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7월 12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차나무(Camellia sinensis) 종자 껍질 추출물로부터 분리한 활성 물질에 대한 항당뇨 활성을 밝혀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티로신 포스파타제 1B (PTP1B) 효소는 인체 내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도해 고혈당증 및 대사 장애를 유발하고, 제2형 당뇨병 및 비만의 주요 원인이 되는 효소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특허를 통해 PTP1B 효소에 대한 저해 활성을 가지는 화합물(Caffeine, Theaflavanoside IV)을 차나무 종자 껍질로부터 추출하고 그 효능을 검증했다. 특히 화합물 Theaflavanoside IV는 양성대조군인 우르솔산(ursolic acid)에 비해 3배나 높은 저해 활성을 보여 차나무 껍질로부터 분리한 두 개의 화합물을 이용하면 당뇨병의 예방·개선·치료가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등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차나무(Camellia sinensis) 잎과 꽃 등을 이용한 선행연구는 많았으나 종자 껍질에 관한 연구는 거의 추진된 바가 없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차나무 종자 껍질의 생리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13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열리는 (주)지이․케이아이티 투자양해각서(MOU)체결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3일(수) 오후 2시 대구특수교육원 3층 대연수실에서 ‘장애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애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는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과 관련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 6개 대학(경북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구미대, 경북전문대, 수성대)이 연합하여 각 대학의 입학 전형, 장애학생 지원 제도, 대학 생활 등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날 특수학교 및 일반고 12개교의 50여명의 학생, 학부모가 참석해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는 6개 대학 입학처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가 대학별 입학전형 및 장애학생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2부에는 사전 질문, 현장 참여자의 질문에 대학별 담당자가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장애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구∙경북지역 6개 대학 연합 설명회를 통해서 장애학생의 다변화된 진로탐색과 체계적인 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2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 소재 김정환홍삼본사에서 LA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물품 20톤의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 우수농특산물품의 대미 홍보 및 판로 확보를 위한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 수출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적 품목은 8개 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의 홍삼제품, 산양삼제품, 사과주스, 두유, 된장, 전통부각, 참기름 등 20개 품목으로 총 12만 3000불(한화 1억 6000만원) 상당이다. 이날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 농특산물품 전시 부스에서 홍보·판매할 계획이며, 행사 후 남은 수량은 현지 바이어가 전량 구매할 것으로 협의를 마쳤다.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그동안 영주시 농특산품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의 강세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는 LA한인축제인 만큼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다시금 알리고,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8일 동구청소년문화의집(기상대 기념공원 내)에서 ‘제1회 동구! 청소년 ♥주민 해피투게더’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청소년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동아리 및 사물놀이 공연, 푸드트럭 및 부스 운영, 세대공감 한마당, 주민 버스킹 등이 열려 청소년과 지역민이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시설확충을 비롯해 명품교육도시 조성 등으로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평생학습진흥원(원장 장원용, 이하 대평원)은 ‘2021년 대구광역시 평생교육기관 실태조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최근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파편처럼 흩어져있는 1천 400곳에 이르는 대구지역 평생학습 관련 기관들의 실태를 지역에서 처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번 실태조사 보고서에는 대구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이 1천 382개에 이른다는 내용에서부터 프로그램 종류와 전담 인력 현황, 구·군별 학습기관의 분포, 코로나가 평생학습에 미친 여파 등 다양한 데이터가 담겼다. 장원용 원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교육개발원 등이 진행했던 이전의 전국 단위 조사 결과들이 샘플 부족 등으로 인해 데이터가 들쭉날쭉하던 한계에서 벗어나 비로소 대구만의 표준데이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평원은 올해 기관 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 배포한데 이어 내년에는 학습자인 개인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후 격년제로 기관 조사와 개인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시대 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니즈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부합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관리실에서 퇴비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축산농장에서 퇴비를 반출할 때에는 반드시 퇴비부숙도 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부숙도 검사주기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농가(한우 900㎡ 이상)는 1년에 2회, 신고농가는 1년에 1회이며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축사면적 1,500㎡이상 농가는 부숙후기 또는 부숙 완료, 1,500㎡미만은 부숙 중기 이상으로 부숙하여야 한다. 퇴비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여러 지점에서 채취한 퇴비 500g정도를 잘 혼합하여 비닐봉투에 담아 밀봉하고 농업기술센터로 가져오면 검사결과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는 검사한 날부터 3년간 보관해야 한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질 좋은 퇴비 생산과 환경 보전을 위해 축산농가들이 적기에 반드시 퇴비부숙도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변 하천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특별감시는 사전홍보 및 계도, 집중감시 및 순찰 등으로 2단계로 나누어 시행한다. 먼저, 1단계로 사전홍보 및 계도기간인 7월 15일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해당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환경시설을 정비·보완하여 집중호우로 인해 수질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유도한다. 또, 2단계 집중감시 및 순찰기간부터는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및 폐수배출업체,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상수원 보호구역, 주요 하천 상류 등 오염 우려 지역 환경순찰 강화는 물론 특별감시 기간 동안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감안하여 취약지역 중심의 순찰과 지도 위주의 감시를 실시한다”며 “하지만 무단방류, 비정상가동행위 등 고의적인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 9일에서 10일 이틀간‘2022 울진 방문의 해’성공을 기원하는 종합격투기 대회인‘울진파이팅 챔피언십대회’를 울진왕피천공원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UJFC가 주최하고, 울진군복싱협회, 울진군체육회가 공동 주관,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가 공동 후원한 이번 대회는 4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수퍼루키 매치 8경기, 라이징스타 매치 9경기 등 모두 17경기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훈련을 통해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주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코로나19로 잔뜩 움츠렸던 지난 날들을 뒤로하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전을 펼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울진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2일 녹색어머니회(회장 한정민)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천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그리고 7월 12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맞춰 금노 사거리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동시 실시했다. 영천초등학교 정문에서 실시된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 등교시간에 맞춰 이른 시간에 영천시, 녹색어머니회, 영천시 교육청 등 유관단체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등굣길 어린이 및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교통안전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금노 사거리에서는 영천시, 영천경찰서, 바르게살기 단체 등 유관단체 20여 명이 모여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관련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동시 진행했다.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의 핵심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확대, 보행자 우선도로 제도 도입, 도로 외의 곳에서도 보행자 보호 의무 부여 등 3가지로 보행자 안전을 중요시하고 있다. 첫 번째,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가 확대됐다. 12일부터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을 때, 통행하려고 할 때 모두 일시정지 해야 한다. 어린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영천마늘 주아종구갱신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자체 생산한 314톤의 주아종구를 관내 325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늘 주아종구 갱신 지원사업은 관내 마늘재배 농가의 일반 종구 장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 피해와 바이러스 감염 등 지속되는 마늘 품질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마늘 주아종구는 각종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량도 10~30% 정도 증가하지만, 재배 및 선별 작업에 비용과 노력이 많이 들고 생산기간도 2~3년이 소요되어 개별농가에서 생산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이에 영천시는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화산농협 마늘주아종구 사업장에서 생산한 우량 종구를 지역 마늘 재배농가에 보급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화산농협 종구 사업장을 통해 15,715망(20kg)의 주아종구를 공급하고 관내 마늘 재배농가가 부담 없이 주아종구로 갱신할 수 있도록 일반종구와 직접 생산한 주아종구의 가격 차액 1kg당 700원에 대해 주아종구 구입비(2억2천만원)를 관내 마늘 재배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마늘산업특구 지정 및 경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어선용 탄소중립 K-Battery 산업파크 조성 전기산업 육성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토종명품화사업단(이사장 권정락)는 관내 천궁재배 농업인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난해 자회사 ㈜영양천궁허브 가공공장에서 천궁 가공 후 남은 부산물들을 판매한 수익금(497만 8000원)을 7월 12일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을 위해 특화된 농산물을 생산농가 소득증대 목적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영양군과 울진군이 공동 설립한 사업단이며, 천궁, 당귀, 도라지 등 우리지역 토종자원을 활용 세척, 건조, 가공 및 유통으로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사장 권정락, 대표 김일구는“코로나19로 농가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흔쾌히 장학금 기탁에 동의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도창 영양군수님과 이하 직원들이 약초재배 농가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애정에 대한 보답으로 조금이나마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취지를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소중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영양군 학생들이 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의 명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돼 정식 발효된다고 밝혔다. 포항경주공항은 올해 2월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에서 포항공항의 명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항공정보간행물 등재(AIP), 공항 내 시설물 정비, 도로표지판 정비 등 항공 및 시설 제반사항 정비에 5개월 정도 소요돼 7월 14일부터 변경된 명칭(포항경주공항)을 정식 사용한다. 포항공항은 1970년에 건설된 경북 유일의 공항으로 1997년 연 이용객 112만 명의 최고실적을 기록했으나, 2011년 신경주KTX 개통, 2014년 포항KTX 개통 등으로 이용객이 급락(연 평균 6~9만)했으며, 2020년 2월~7월에는 대한항공이 철수하는 등 장기적 침체를 겪은 바 있다. 이에 포항시는 인근 관광도시인 경주시와 상생하기 위한 상호보완의 필요성을 공유했으며, 양 도시의 지역 역량을 결집해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서명 건의서를 2020년 12월 국토부에 전달한 후 1년 7개월 만에 국내공항 중 최초로 명칭변경을 이뤄냈다. 한편, 포항시는 7월 14일부터 정식 발효되는 포항경주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부, 경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찾아가는 행복병원’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코로나19가 진정세를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경주시 보건소와 포항의료원간의 협력을 통해 운영을 재개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경주시 보건소가 포항의료원과 함께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라는 불리는 특수버스를 활용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과 7일 진행된 행복병원은 산내면 새원경로당과 내남면 용장1리 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날 평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병·의원에서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했던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통한 맞춤형 처방 및 투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장에서 혈액검사, 초음파, 엑스레이 검사 등을 통해 투약처방을 하거나 정밀검사를 통해 수술적 필요가 있는 주민에게는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검사와 수술에 소요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주시보건소 황국정 지역보건과장은 “검진 결과에 따라 추구관리가 필요한 주민에 대해 경제 사정 등에 따라 방문간호대상으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