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2월 17일 오후 1시부터 울진소방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소방정책 공유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공감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선제적 예방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한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현장 부서 직원 격려 ▲주요 업무보고 ▲ 직원 소통 간담회 등 재난 현장 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요 현안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여 더 나은 소방정책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또한 울진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긍정적인 마음자세, 동료와의 화합과 자기관리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이동형CCTV 대여사업인 ‘안전도 배달해 드려요‘를 청도군(안전총괄과)과 협업하여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방범용CCTV 설치가 어려운 범죄 취약지에 주민의 신청을 받아 필요기간 동안 대여해 주는 것으로 농산물 절도 등 취약지나 치안 사각지대에는 경찰관이 직접 발굴하여 설치한다. 특히, 관광지를 다수 포함한 청도지역에 2월부터 본격 미나리철을 맞아 주말 등 다중운집이 예상됨에 따라 범죄예방을 위하여 집중 대여하며 최근 조성 된 유천 문화마을에도 이동형CCTV를 설치하여 크고 작은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앞으로도 청도서에서는 농산물 절도 및 교통사고 등 예방 효과가 큰 이동형CCTV 대여 사업의 지속 운영을 통해 안전한 청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9일 오전 11시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입소식’에 참석한다. 오후 5시에는 대구광역시에 있는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사)경상북도여성경제인협의회 제10대․제11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20일 장수사진 촬영이 진행되는 남선면 신평마을회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 복지상담창구 ‘달빛복지상담실’을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직장생활, 학업 등으로 주간 상담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줄인다. 운영시간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이며, 생활보장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종합상담이 가능하다. 15개 공적지원 사업, 기타 생계지원, 의료지원 등 각종 복지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상담과 타 부서의 복지서비스 연계·의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제공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생업이나 학업에 바쁜 주민들 대상으로 야간 복지상담을 통한 편의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하며 개인별 맞춤형 복지급여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2월 18일 3,891명의 학사학위 수여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단과대학별로 진행됐으며, 졸업생들은 교수들과 함께 소속 학과 및 단과대학에서 뜻 깊은 졸업식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학위수여식이 같은 날 오전 11시,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 학위수여식에는 총 192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으며, 이들 중에는 베트남 105명, 중국 유학생 64명을 비롯해 11개국의 졸업생들이 포함됐다. 학위수여식에는 김선정 국제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유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행사 이후에는 졸업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려, 학업을 마친 후 한국 취업 및 대학원 진학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현재, 계명대에는 3,400명이 넘는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상당수의 학생들이 졸업 후 본국 복귀 뿐만 아니라 한국 내 취업과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들과 동등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월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달성군 정은주 부군수,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급식 및 우수,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유치원·초·중·고, 특수학교 등 관내 108개교 학생들을 위해 친환경 식재료비를 포함해 무상급식비와 우수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을 위해 편성된 올해 예산은 총 29억 8천여만 원으로, 비목별 지원금을 확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8일 위원회를 개최했다.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전액 군비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원 범위가 확대돼 초·중·고등학교 등에 이어 유치원도 포함됐다. 확정된 지원금액은 5억여 원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원아들부터 고등학생까지 지원된다. 더불어 예외적으로 기숙사형 고등학교에 한해 추진된 관내 생산 쌀 구입비 지원사업 또한 계속된다. 이는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학교에서 해결하는 기숙사생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학교 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은 위생 등급 지정률 제고와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위생 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는 지정 표지판 제공, 45만원 한도 위생 관리 비용 지원, 2년간 위생 점검 면제,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컨설팅은 까다롭고 복잡한 준비 과정으로 위생 등급 지정 신청을 망설였던 음식점을 위해 업소별 특성에 맞춘 컨설팅을 무료 지원하는 것으로 위생 등급 평가 사전 진단, 항목별 피드백, 신청 안내 및 서류 검토 등 전문업체가 업소를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로 많은 업소가 신청하길 바라며 전문업체의 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위생 등급 지정률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부모들의 교복구입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중·고 신입생 약 4만 2천여 명에게 교복구입비 12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대구 소재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과 타 지역 및 국외에서 전입하는 중·고 1학년 학생이며, 1인당 30만 원 한도로 교복을 현물 지원한다. 교복 구입 금액이 3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잔여금액 한도 내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협의를 통해 체육복, 생활복, 교복 여벌 등 추가 품목을 지원할 수 있다. 또, 정장식 교복에서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교복 디자인 개선과 올바른 교복 착용 생활지도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복구입비 지원이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7일 11개 유관 기관과 함께 영구임대아파트 내 녹지 공간을 확대하는 ‘희망 꽃 정원’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도시개발공사,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달서구자원봉사센터, 대구달서시니어클럽, 월성·학산·본동·상인·성서·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2개 기관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ESG 실천 및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 꽃과 식물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역할 분담, 재정적·행정적 지원 제공, 매년 합동 점검을 통한 생육 상태 점검 및 보완, 추가적인 식재 및 보수 작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하고, 직접 가꿔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 등 예산편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동구를 위해 제안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구청 홈페이지, 우편,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동구 주민 또는 동구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적정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주민투표와 총회를 통해 2026년도 사업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예산에 반영되어 소중한 세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가치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재난예경보시스템 설치, 맨발 산책로 조성 등 99개 사업에 총 17억여 원을 2025년도 예산에 반영했으며, 특히 동구시장 노후 소방시설 정비 및 교체 사업은 2025년도 대구시 구군참여형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2월 18일 성주군 벽진면 수촌1리, 운정1리 마을회관에서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는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성주군 내 20개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쿠킹클래스, 다육아트, 꽃소반만들기,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여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준다. 특히 마지막 수업때는 동심통(同心通) ‘마을과 마음이 통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두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추억을 쌓는‘참한별 이동복지관’도 함께 진행한다. 김창구 벽진면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신 성주군종합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두달 동안 재미난 프로그램을 하며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에 잠깐의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1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육성하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가한 27개 로컬 기업은 지역의 신규 고용 창출 및 관련 지식재산권을 24건 출원·등록하는 등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난해 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국내 2위 해녀 활동지인 포항 구룡포지역의 해녀 문화를 재조명한 더린넨2017 기업의 ‘해녀 소은’, 지역 맥주 산업의 부흥을 이끄는 국산홉 재배 업체 홉이든 농업회사법인(주)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지사상을 받은 블루앤로드 농업회사법인(대표 윤희식)은 2023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선정 우수기업으로, 청도의 과일을 이용한 특산주 4종을 개발, 감 폐기물 50톤을 자원화했다. 윤희식 대표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성수 팝업스토어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담배골목으로 불리던 충주 관아골을 지역 대표 상권으로 탈바꿈시킨 이상창 세상상회 대표와 양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월 18일 지역 내 금융기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도내 최초로 시행됐으며, 지난해까지 4,800여 개 업체에 1,06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시 출연금을 증액하고, 금융기관과 1:1 매칭 출연을 통해 금융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는 15억 1,000만 원을 출연했으며, 하나은행 8억 원, NH농협은행 5억 원, KB국민은행 2억 원, 구미시산림조합 1,000만 원을 더해 총 30억 2,000만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총 362억 4,000만 원의 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 4곳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청년창업자, 착한가격업소, 다자녀 사업주는 최대 7,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월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Mohd Zamruni bin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와 만나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도지사는 대사 일행을 환영하며 “말레이시아는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APEC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회의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면서, “이러한 경험은 국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경상북도에 큰 본보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경상북도는 문화와 산업 구조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 관광, 통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잠루니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APEC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잠루니 대사는 “말레이시아와 경상북도는 경제, 관광, 통상 분야에서 큰 협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