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의성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의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은 농공단지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여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지역주민의 문화 공간 공유, 노후 기반시설 개선으로 단지 특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45억원과 지방비 30억원(도비5, 군비25) 총 75억원을 투입하여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의성농공단지(1989년 준공)에 복합지원센터 건립과 아름다운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기회로 의성군 농공단지가 활기를 되찾아 지역산업의 도약과 발전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16일 도청에서 국가보훈처와 지역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기억하고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그들의 후손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후손찾기 활성화를 위한 정례 협의회 개최 ▷미전수 훈장 전시회 등 홍보활동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및 묘소 찾기 캠페인 ▷독립운동가 활동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 독립운동 사료 발굴과 소장 사료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식에서 총독부의 강제 공출과 조선인 청년 징병을 비판한 독립운동가로 지난해 3월 1일 독립유공자로 서훈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해 포장을 전수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후손이 확인된 독립유공자 고(故) 김구하(구미) 애국지사의 외손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했다. 또 3·1운동 당시 예안공립보통학교 학생으로 안동에서 격렬한 만세운동을 펼친 공로로 지난해 8월 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16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내진보강 부적정 건물(내진보강이 어려운 구조건물: 조적조 및 경량철골조 건물)에 대한 적절한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TF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의 시설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급식담당, 사립담당, 체육담당 등 관련 부서 모두가 참여해 내진보강 부적정건물에 대한 개축, 철거, 보강 등의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협의회 이후 내진보강 부적정건물에 대한 관리주체별 TF팀 자체 점검을 통해 건물별 해소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 내진보강 부적정건물을 포함한 내진보강 잔여건물에 대한 최종 해소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매년 4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까지 내진보강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내진보강 대상건물 3,036동 중 1,851동(61.0%)에 대한 보강을 완료했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지진은 학생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만큼 내진보강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겠다.”며 “지진으로부터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교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도내 중등 교장 360여 명을 대상으로‘6월 중등 학교장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교 교육력 회복과 온전한 교육 회복 지원으로 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실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교육 회복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주요 업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에 대한 대처 능력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연수를 계획했다. 연수는 경상대 한상덕 교수의‘고전에서 배우는 교육자의 지혜와 리더십’이란 주제로 학교 구성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변화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비정상적인 학교 교육활동으로 어려움을 겪은 중등 학교장의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제공했다. 현재 상영중인 천만 관객 동원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영화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했으며, 인근 경주엑스포공원의 협조를 얻어 공원 및 보문호 주변을 자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16일 한국관광공사·경북도와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에 접목해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주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사업에 선정됐다. 경주시는 내년 3월까지 70억원을 투입해 황리단길 및 대릉원 일원에 ICT기반 스마트 기기를 이용, 국내 관광을 리드하는 도시 ‘경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여행객들은 가고 싶은 관광지를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로 체험한 후 여행 일정을 결정하고 숙박과 음식점 등의 검색과 예약을 할 수 있다. 공유 자동차 등 도심에서 이용할 수 있는 2차 교통수단도 활용할 수 있고, 또 실시간으로 여행 코스나 궁금한 내용을 문의하고 불편 신고도 곧바로 할 수 있다. 경주시는 이른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황남동 ‘황리단길’과 신라시대 옛무덤이 밀집한 공원으로 일반에 잘 알려진 ‘대릉원’ 일대를 첫 사업 대상지로 정했다. 주요 사업은 ▲예약·결제 등을 통합한 관광플랫폼 ‘경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7일 오전 10시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 열리는 경북 남부권 수학 축전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문오 달성군수가 1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제3회 한국의 최고 經營大賞’시상식에서‘최고경영자상’(지역경제발전부문)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최고 경영대상은 끊임없는 혁신과 신뢰의 리더십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국가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 최고경영자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김문오 군수는 지자체도 비즈니스 시대, 군수는 행정가이기 전에 최고경영자(CEO)라는 군정 철학 아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경영마인드로 문화·관광 분야의 스토리텔링과 특색 있는 관광브랜드를 개발하고 신도시 개발과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달성군을 대구의 경제·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3선 군수로서 12년 전 대구시 8개 구군 가운데 변방으로 평가받던 달성군을 대구의 경제·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부상시키며 달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분야에서 지난 12년 동안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과 사문진주막촌, 송해공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부위원장 이동업)는 제11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331회 임시회 기간 중인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경주와 영천 지역에 있는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주요 기관 및 사업장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방문은 코로나 등 감염병 검사업무로 밤낮없이 고생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주 지역 문화관광 관련 주요 사업장을 점검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의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첫째 날 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감염성 질환에 대한 검사 등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각종 검사업무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될 수 있는 상시 대응역량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산림환경연구원 내 지방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추진하여 연말에 개원을 앞두고 있는 ‘경북천년숲정원’에 대한 추진상황과 관련 운영 조례 제정계획을 청취하고 사업 마무리와 향후 지방정원 운영에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했다. 둘째 날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포해양관광단지 조성실적과 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6월 16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입법정책담당관, 입법정책 관계 공무원, 道정책기획관실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물에 대해 점검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에 대응하는 입법정책기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태형)에서 수행했으며, 국회 및 17개 시·도의 입법정책기구의 업무 및 기능, 조직, 인력 등에 대해 비교 분석 후 경북도의회 입법정책기능을 진단하고 입법정책 전문성 제고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용역 주요 내용으로는 입법정책담당관실 조직분석 및 개선방안 제시, 인사권독립에 따른 의정환경 변화 예측으로 최적화된 입법정책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설계, 의정 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효율적 운영·활용 방안 강구 등을 담았다. 연구성과물은 최종 보고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고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쳐 6월말쯤 확정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이상관 입법정책담당관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이 근로자의 월 급여에 포함되는 식사 또는 식사대(이하 식대)와 보육 관련 급여(이하 보육수당)의 비과세 한도를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령은 근로자의 월 급여에 포함되는 식대, 6세 이하 자녀의 보육수당 중 월 10만원 이내의 금액을 각각 비과세 소득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소득세법 시행령’ 상의 식대 비과세 한도 규정은 2003년에 개정된 이후 19년간 그대로이며, 보육 관련 비과세 한도 역시 2003년 개정된 ‘소득세법’에 직접 규정된 이후 변하지 않아, 물가 변동이나 현재의 보육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게다가, 보육 관련 비과세는 법령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식대는 시행령에서 규정하는 등 조문 체계상 문제점도 함께 지적되어 왔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현행법의 조문 체계를 정비하고, 근로자들의 식사 비용과 보육수당을 법에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비과세 한도를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5월 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6월 16일 오후 2시 계명대 동천관 국제세미니실에서 이재하 삼보모터스(주) 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해 삼보모터스 회사 관계자와 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하 회장의 명예공학박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정진갑 계명대학교 대학원장의 공적조서 소개, 신일희 계명대 총장의 명예박사학위 수여 및 수여사, 이재하 회장의 답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진갑 계명대 대학원장은 “한국의 자동차부품 제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며, 삼보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예술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여 기업 이익의 사회적 환원을 도모해 왔다.”며, “또한,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대구FC 이사회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 발전과 나눔을 확산하는 사회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며 공적을 소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6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군수선거에서 선거인에게 금품을 제공한 자와 시의원선거에서 위법하게 투표참관한 자를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 A씨는 5월 18일경 마을회관을 찾아가 특정후보를 찍어달라고 말하며 선거인 B씨에게 현금 20만원이 든 봉투를 제공하고, 10만원을 별도로 주면서 선거인 C씨에게 전해주라고 한 혐의다.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참관인이 될 수 없는 신분인 후보자의 배우자를 선거일 투표참관인으로 허위 신고한 D씨와 투표참관한 후보자의 배우자 E씨를 6월 16일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 제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제1항에 따르면 투표를 하게 하거나 하지 아니하게 하거나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인에게 금전·물품·거마·향응 그 밖에 재산상의 이익이나 공사의 직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그 제공을 약속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같은 법 제256조(각종제한규정위반죄)제3항에는 투표참관인이 될 수 없는 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14일 인당아트홀 앞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MZ, 마음Z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구보건대 학생상담센터, 인권센터가 함께 마음 건강 커피차 운영, 정신건강 선별검사, 대학생활 설레임 가득한 ‘설레임’ 아이스크림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윤희 학생상담센터장은 “건강한 마음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발걸음이 된다.”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인권의식 향상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캠퍼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희 총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설레임 넘치는 대학생활을 위한 자신만의 진로로드맵을 재설계하고 꿈을 찾는 대구보건대 학생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6일 도내 보훈단체장과, 군장성, 보훈 관련 유관기관 등을 도청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오찬에는 이동일 광복회 경북지부장 등 지역 보훈단체장들과 채운기 제16전투비행단장, 장정교 대구지방보훈청장, 정진영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등 군 장성과 유관기관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평소 ‘보훈이 곧 애국’이라는 철학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은 국가가 끝까지 보은해야 하고, 이것이 다시 호국정신으로 이어진다는 소신으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감사의 한 끼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평소 보훈대상자를 대변하고 있는 보훈단체와 군,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도 보훈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각 기관·단체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이날 오찬은 희망의 나라로, 우정의 노래 등의 축하공연과 김성진 홍제한의원 원장의‘노화를 잡아라’는 특강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오찬을 위해 500년 전 조리서인‘수운잡방’에 기록된 음식을 재현한 종가반상을 준비해 조선시대에 손님을 모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낙동강 녹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 공급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16일 전했다. 올해 장기간 가뭄과 수온 상승으로 낙동강 강정고령보 지점에서 녹조의 원인인 유해 남조류가 지난 6월 7일 1,710 세포/mL 검출되는 등 녹조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조류경보제 발령기준은 2회 연속으로 1,000 세포/mL 이상일 때 ‘관심’, 10,000 세포/mL 이상일 때 ‘경계’, 1,000,000 세포/mL 이상일 때 ‘조류대발생’이 발령된다. 이에 따라 본부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 공급을 위해 낙동강 원수 취수를 조류가 많이 번식하는 표면보다 4.7~4.9m 아래에서 취수하고, 취수구 주변에 설치된 조류 차단막을 정비해 조류 유입을 최소화한다. 또, 깐깐한 수돗물 수질 관리를 위해 표준정수처리공정에 더해 전오존, 후오존, 입상활성탄의 고도정수처리공정 최적 운영, 원·정수에 대한 조류 수질검사를 주 1회에서 2~3회로 강화해 수질을 검증한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낙동강에 녹조가 발생하더라도 고도정수처리로 안전한 수돗물 생산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