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송도 해상공원에서 진행한 ‘어린이 해양레포츠 무료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패달보트, 카약, 파워보트 등 해양레포츠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해상공원에는 주말을 맞이해 아이들과 손잡고 나온 가족들이 저마다 단란한 모습으로 행사를 즐겼으며, 해양레포츠를 처음 경험해보는 아이들은 호기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부대행사로는 해상공원 음악분수와 마스크페인팅, 스티커 타투, 슬라임 컬러비즈,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해양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어린이 해양레포츠 행사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안전하게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오케스트라 가족사랑버스킹 공연’을 15일 오후 5시 청소년수련관 야외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Bravo, My Family’라는 주제로 위풍당당행진곡·Yesterday·어버이 은혜·스승의 은혜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을 통해 가족 사랑을 표현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야외 공연으로 진행돼 돗자리 등을 지참하면 더욱 편한 관람이 가능하다.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 계발과 건강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4월 창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이번 공연을 계기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성건동을 ‘치매보듬마을 신규마을’로 선정하고 치매보듬마을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라고 8일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마을이다. 성건동은 60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9%로 도심지역 평균 28%보다 높다. 이에 치매안심센터 접근성과 마을 자원 활용 가능성, 주민 참여 적극성 등 여건을 고려한 결과 이번에 신규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먼저 지난달 공공기관과 주민단체 등이 참여해 치매보듬운영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이달 주민 치매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이 진행되고 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과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인주IC 진입대로변 미세먼지 저감 가로숲 조성사업 4억 ▲대송 장동천 정비공사 3억 ▲울릉도 리도201호선 병목구간 선형개량사업 5억 ▲울릉도 현포2리(살강터~옥녀봉 구간) 도로개설사업 6억 등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안전한 치수관리는 물론 교통 환경 및 공기질 개선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인주IC 진입대로변 미세먼지 저감 가로숲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등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녹지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주변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송 장동천 정비사업은 제방이 노후되어 집중호우 시 주택 및 농경지 유실 위험이 우려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울릉도 리도201호선 병목구간 선형개량사업은 까끼등 마을을 잇는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협소한 도로의 확포장을 통해 최근 관광객 증가로 발생한 차량 정체문제를 해소하려는 것이다. 울릉도 현포2리(살강터~옥녀봉구간) 도로개설사업은 주민의 교통 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기존도로 대비 단거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지난 4일간 개최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막을 내린 이번 축제는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소수서원, 선비촌 곳곳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비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한 공연, 전시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하는 관광객들로 채워졌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2년 만에 다시 찾은 일상인 만큼 축제장은 자유로운 분위기와 그동안 마스크에 가려졌던 관광객들의 밝은 미소를 다시 되찾았다. 이번 축제는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선비정신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역사적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영주의 선비정신이 잘 나타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소수(紹修)1543, 사액 영접”, “소수서원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서”, “K-Culture한복런웨이” 등 메인 프로그램은 영주시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어린이100주년 기념행사로 어린이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매직버블쇼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전경원 국민의힘 수성구 제3선거구(수성1가동, 수성2·3가동, 수성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 광역의원 예비후보는 5월 7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수성구 국민의힘 후보들의 전승을 다짐했다. 이날 주호영·홍석준 국회의원, 이순삼 홍준표 대구시장 부인, 김범석 전 수성구의회 의장과 정순천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 이만규 중구 광역의원 후보, 김태우 수성구 광역의원 후보 및 수성구 기초의원 예비후보들과 수성구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오후 2시에 시작한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관위회의를 끝내고 참석한 주호영 의원은 “정당에 ‘당’이라는 한자는 무리 당자인데 무리를 지어서 같이 협력해 나가는 것이 당이다. 시장 후보, 구청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서로 같이 힘을 합쳐서 누구하나 실패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하고 “우리 수성구가 지난 4년 동안 참 자존심이 상했다, 민주당이 수성구의회 의장도 하고 그랬다. 이제 수성구의회 의장도 반드시 찾아오고, 전경원 의원도 이제 재선이 되면 대구시의회 중진인데 대구시의회 지도자가 돼서 대구도 발전시키고 성공하는 정치를 하자.”고 강조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상주․문경 임이자 국회의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 출범식에서 정책(공약)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선대위 명칭을 경제난으로 힘든 시민들의 삶을 활기 넘치게 하겠단 각오를 담아 ‘시민이 힘나는 선대위’로 선정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맡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기현 전 원내대표 체제로 꾸렸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전략, 홍보, 공약, 조직, 여성, 청년, 공명선거의 7개 본부 중 정책(공약)본부장을 맡아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정책과 공약을 총괄한다. 이준석 대표는 “선대위가 대선 때 낸 지방 공약들을 매우 현실적 형태로 전달하고, 실현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공약본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님의 말씀대로 인수위에서 설계했던 국정과제가 우리의 지방선거 과정중에 녹아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 며, “우리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고 시민들의 삶을 활기 넘치게 해드리겠습니다.”고 약속했다. 또한, 임 의원은 지난 대선 기간엔 국민의힘 윤석열 중앙선대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약 30만평 규모의 신규 일반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문경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일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타당성 용역을 발주했다. 본 용역을 통해 3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예정 후보지 및 타당성을 검토하여 향후 산업용지의 수급안정을 제고하고,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인구증가로 지속 성장을 도모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약 10개월이며 구체적인 입지, 규모, 개발방식 등에 대한 방향을 검토하고, 그 결과에 따라 중장기 개발계획 수립 등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2023년 말 개통 될 중부내륙고속철도로 인해 물류여건 등 기업입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산업단지 입주 희망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그간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으로 기존 산업‧농공단지의 분양률이 95%에 육박하면서 앞으로의 기업유치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한편 기존 산업단지 2곳(신기 제1,2일반산업단지)의 면적은 370,300㎡(112,015평)로 이곳에 입주한 기업은 37개, 고용인원은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제50회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5월 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정환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과 수상자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평소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여 주위의 귀감이 된 효행자 2명에게 도지사표창을, 9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으며, 참된 어버이의 모습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룬 장한 어버이 6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해, 총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고정환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은 “이번 수상하신 분들에게 축하드리며,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단절되어 가는 효행문화를 되살리고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와 웃어른을 존경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어버이날을 맞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내신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긴 시간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힘들게 생활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자녀들이 부모님과 따뜻한 만남을 가지고 가족의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시민 3명 중 1명이 확진된다’는 자세로 임하며 대유행에 대비했고, 주요 관광지에 대인 소독기와 방역인력을 배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문경은 코로나19 시대의 각광받는 언택트 힐링 관광지의 대명사가 되었고,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기 전까지 문경의 관광지에서 발생한 외부 관광객의 코로나19 확진은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전략적인 관광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연계해 추진한 결과 코로나 발생 이전보다 관광객은 줄었지만 오히려 관광수입은 늘었다. 지역의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발행한 문경사랑상품권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주요 관광지의 입장권을 구입하면 제공하는 문경사랑상품권은 관광수입과 함께 농·특산품 직판장의 매출까지 증대시켰다. 지금까지 문경은 에코랄라를 시작으로 힐링 휴양촌, 오미자 테마공원, 단산모노레일, 생태미로공원, 세계명상마을 등 크고 작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문경새재 생태박물관 일원에 ‘문경 액티비티 체험숲’을 조성해 목재를 이용한 자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6일 22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450명, 국외감염 4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37명, 구미 423명, 안동 245명, 경산 235명, 김천 135명, 경주 117명, 칠곡 103명, 문경 99명, 영천 91명, 예천 77명, 상주 64명, 영주 56명, 의성 48명, 성주 47명, 고령 36명, 청송 32명, 봉화 27명, 청도 26명, 울진 22명, 영양 15명, 영덕 11명, 군위 8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8,57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653.0명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732,763명) *( )해외유입 * 검사(PCR) :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 전문가용 RAT 미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제주 원정에서 조직력을 앞세워 승점을 쌓아 순위에 도약할 예정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5월 8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R 제주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5일 홈경기에서 강원을 꺾고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김천은 제주 원정에서도 승점을 쌓아 상위권을 바라본다는 다짐이다. 김천은 10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4승 3무 3패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제주는 4승 4무 2패로 4위에 랭크돼 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1점으로 제주가 높다. 반면, 김천은 10경기 13득점으로 제주에 세 골 앞서며 실점은 양 팀 모두 9점으로 동률이다. 이번 경기는 1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로 제주와 경기를 끝으로 김천은 K리그1 11팀과 한 번씩 맞붙게 된다. 1라운드 로빈을 K리그1 적응기로 삼았던 김천 김태완 감독은 지난 강원전 홈경기에서부터 ‘조직력’을 더욱 강조한 바 있다. 전술 시험은 어느 정도 마쳤고 이제부터 베스트 멤버로 상대에 맞선다는 전략이다. 김천은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 뿐 아니라 패스 마스터 이영재, 돌아온 국가대표 고승범, U22 자원 권혁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구호 성금으로 10만 달러(한화 1억 2천 7백여만 원)를 전달한다. 계명대학교 (사)계명1%사랑나누기와 대학교회에서 5만 달러를, 또,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사)동산의료원 선교복지회에서 5만 달러를 총 10만 달러를 성금으로 마련하고, 5월 10일 폴란드 현지 크라쿠프 시립복지센터를 찾아 현금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전달 대표단으로 김선정 계명대학교 국제처장을 단장으로 해 손대구 계명대동산병원 대외협력처장, 정성진 계명대동산병원 국제의료팀 파트장, 조현욱 계명대 국제교류팀 팀원 등 4명으로 구성해 5월 9일 성금전달을 위해 대표단이 폴란드로 떠난다. 당초 프랑스 지역 자매대학과의 교류협력를 위해 실무협의차 출장이 예정되었던 상황이라 이들이 직접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는 5월 1일자로 계명대 특임교수로 임명된 폴란드 크라쿠프 야기엘로니아 대학교 레나타 체칼스카(Renata Czekalska) 교수가 우크라이나 현지에 전쟁고아들로 힘든 상황을 전하며 구호 요청이 있어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레나타 체칼스카(Renata Czekalska) 교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지속되는 물가 상승세에 대응하고 위해 지방공공요금 동결을 논의하기 위해 5월 6일 관광경제농업국 회의실에서 관련 실무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지난달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며 엔데믹 시대를 앞두고 소상공인 경기 전망이 대폭 개선되는 등 희망적 분위기가 형성되는 반면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수요 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으로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여 지난 4월 물가상승률은 4.8%로 1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5월이나 6월에는 5%대 물가상승률이 예상되며 현재 물가상승 기조는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응하고자 군은 도시가스료, 상하수도료, 시내버스 및 택시료, 쓰레기봉투료 등 6종의 지방공공요금 관리부서와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물가동향과 대책에 관하여 전달하고 부문별 요금현황 점검과 향후 요금동결 및 감면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의성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방 공공요금 동결로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향후 개인 서비스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원, 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불교조계종 16교구 본사 고운사(주지 등운)는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환지본처 한 성보 ‘사십이수관음도’를 사부대중에게 공개한다. ‘사십이수관음도’는 1989년 1월 13일 고운사 극락전에서 도난 후 2016년 10월 서울 모처의 사립박물관 수장고에서 발견되어 2017년 9월 최종 회수됐다. 그동안 불교중앙박물관이 보존하여 왔으며 지난 2021년 12월 7일부터 2022년 3월 6일까지 국립중앙박물이 개최한 <조선의 승려장인> 특별전의 전시를 마치고, 3월 20일 33년 만에 고운사로 돌아왔다. 고운사에서는 성보의 문화재적 가치를 고려하여 극락전에서 도난되기 전의 모습으로 봉안할 불단을 마련하고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 점안법회를 통해 대중에게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사십이수관음도’는 1828년에 퇴운당(退雲堂) 신겸(信謙) 화단 39명이 제작한 불화로서 조선 후기 사불산화파(四佛山畫派)의 화풍이 반영된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겸은 18세기 후반~19세기 전반 경상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사불산화파를 대표하는 수화승(首畵僧)이며 조선 시대 일반적인 불화 형식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