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국가유산 방재의날(2.10.)’을 맞아 (전)국가유산 안전경비원 신태보가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에서 단 5점의 민간인 및 유관기간에 수여된 것으로, 신태보 안전경비원은 한개마을에 1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국가유산 보호 및 재난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시와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문화유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주민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써왔다.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상한 신태보 안전경비원은 전직 소방관 출신으로 사명감을 갖고 국가유산 보존에 최선을 다했으며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환대하고 한개마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쉬는 날에도 교통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의 시장 봐주기 등 어르신들과 마을을 위한 봉사로 지역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신태보 경비원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국가유산의 안전관리 및 재난방지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문화유산이 온전히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18일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지부장 김용택)는 직원 등 110명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는 2024년에도 직원들과 힘을 모아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칠곡군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자체적인 모금홍보 및 기부독려를 통하여 110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총 1,1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NH농협은 2023년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수납 위탁사업자로서 전국의 5,600개 지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접수·수납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농정지원단을 통해 농산물이 답례품으로 선정되도록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물관리사업소는 2월 18일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통한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소속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방문민원 및 전화민원 응대 시 인사법과 대화 방법 등 민원인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민원 응대 요령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감소통 기술과 대화법을 익힘으로써 민원 응대 시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민원응대 시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과 신뢰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군민 모두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정신과 친절 마인드를 확립할 것을 다짐했다. 김상현 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친절 의식을 함양함으로써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물관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매달 현업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안전·보건관리자를 중심으로 겨울철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점검내용은 ‘한랭질환 예방’, ‘개인보호구 착용’, ‘안전·보건표식 부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현장 관리감독자들에게 근로자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했다. 더불어, 청도군은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를 지휘 감독하는 관리감독자 106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으로는 관리감독자 임무와 역할, 산업 재해예방 및 재발 방지에 관한 내용 등을 다루며, 내달까지 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겨울철 대형사업장을 비롯해 현장에서 추운 날씨로 인해 현업근로자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관리·감독에 철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19일 청도읍 고수리 일원 로컬임팩트랩에서 청년 15여 명과 함께 2025년 청년정책 소개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각자의 고민과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청도군 청년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청년이 체감하는 문제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됐는데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주거 문제 해결 △결혼·출산·보육 지원 △청년 문화 활동 지원 등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은 “청년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위한 청년 행사,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청년정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전략사업의 확보 계획을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확보 전략을 공유하였으며,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보고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신규사업은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 ▲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외답농공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덕통지구 배수개선 사업 ▲모동지구 배수개선 사업 ▲낙동 상촌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40개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은 342억 원이다. 계속사업은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지원사업 ▲중동교 재가설공사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사업 등 52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 1,615억 원으로, 총 92개 사업에 2026년도 국비건의액은 1,957억 원 규모이다.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부 국정과제와 각 부처 업무보고, 기재부의 2026년도 예산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향교(전교 김명희)는 2월 18일 오후 1시 30분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상주·함창향교 전교, 14개 서원 대표 및 운영위원, 유림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상주 만인소 봉소의례’를 위한 상주유림 향회를 개최했다. 곽희상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명륜당에서 상읍례, 국민의례, 묘우향배, 윤리헌장 낭독에 이어 조성만 상주문화원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김명희 상주향교 전교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 본 상주유림의 향회를 김명희 전교가 주재했다. 먼저 공사원(公事員) 3명을 선출하고, 업무를 처리할 조사(曹司) 3인, 도집례(都執禮), 상례 등을 선출했다. 도집례는 김명희 전교가, 상례(相禮)는 조희열 성균관유도회 상주지부회장이 천망되어 망기(望記)를 조식연 장의가 작성하여 현장에서 증정(贈呈)했다. 이어, 안건 논의에 들어갔다. 먼저,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만인소를 올리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가결한 후 소수(疏首) 결정에 들어갔다. 공사원 3인이 숙의하여 선정된 소수 3인 중 김명희 상주향교 전교를 소수로 천망했다. 집사가 망기를 써서 소수(疏首)에게 전달하니 소수는 3번에 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주식회사 나노(대표이사 신동우)와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월 18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비상발전기용 디젤촉매 제조공장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총 170억 원 규모로, 부지면적 49,597㎡에 새로운 시설을 증설하고, 약 2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최근 비대면 문화의 확산과 AI 산업의 급성장, 챗GPT와 같은 혁신적 기술들이 대두되면서 데이터센터 시장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사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 필수적이며, 비상발전기의 중요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주식회사 나노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여, 2025년 2월 6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디젤 촉매 공장 기공식을 기점으로 비상 발전기용 디젤 촉매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25년 11월 공장이 준공되고 본격적으로 제품 생산이 시작되면, 신규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상주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999년 창업한 주식회사 나노는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질 촉매를 공급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는 선박 디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12일 녹전면 매정리를 시작으로 매월 2회씩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직접 방문해 토지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합병, 지목변경 등은 현장에서 바로 접수해 처리해 주는 행정서비스다. 지난해에는 읍면의 마을회관, 경로당 등 14곳을 방문해 토지이동(합병, 지목변경 등) 156건, 지적상담 144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으로 주민들이 행정기관에 방문하는 부담을 덜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의 신뢰도와 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2월 21일에는 남선면 외하리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여드리고, 토지 관련 궁금증이나 불편 사항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성장을 위한 기반구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약 4개 사)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의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해 R&D전략 수립, 기업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올해 및 내년 정부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정부 공모과제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북순환로 387)에 이메일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관내 기업의 기술성장 기반구축 및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고, 정부공모사업에 기업의 참여도를 높여 기술개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아동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다양한 정책을 수립, 추진한다. ‣ 양육공백 해소를 위한 아동돌봄서비스 지원 안동시는 맞벌이로 인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돕기 위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오후 6시 이후 아파트 내 경로당을 활용해 전문인력(돌봄교사)을 배치, 숙제와 학습지도, 놀이 프로그램, 간식을 제공한다. 또한 11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구 18세 미만 아동에게 기초학습 지도를 포함한 급․간식 지원, 건전한 놀이 등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다함께돌봄센터도 6개소를 운영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놀이․휴식, 신체활동, 숙제․독서지도 등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맞벌이 가정, 취업한 한부모 및 다자녀가정의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를 대신해 병원에 동행하는 ‘아픈 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온마을 공동체 돌봄, K보듬 6000! 확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K보듬 6000’ 사업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2개 시군과 함께 다음 달부터 도내 어린이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보건법에 따라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어린이활동공간은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활동하고 머무르는 공간을 말하며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 유치원 등 교육시설, 키즈카페, 완구 제공 영업소 등이 있다. 내년부터는 과학관, 수목원, 정원,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유원지의 어린이놀이시설도 포함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도점검 통해 시설물 외관 맨눈 검사와 시료 채취를 하고, 도료나 마감 재료에 대한 중금속, 목재에 사용금지 방부제 사용 여부, 모래 등 토양의 중금속 및 기생충(란), 합성고무 바닥재의 중금속 및 폼알데하이드, 실내공기의 폼알데하이드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분석한다. 지난해는 도내 총 48곳 어린이 활동 공간에 대해 405건의 현장 시료를 채취하였으며, 분석한 결과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을 만족했다. 어린이는 행동 특성에 의해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하며, 단위체중 당 먹고, 마시고, 숨 쉬는 대사량이 성인보다 50% 이상 크지만, 신경·생식기관 발달이 불완전하여 환경오염이나 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5년 3월 1일자로 교육공무직원 1,120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교무실무사 등 14개 직종에 대한 교육공무직원 인사를 실시하면서, 생활연고지와 개인 희망 등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그동안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어려운 격무 학교에 근무한 직원의 순환 근무와 근무 선호지역과 기피지역 간의 순환 근무를 동시에 시행했다. 이에 고등·특수학교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직원은 본인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여 초·중학교에 우선 전보 배치하였고, 기피지역에 대한 순환근무를 통해 지역 간 인력 수급 상황을 조정하는데 중점을 뒀다. <인사 주요 내용> 전보 대상자는 ▲교무실무사 254명 ▲영양사 31명 ▲조리사 51명 ▲조리실무원 261명 ▲초등늘봄전담사 102명 ▲특수교육실무원 85명 ▲유치원방과후전담사 50명 ▲사서 45명 ▲상담복지사 25명 ▲교육복지사 12명 ▲전문상담사 3명 ▲공공도서관운영실무원 8명 ▲통학차량안전요원 2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1명 등 총 14개 직종, 930명이다. 또, 이번 3월 1일자 신규 채용되는 190명의 현장 이해도와 적응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취업 상태가 아니며 교육이나 직업훈련에도 참여하지 않는 ‘쉬었음’ 상태의 청년들이 구직 의지를 되찾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18~34세 청년으로, 사업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 중 퇴소 5년 이내의 청년 또는 퇴소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퇴소일을 연장한 청년이다. 또한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 대상자로 생계를 위해 주 30시간 미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도 대상에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단기(최소 5주 이상, 30명) ▲중기(최소 15주 이상, 60명) ▲장기(5개월 이상, 30명) 과정으로 포항시는 총 1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밀착 상담으로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미 개발, 동아리 활동, 지역기업 연계 취·창업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권역별 4개소 전담의용소방대 산불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초기대응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담의용소방대원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4일간 경주(동남부권), 영덕(동북부권), 안동(북부권), 상주(서부권)에서 총 1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정책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산불의 이해 ▴진화 장비 사용법 ▴방화선 구축 및 안전사고 방지 등 실무적 요소를 강조해, 대원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관서와 원거리 지역에서 산불진화차와 진압 장비를 갖추고, 초기 화재 대응 및 생활안전구조 등 소방 활동을 수행한다. 현재 경상북도 내 17개 소방서에서 37개 전담의용소방대(845명)가 운영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강화된 대응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서와의 원거리 지역에서 신속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