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관내 부부 10가정(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부부역할교육-가족 내 흐르는 사랑의 법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회차에 걸쳐 교육대상자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1회차에는 부부의 성격유형검사(MBTI)와 그 결과해석을 통해 자신과 배우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2회차에는 정서적 지지와 부부의 상호작용을 위한 부부간의 친밀감 향상을 주제로 하는 부부특강을 수강한다. 마지막 3회차에는 가족센터에서 제공하는 케익만들기 키트로 부부가 함께 케익을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부부역할교육을 통해 부부가 서로 마주보며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소통과 화합을 하면서 더욱 끈끈한 정을 느끼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보건소는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일주일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치아 튼튼이집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치아 튼튼이집 만들기 사업은 유아들에게 유치와 영구치의 교체시기에 따른 유치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한 영구치를 얻도록 돕기 위한 과정으로 치아관리와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관내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11개소 380명을 대상으로 칫솔, 치약, 양치컵 등의 구강용품 꾸러미와 구강교육자료를 전달해 영유아 구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구강관리의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번 치아 튼튼이집 만들기 운영을 통해 어린이가 스스로 칫솔질을 해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월 8일 오후 영천 육군3사관학교 충성강당에서 1,000여명의 대한민국 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대한민국 청년장교, 역사를 돌아보며 미래의 길을 열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 존립자체가 기적”이라고 평가한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면서 수많은 외침과 근대 냉전과 탈냉전의 흐름 속에서 공산화에 굴하지 않은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자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또 현재 대한민국은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를 열어야 소득 5만불과 통합과 번영의 시대라는 미래를 열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도지사로서 지난 4년간 경험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는 여전히 무늬만 있을 뿐이며, 분권형 헌법개정과 500만 규모의 경제권을 만들어 지방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청년 장교들에게 현장에서 답을 찾고 칭찬을 통해 사람을 얻는 리더가 돼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가 돼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특강에 참석한 청년장교들은 우리 역사에 대한 통찰과 경험에서 나오는 소탈한 강의가 인상 깊었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함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김인아)이 6월 8일 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과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학대피해로 고통 받는 장애인의 의료적·경제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의료지원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학대당한 장애인의 피해회복에 협력하기로 했다. 학대피해 장애인 건강 증진 사업 및 응급치료 지원, 학대피해 장애인에 대한 상담 및 의료비 연계,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학술연구,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 기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김인아 관장은 “그동안 학대피해 장애인은 시급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소액 치료비 확보에도 어려움이 많았다.”며, 의료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의료원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가능해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대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공감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구장애인권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2022년 ‘수출유망중소기업’ 및 ‘수출두드림기업’을 오는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00년부터 운영 중인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여, 20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 금융 관련 우대지원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소상공인 수출 촉진을 위해 2021년에 신설된 ‘수출두드림기업’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4개 수출지원기관에서 컨설팅부터 온라인 수출 지원, 금융 관련 특화 지원을 제공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기부 등 6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수출바우처, 수출컨소시엄과 같은 수출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등 우대사항을 적용받을 수 있고,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4개 정책금융기관에서 보증한도 확대와 수출금융상품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은행에서 금리 우대와 함께 외국환거래 시 환율 및 수수료 할인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수출두드림기업’으로 지정된 소상공인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수출바우처, 해외 온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7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와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는 종합점수 96점으로 7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으며, 신생아중환자실 평가 역시 종합점수 96.67점의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또, 두 평가 모두 종합점수 전체평균을 훨씬 웃도는 점수를 기록하며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신생아중환자 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3가지 주요 평가지표에서 모두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치료받은 만 40세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의 3가지 평가지표와 4가지의 모니터링지표로 평가했다. 신생아중환자실 평가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전문인력·장비·시설 구비율을 보는 구조영역과 진료과정 적정성을 확인하는 과정영역, 48시간 이내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결과영역 등 총 11개의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재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장경미 교수가 지난 4월 온라인으로 진행한 제72회 소아청소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 포스터상은 제71회 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실시한 포스터 전시 중 각 세부분과 심사위원이 1편을 선정했으며, 장 교수는 소아내분비 분과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장 교수는 이 포스터에서 ‘S1PR2의 차단은 인슐린 분비를 개선하고 스트렙토조토신 유도 세포자멸 신호로부터 췌장 베타 세포를 보호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으며, 췌장 베타 세포에서 인슐린 분비와 그에 따른 신호전달 체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후속 연구도 곧 보고 할 예정이다. 장경미 교수는 “인슐린 분비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용적인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6월 8일 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수산분야의 청년창업어가의 안정적인 정착유도를 위한 창업어가 멘토링 지원사업의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창업어가 멘토링 지원사업은 수산업 경영 경험이 부족한 청년창업어업인에게 수산분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후견인으로 연결해 어업 및 양식 기술, 수산업 관련 정보, 마케팅 전략 및 경영 노하우 전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어가는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됐거나 귀어자 중 3년 이내인 자로 어선어업이나 양식어업, 수산물 유통 및 가공업 등의 분야에 대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수산 전문지식을 전수하는 후견인은 수산 신지식인, 수산·지도·연구직 퇴직공무원 등 수산분야 전문가, 선도우수경영인, 전업경영인 및 어업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어업인 중에서 선발된다. 창업어가 멘토링 지원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창업어가와 후견인 17팀(창업어가 17명, 후견인 17명)을 연결 지원했다. 올해는 5팀(창업어가 5명, 후견인 5명)을 선발해 약정 체결 후 기술·경영 측면 등에 대한 교육·지도가 이뤄지게 된다. 권기수 경북도 어업기술센터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신규 어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장 당선인(조현일)은 6월 8일 인수위원회 사무실(경산실내체육관)에서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민선8기 경산시정 도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출범식은 인수위원 위촉, 당선인과 인수위원장 인사, 인수위 운영계획 안내,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윤성규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인수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인수위는 △시민행복분과 △민생·경제분과 2개 분과로 구성되었으며 윤 위원장을 비롯하여 부위원장 겸 시민행복분과위원장에 천종학(전 공무원), 민생경제분과 위원장에 최상룡(경산인터넷뉴스 대표)이 선임되었으며 위원으로는 최재해(경산자인단오보존회장), 엄순연(前 여성연합회장), 김성삼(대구한의대 교수), 이성희(경산시의원), 김소점(경상북도장애인골프협회 전무이사) 전금자(경산시 학부모 연합회장), 이천수(前 경산시의회 의장), 이일권(前 한농연 경북회장), 변미영(계명대학교 교수), 허수영((주)부촌 대표), 김민철(일지테크 노조위원장), 손은지((주) 드림제지 대표)로 총 15명이 위촉되어 새로운 민선 8기 시정 인수 절차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2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농업기술원은 6월 3일부터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에서 만성질환예방 관리를 위한 건강팜케어 교육을 개강했다. 건강팜케어는 지난 3월 농업기술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치유농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후 추진하는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이달 3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건강팜케어는 유기농 텃밭조성, 키친 가드닝, 마음꽃 그리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 활동을 통한 규칙적인 신체운동과 텃밭의 신선한 채소로 차려진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하이 목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상자 선발과 예산을 지원하며 농업기술원을 프로그램 실행과 평가를 전담하게 된다. 또 경북대학교와 협력해 건강팜케어의 신체적․정신적 치유효과분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강효신교수님이 참석해 대상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삶의 만족도 등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맥파(맥박이 말초 신경까지 전하여지면서 이루는 파동)를 측정해 누적 피로도, 신체 활력도를 분석했다. 대상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는 프로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8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김창식 육군 중사의 유족( 子 김경동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태극, 을지, 충무에 이은 4번째 무공훈장으로서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여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다대한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를 하는 훈장이다. 이번 훈장수여는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의 급박한 전쟁상황 및 유공자의 전사로 훈장을 수여하지 못하고 71년이 지나 국방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연계·협업을 통해 유가족들에게 전수하게 됐다. 수훈자인 故김창식님은 육군 제61통신지원대대 통신부사관 직책을 맡으면서 국군 및 연합군의 명령 및 군사 기밀작전의 철저한 보안유지와 신속 정확한 전달을 통해 아군전세의 흐름에 긍정적 역할을 함으로써 후방적 지원에 크게 이바지하는 공을 세웠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ㆍ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훈장을 유가족에게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강화하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홍연)가 출범 첫날부터 민생현장 방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위는 6월 7일 민생현장 첫 방문지로 안동역과 버스터미널을 방문해 교통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곳은 불합리한 버스노선과 택시 승강장 문제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교통위반 사례가 많은 지역이다. 현장 방문에는 인수위원과 안동시청 관계 공무원, 개인택시 안동시지부장이 참석했다. 먼저 권 당선인은 “안동역 출입문 앞 도로 교통 표지판에는 버스 이외에는 진입이 불가능하지만 사실상 버스 이외에 모든 차량이 진입하고 있다.”며 “시민의 편의는 생각하지 않은 전형적인 행정 편의적 발상의 현장”이라고 지적했다. 사실 이곳은 순환하는 도로가 좁고 불편해 대부분의 차량이 불법 유턴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권 당선인은 “불법을 부추기는 택시 승강장, 시민과 택시 기사의 불편 해소를 위한 빠른 대안이 필요하다.”며 “버스 이외 진입금지를 해제하고, 사고가 빈번한 순환도로로 진입하지 않고 안동역 앞 도로에서 유턴이 가능한지를 관계 기관과 빠른 시일 내 검토해 달라”고 인수위원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택시 승강장 문제로 인한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스포츠산업과, 시청 실업팀(배드민턴, 여자농구단) 46명은 6월 8일( 본격적인 양파수확 시기를 맞아, 농촌인력 부족현상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례면 교리 소재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지연과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을 구하는데 힘들어하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업팀 선수, 지도자 등이 지역농촌에 인력부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일손돕기에 동참하여 양파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요즘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고 인건비까지 올라 적기에 양파수확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되고, 또 김천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다들 바쁘고 힘든 시기이지만, 일손부족과 인건비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농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한동 경북배드민턴협회장과 김동열 경북농구협회장은 일손돕기 현장을 찾아 선수들 및 직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8일 21대 국회 하반기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내정되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 개발청 등 정부부처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 등 주택·교통 관련 공공기관 등 총 31개 기관을 소관 기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이다. 소관 예산은 2022년 예산 기준 총 60조 9,399억원으로 총 5개 회계(일반회계, 교통시설특별회계, 에너지및자원사업특별회계, 혁신도시건설특별회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와 2개 기금(주택도시기금, 자동차사고피해지원기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소관 법률로는 국토 정책 관련 법률 32개, 주택 토지 관련 법률 24개, 건설 수자원 관련 법률 9개, 교통 정책 관련 법률 19개, 항공‧철도‧도로 관련 법률 20개로 총 104개이다. 국토위는 20년 5월에 한 언론사에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21대 국회 상임위 선호도 조사’에 응답한 189명 중 50명이 희망한다고 답해 선호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인기 상임위로 손꼽힌다. 김 의원의 국토위 여당 간사 내정으로‘ 영일만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8일 구미 선주중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으로 경북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 경상북도청, 구미시보건소 및 선주중학교 관계자와 함께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기관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에서 다수의 학생이 설사·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관계 기관 간의 신속한 전파 및 출동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식중독은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사고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대응 역량 강화 및 식중독 발생 학교에 대한 현장 지원 방안을 마련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