브) 채널에서 사과 다축재배 교육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 경상북도농업방송(GBATV) ‘농사월력’) 농업기술원은 2020년부터 경북 미래형 2축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양성과 사과 주산 시군 중심 농업인 교육 및 컨설팅, 매뉴얼 교재 제작 등 다축 재배 농가의 안정정착을 다각도로 지원해 왔다.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이 다축 재배에 대한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경상북도농업방송(GBATV)’을 통해 일반 도시민들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교육 영상은 도내 선도 농가와 함께 제1편 다축 재배 개념과 장단점을 시작으로 동계전정, 다축 수형 구성, 하계전정, 비료 주기와 토양 수분관리 등 다축 재배 기술과 최근 발생하는 이상기상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요 농작업 시기에 맞춰 제작하고, 7월에는 농업기술원 과수 담당 지도팀에서 다축 재배의 개원, 재식,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11일 울진군 후포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서 울진군, 울진교육지원청과 후포마리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후포마리나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동해중부선 연계한 관광상품(요트, 레프팅 등) 개발 ▴청소년 해양레저 교과 연계 과정 협력 활동 지원 ▴해양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공동 사업 운영 ▴울진군 초·중·고교 요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 경상북도 울진 후포마리나 활성화를 위해 기관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동해중부선 개통에 따라 청소년 요트 체험 프로그램 개발, 해양 투어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해양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레저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운영, 투자 및 협력 강화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진 후포마리나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해양교육 활성화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되었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공공 행정 분야에서 AI·데이터 활용 기반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경상북도 인구-산업통합플랫폼 GBinPLUS+’ 2단계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고, 도 및 시군 직원을 대상으로 11일부터 28일까지 서비스 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구-산업통합플랫폼 GBinPLUS+’는 2022년 8월부터 경상북도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업해 추진하는 공간정보 기반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와 시군은 인구-산업 분야의 행정·공공·민간 데이터 300여 종을 활용, 인구감소 대응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고 있다. 경북도는 1단계 사업으로 인구·통계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2023년 11월 오픈하고, 2단계 구축 사업을 통해 기존의 통계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생활·투자·상권 입지 분석, 청년 공간, 외국인 통계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추가 개발했다. 대표적인 신규 서비스인 정주 환경 분석 서비스는 분야별 생활 SOC 58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편의시설 현황 및 수요인구 분포를 고려해 특정 지역 정주 환경을 정량적으로 분석 및 지도·차트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제품 관세 부과 발표에 국내 철강산업과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며 범정부 차원의 공동 대응을 호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 전체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지난 10일 서명한 뒤 이번 관세에 예외나 면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내달 12일(현지시간)부터 25%의 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이에 이강덕 시장은 11일 호소문을 발표해 여·야·정부를 막론하고 이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여 특단의 대책과 지원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글로벌경기 침체와 중국산 철강 공세, 철강 수요 감소로 인해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비롯한 국내 철강업계가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 관세 부과 조치 대응에 시기를 놓친다면 우리나라 경제는 더 큰 충격으로 회복 불능의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철강산업은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의 기초 소재가 되는 국가기간산업으로, 철강이 무너지면 한국 경제 전반이 흔들리게 된다며 어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난해 59개의 스포츠 대회 개최로 35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는 한편, K리그1,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김천상무축구단과 매력적인 스쿼드로 인기몰이 중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덕분에 시민 모두가 스포츠로 행복하고 신명난 한 해를 보냈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김천시민을 하나로 묶고 환호케 하는 스포츠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스포츠 분야에 466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 예산을 편성해 스포츠 산업이 지역발전의 성장 엔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천시는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풍부한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세계대회 및 전국단위대회 개최와 수영, 테니스 등 전지훈련 유치를 적극 지원해 굴뚝없는 산업인 스포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5월 9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5년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이어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3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 중에 있다. ■ 역대 최고 예산 투입, 스포츠산업의 재도약 기대 김천시는 올해 스포츠 분야에 46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년 2월 10일 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발대식을 거행했다. 또한, 발대식과 함께 사업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사전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 사업은 농작업 취약계층 및 산림인접지 농지의 영농부산물을 불태우지 않고 파쇄기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고령군연합회(대표 이덕봉)에서 발 벗고 나서서 참여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부문에서 고령군의 미세먼지,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산불까지 예방하고, 농작업 취약농가도 돕는 파쇄지원 작업을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고령군연합회 회원들이 시행하여 고령군 청정 농업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운영법을 숙지하여 사고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월세를 지원하여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금년 2월 10일부터 2월 19일까지 10일간 2025년 ‘고령군 청년 월세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령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1인가구 또는 청년 신혼부부(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 자녀여부 상관없음)으로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이면서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는 전국 기준 무주택자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개월간 월 최대 10만원(연 최대 1백만원)을 지원하며 7월·12월에 지급신청 받아 지원금을 소급하여 지급한다. 신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하여 고령군청 홈페이지 청년지원사업 내 청년 월세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고령군청 인구정책실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주거, 일자리, 육아 등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힘겨운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고령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청년 월세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농업인 모두가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2월 13일 공동영농 단지화 혁신모델 제시를 위한‘울진농업 대전환 설명회’를 개최한다. 울진농업 대전환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하였으며, 180여농가 140ha의 이모작 공동영농 생산단지에 동절기에는 조사료와 밀을, 하절기에는 콩과 벼,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다. 앞으로는 감자, 양파 등으로 이모작 재배작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울진농업 대전환 관련 5개사업에 대한 설명 및 홍보를 추진하고, 녹색농업대학 농업대전환과 교육생 모집에 대한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농업 대전환을 위한 사업으로는 농업대전환 시범단지 조성, 곡물자급률향상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확산 모델,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운영,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병해충 방제단 운영 사업이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개설되는 녹색농업대학 농업대전환과정은 이모작 재배기술 및 농산물 저장 및 유통 등 종합적인 내용에 대해서 20회 이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존의 농업구조 개선을 위한 울진농업 대전환 설명회를 통하여 농업 고령화에 대응하고, 농가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월 10일 민선 8기 고령군 주요사업의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장기화된 경기 불황과 지방재정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특히, 정부 추경예산 수립 시 필요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는 등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함은 물론, ‘세계유산 도시’이자 ‘대가야 고도’로서 도시 기반을 갖추기 위한 주요사업의 지원을 당부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날 국회에서 이남철 군수는 정희용 국회의원실 등을 방문하여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달빛철도 ‘고령역’ 지정(유치)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관련사업 추진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고, 국비 확보 및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 여건이지만 국회와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하여 협력 대응함으로써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예산확보로 군정 주요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여 경쟁력 있는 지방 소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2월 11일 제288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2025년도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특히 2025년 군정 주요 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한 해 군정을 설계하는 첫 과정인 만큼 의회와 집행부가 성주군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하고, 집행부 제출 안건 5건을 심의·의결하였다. 또한 장익봉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장익봉 의원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으로 지역 생산 자재 사용 활성화를 꼽았다. 성주군에서도 ‘성주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 건설업체의 자재 및 장비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대규모 공사의 경우 타 지역 자재가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역 자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향상할 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고령군과 함께 지역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경북도의원,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군청 실·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령군은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가야 고도’ 현안 사업 추진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지원을 건의했으며, 정희용 의원과 함께 고령군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 사업의 진행 상황과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정희용 의원은 “대내외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면서, 각 부처의 예산 편성 단계부터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 단계, 국회 예산안 심사 전 과정에서 지자체와 함께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의원은, “청년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린바이오 산업이나 ‘대가야 고도’ 관련 사업과 같은 미래 먹거리 신산업 추진이 중요한 만큼,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주요 사업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