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7월 12일 유기농 포도의 재배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가루깍지벌레 방제요령을 제시하고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루깍지벌레는 거친 껍질 밑에서 알덩어리로 월동하며 4월 하순경 발생하기 시작하여 7월 상순, 8월 하순에 걸쳐 연 3회 발생한다. 포도의 잎, 가지 과실을 흡즙해 큰 피해를 주며 일반 깍지벌레와는 달리 깍지가 없고 자유롭게 이동한다. 피해양상은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이 심하게 나타나며 포도송이 속에 발생하게 되면 분비물에 의해 상품가치가 현저히 떨어지는 등 피해가 커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유기 포도원은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유기농업연구소 작물보호팀에 따르면 2세대 어린벌레는 7월 상·중순에 발생하고 봉지 속으로 침입하며 과실에 큰 피해를 준다고 한다. 가루깍지벌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봉지씌우기 전에 식물추출물인 님오일, 데리스, 고삼 등이 포함된 유기농자재를 살포해야하고 79.6% 정도 방제효과가 있다고 한다. 약제방제 후에는 반드시 봉지를 씌워 과실 속으로 약충이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 고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안덕면 문거1리 마을을 2022년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8일 현판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가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오래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날 설명회는 주민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보듬마을 사업의 취지와 사업 운영에 대한 마을 주민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참여, 치매예방강화, 지역주민 치매이해, 인지건강환경개선, 치매환자가족지원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주왕산면 상평1리, 부남면 대전3리, 파천면 신기1리, 안덕면 문거1리 치매보듬마을 이외에도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극복 선도대학인 안동대학교와 연계한 1:1 일촌 프로젝트 이벤트 등 치매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보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환자가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안심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9대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7월 11일 군정 주요업무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될 제265회 임시회는 제9대 성주군의회 전반기 원 구성 후 첫 개회되는 것으로, 3명의 초선의원은 군정 주요업무를 파악하는 한편 의회 차원에서 사업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민선 8기 집행부와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14일에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등 10건의 제출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김성우 의장은 임시회에서 “의회가 누구를 위해 존재하고, 주어진 4년의 시간 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야 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군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의회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첫 자리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올 하반기 동안 제9대 성주군의회는 추경예산 심의, 제1․2차 정례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숨 가뿐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병환 성주군수는 7월 13일 오전 9시 산업단지 매립장에서 열리는 ‘민생 현장 탐방’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7월 13일 오후2시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청송고추 GAP 인증 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윤경희 군수)은 지난 11일 도청에서 개최된 ‘2022년 경상북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2014년에 개최를 시작해 올해 9회를 맞았다. 올해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지역개발 사업우수, ▲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우수 등 5개 분야에 9개 시・군 11개 마을이 참여하였으며, 최종 5개 마을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었다. 청송군은 현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현서목욕탕 리모델링, 청송사과테마공원 주차장 조성, 세탁방 조성, 화목장터 리모델링, 길안천 쉼터길 정비, 어린이 이야기길 조성,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주민위원회의 꾸준한 활동으로 지속적인 마을 발전과 주민들의 의식 개선은 물론 현서면민들의 공동체 의식함양 및 지속적인 복지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천하고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농촌지역개발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공동체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2022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78,557건, 128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건축물분은 7월에, 토지분은 9월에 부과되고, 주택분은 본세에 부과된 1년 세액이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이 초과되면 7월과 9월에 1/2씩 나누어서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납부기한은 8월 1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CD/ATM기를 이용한 통장 ․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납세편의를 위하여 위택스, 인터넷지로, 농협인터넷뱅킹, 스마트위택스, 가상계좌이체,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1세대 1주택자는 재산세율 특례세율(0.05% 세율인하)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에서 45%로 적용되어 세부담이 줄어든다. 김종오 안동시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지방세로 납부기한을 경과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부기한 이전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청기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청기면 노인분회 회관 준공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발열, 피로감, 혈소판 감소 증세가 나타나 관외 병원에 입원한 60대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SFTS 양성 환자로 최종 확인됐다. SFTS는 주로 텃밭 작업, 등산, 나물 채취 등의 야외활동 중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발열,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므로 병원 진료 시 의료진에게 야외 활동력을 알려야 한다. 최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SFTS 발생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야외활동 시 ▲목이 긴 양말, 장갑, 목수건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야외복 분리 세탁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SFTS는 치사율이 20%에 이르는 감염병으로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진료소에 진드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슬로건으로 내건 김진열 군위군수의 첫 발걸음이 7월 11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읍면 방문은 지난 1일 군위군수로 취임 후 갖는 첫 읍면 방문으로 각 읍면의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읍면별 기본현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 받는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일정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군정 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한편,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11일 의흥면을 시작으로 첫걸음을 뗀 김진열 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군위, 소통하고 화합하는 군위를 만들겠다.”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소통하여 군위군을 대구‧경북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읍면별 방문일정은 △7월 11일 의흥면, 삼국유사면 △7월 12일 소보면, 부계면 △7월 13일 군위읍, 효령면 △7월 14일 산성면, 우보면 순으로 진행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7월 6일부터 8일까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부서별 군정 주요현안 파악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군정 슬로건인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중심으로 ▲ 공감하는 열린행정 ▲감동주는 나눔복지 ▲도약하는 지역경제 ▲매력있는 문화관광이라는 민선8기 군정목표에 맞춰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앞으로의 효율적인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새로운 군위 만들기를 위한 3대 원칙인 행정혁신‧인사혁신‧참여혁신을 기반으로, 행정내부 부패방지시스템 도입을 통한 청렴도 향상,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 축산악취저감 T/F팀 운영을 통한 주민불편사항 중점관리, 대구편입 관련 장단점 분석과 더불어 주민소통을 통한 대응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 업무진단과 민선8기 군정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우리 군위가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공직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적극행정‧행정혁신에 중점을 두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개나리 로타리클럽(회장 김상숙)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7월 8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열린 회장단 이·취임식 자리에서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군위개나리 로타리클럽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상숙 회장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개나리 로타리클럽을 필두로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지속력 있는 변화가 실천됐으면 한다.”고 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개나리 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의 반찬배달, 농촌 일손돕기, 사랑의 연탄 및 난방유 나눔, 독도 해양 쓰레기 수거 등 봉사와 활발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민·관이 함께 자발적으로 홍보활동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공무원과 예천군새마을회,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120여명이 3개조를 편성해 7월 7일과 8일, 11일 홍보 투어에 나섰다. 7일 유동 인구와 인구밀집이 높은 부산 서면역, 사상역을 시작으로 8일에는 서울 강변역과 신도림역을 방문했다. 11일에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수성못을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지역 군민회에서도 홍보에 동참해 축제 붐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공무원들은 7월 한 달 동안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등 주요 관광지, 시장, 관공서 등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며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에서도 각종 회의나 행사 방문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곤충축제 성공 개최로 지역 상권이 살아나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도 6년만에 열리는 축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홍보 부탁드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7월 7일 서울특별시 교육청을 방문하여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과 면담하고,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울릉군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자리에서 남한권 울릉군수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인 조희연 교육감에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울릉군 개최’를 제안했고, 서울특별시 수학여행단이 우선적으로 우리땅 울릉도·독도를 체험하여 전국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에 대한 롤모델이 되어줄 것을 건의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울릉군 개최’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은 “현재 전국 시도별 순차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차례에 울릉군 개최를 적극 검토하겠다. 추후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과 긍정적으로 논의를 이어가 보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특별시 수학여행단 울릉군 유치’와 관련해서는 “우리 학생들에게 뜻깊은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산하 학교들과 울릉도·독도 수학여행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조희연 교육감에게 상호 교류 협력 논의를 위해 7월 중 조희연 교육감의 울릉도 방문을 요청했으며, 조희연 교육감은 타 일정을 검토 후에 방문을 계획해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6일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으로 선정된 국·공립 우수공연 <나포리 음악다방: 구로문화재단>을 초청해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울릉군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소외지역 군민들에게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본 공연은 서울 서남권 문화를 대표하는 재단법인 구로문화재단에서 기획 제작한 공연으로 80년대 복고 음악이 함께하는 창작 음악 연극으로 대한민국 성장의 기반이 됐던 구로공단과 그곳의 수많은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극중 함께하는 음악은 당시 시대를 풍미한 노래들로 구성됐으며 어쩌다 마주친 그대, 단발머리 외 9곡이다. 그때 그 시절 청춘들에게는 과거의 따뜻한 추억을 우리 청춘들에게는 그 시절에 대한 간접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전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올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쳐 기쁘다. 문화가 숨쉬는 울릉을 위해 앞으로 더 나은 공연을 유치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