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2월 1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제10대 김묘라 회장 이임식과 제11대 정혜순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도내 여성 기업인들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리더십 아래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 상호 간의 다양한 네트워킹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을 위해 2004년 설립되어 현재 도내 총 11개 지회에 경북 소재 중소제조업체 여성대표 25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임 제10대 김묘라 회장은 텔레비전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대영정밀의 대표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며 여성 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공헌활동도 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뒤를 이어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혜순 회장은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정우하이텍(주)의 대표로,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하여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국내 최초 고사양 커팅 머신을 도입해 연 매출 178억을 달성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모소행 주식회사(대표 류성은)는 2월 19일 경산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자사 화장품 브랜드 ‘꽃바름’ 유기농 기초화장품 40세트(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모소행 주식회사는 직원 모두가 20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장품의 주요 소비자 또한 20대이다. 이번 기탁은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회사에서는 화장품 판매액의 2%를 사회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류성은 대표는 “이번 기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소행(모든 사람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달하는 기업)주식회사(주)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류성은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러한 지원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3일까지 TV조선 인기 프로그램인 ‘노래하는 대한민국’ 예심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의 숨은 재주꾼들이 노래와 춤,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예심은 오는 3월 4일 오후 1시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진행된다. 예심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청 문화유산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QR코드로 온라인 신청 또는 이메일(sh4482@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10~12팀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또한 고령장날인 3월 9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되는 본선 녹화는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나상도, 김의영, 김용필, 이애란 가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인기상 5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되며 본선 참가자 모두에게 메달 시상이 주어진다. 한편, ‘노래하는 대한민국 경북 고령군편’은 4월 20일 일요일 16:30에 TV조선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2월 19일 오전 11시경 풍산119안전센터 2층 회의실에서 풍산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창교 이임 대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권문현 신임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권광택·김대일·김대진 경상북도의원, 김순중 시의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대기전달 ▲공로패 수여 ▲감사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권문현 대장은 1999년 4월 풍산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2014년 3월 서무반장, 2022년 1월 부대장을 거쳐 2025년 2월 19일 대장에 임명됐다. 2020년 안동 풍천 산불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풍산남성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지역 재난 안전지킴이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안동소방서장(서장 김난희)은 “6년간 풍산남성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 주신 김창교 이임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권문현 신임대장님께서는 풍산의용소방대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장 박성열은 2월 19일 오전 10시, 청도소방서(서장 박경욱)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소방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최근 소방정책의 변화와 방향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통의 중요성 강조 ▲현장 지원 약속 ▲부서 직원격려 등 ‘소방관의 안전과 복지가 최우선’이라며,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방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경북소방본부는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21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25경상북도유림단체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주최하는 ‘2025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Tech-Fair)’가 2월 19일부터 양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됐다. 지역 기술창업 문화 및 제조혁신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열린 테크페어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경북구미강소특구 수혜기업의 성과와 2025년 추진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이 공유됐다. 2월 19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김호섭 구미부시장을 비롯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테크페어는 △기업 전시부스(40개사) 운영△지역 창업지원기관의 2025 기업 지원사업 안내(구미전자정보기술원등 11개 기관) △연구소기업 현판 수여 △경북구미강소특구 혁신기업 시상 △강소특구사업 우수사례 발표 △2025년 강소특구육성사업 설명회 △특별강연(주요 산업 키워드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전략_최동철 와디즈 임팩트 대표) △테크 챌린지 경진대회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지난 2020년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된 국립금오공대는 지역 기술창업 문화 활성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2월 18일 본 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부터 달라지는 통상임금, 출산·육아제도 개편’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관내 기업체 회계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법인 하임 성민혜 노무사를 초빙하여 인사·노무, 회계 담당자의 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의 주 내용으로는 2025년 고용노동부 정책방향, 통상임금, 확! 달라진 출산육아제도 및 시사점, 기업이 주목할만한 고용지원금제도, 산업안전 관련 개정 및 유의사항, 기타 노동법률개정 및 24년 주목할만한 판결 등 총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2025년 바뀐 노무관리에 기본이 되는 사항들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교육 핵심 내용인 통상임금, 육아제도의 궁금증도 해결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바뀐 고용노동부 정책이나, 통상임금, 출산육아제도 등 관리 필수 사항들에 대해 관련 사례를 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교육을 준비해준 김천상의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김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바뀐 정책과 제도는 기업 경영에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분야별 선별된 주요사항들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2월 18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지하층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관계인 합동 실전형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많은 소화 용수가 필요하며 특히 지하층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높다. 이날 소방서는 겨울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아파트 관계자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 아파트 관계자들이 전기차 충전기 주변에 설치 되어있던 소방시설을 활용해 초기진압 시도 ▲ 소방서에서 출동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인 상방방수관창, 질식소화포, 전기차 냉각 수조 등을 이용하여 2차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소방서는 “전기차 화재 증가에 따라 이에 맞는 화재진압 대책이 필요하다”며 “반복적인 훈련과 최신 장비 도입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사공정규)는 2월 19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와 중독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사공정규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손귀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장, 그리고 양 기관 담당 직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중독 문제 예방·회복을 위한 공동 노력 △공동 관심사에 대한 정보 교환 △각종 사업 홍보 및 지원 △기타 추진 사업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최근 급증하는 마약사범 문제를 인식하고 공유하며, 마약류 사용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독 예방 문화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사공정규 센터장은 “대검찰청이 2024년 발간한 ‘2023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23년 마약류 사범이 2만7,611명으로 전년 대비 50.1%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치로,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우리나라의 마약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10대 마약사범은 2023년 1,477명으로, 202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월 17일 DB금융센터 임원회의실에서 DB손해보험과 건강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햇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 강위중 사무총장, 전략사업본부 정준원 본부장, DB손해보험 정종표 사장, 고객상품전략실 박성식 부사장, 개인사업부문 안승기 부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DB손해보험의 직원 및 우수고객들의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DB손해보험의 전국 네트워크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결합하여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DB손해보험 직원 및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 확대와 검진관련 상품 개발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와 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건강검진 서비스 확대, 예방 의료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최근 화목보일러 화재로 인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화재 및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어 산불로 이어질 우려에서 기획됐다. 특히, 스마트 경로당의 디지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화재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불씨 관리 및 보일러 주변의 안전 점검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화목보일러의 연료 관리와 주변 인화성 물질 관리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예방 수칙들을 전달하며,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산불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수칙, 불씨 관리, 산림 지역에서 화기 사용 금지 등의 내용이 강조되었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 방법도 함께 안내되었다. 성주소방서 서장 김두형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산불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공감․소통하는 첫 번째 사업을 2월 18일 마무리했다. 올해 4번째인 민선 8기 공감 소통의 날 사업을 통해, 지난 1월 13일 송하동을 시작으로 2월 18일 도산면까지 4,1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시정을 공유하고 하나 된 마음으로 안동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지난 3년 동안 개최한 공감 소통의 날 건의사항은 총 1,103건으로 그중 481건을 완료, 165건이 추진 중이며 153건은 대규모 공사 등 장기적으로 추진 중이다. 304건은 불가한 것으로 결정됐으나 불가 사유를 상세히 설명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안을 함께 제시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참석 주민의 건의가 끝날 때까지 진행한 결과 총 453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고, 권기창 안동시장이 추진 혹은 불가 사유를 현장에서 즉답했으며, 추진 가능한 건은 관련 부서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올해 건의된 내용의 주요 쟁점으로는 ▲중앙선 폐역사‧철도 부지 활용 방안 ▲농민을 위한 정책 개선 ▲수돗물 반값 지속 시행 요청 ▲노인 및 아동 복지 혜택 ▲인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 새 학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AI 비서 꾸러미’를 제공하여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지원한다. 이번 꾸러미는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개발한 것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원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보급한 ‘AI 비서 꾸러미’에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원스톱 기능이 대표적이다. ‘학교자율시간 올인원’ 프로그램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용 승인 신청서와 나이스 업로드용 진도표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교사의 업무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AI 기반 맞춤형 학교자율시간 설계 지원 기능을 통해 학교자율시간 내용 체계, 성취 기준, 교수․학습․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를 생성하여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새 학년 준비 주간에 꼭 필요한 ‘업무계획서 작성도우미’와 ‘개념기반 교육과정 챗봇’, ‘예산 활용 계획 계산기’ 등을 통하여 선생님이 연간 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임으로써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이주 배경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와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는 교사가 작성한 알림장과 게시글을 베트남어를 포함한 16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쉽게 파악하고,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사 역시 학부모와의 소통 부담을 덜 수 있다.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는 초․중․고 이주 배경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되며, 담임교사와의 상담 시 언어 장벽을 해소해 학교 적응을 돕는 역할을 한다. 전문 통역 인력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이주여성들이 사전 연수를 통한 통역 역량 강화로 정확하고 친절하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학교 담당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다문화 교육지원 관련 공문과 학사일정 안내문 등을 번역해 제공하여 한국어에 서툰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서비스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