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7월 9일 오후 3시23분경 포항 ◯◯ 해수욕장에서 음주 후 물놀이를 하던 70대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45분경에는 포항 ◯◯해수욕장에서 중·고등학생 5명이 조류에 인해 안전부표 밖으로 밀려났다가 119시민수상구조대에 의해 안전조치 되기도 했다. 올해 경북은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첫 폭염주의보는 지난해 보다 21일 빨라졌고,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소방본부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8월 두 달간 주요 해수욕장 16개소, 하천·계곡 4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365명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인명구조, 응급처치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 해파리 등 위해(危害)물질 제거, 미아 찾기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주요 해수욕장에서는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배치해 맞춤형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하천·계곡에서는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7월 14일 영호남 상생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를 초청해 ‘돌발・문제 병해충 발생현황과 해결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경북의 사과 등 주요 작물에 대한 돌발 병해충 발생현황과 전남 지역에 발생하는 문제 병해충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유래 없이 높은 온도과 가뭄으로 작물에 발생하는 돌발・문제 병해충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또 양 기관이 공동연구하고 있는 농작물 돌발병해와 해충의 예찰과 발생요인 분석 방법과 방제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경북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후온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기에 남부지역의 먹노린재와 왕우렁이 등 문제 병해충 발생과 대처방안에 대한 정보를 얻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북-전남 상생교류협력사업의 농작물 병해충 공동연구 정보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지역 농업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농가 현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16일 의성청년테마파크에서 신활력플러스 공동체 유통·판매 활성화 사업 일환인 ‘육아용품 & 농산물 공유한마당’ 행사를 지역농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총 30개의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쓰지 않는 육아용품 나눔을 통해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지역농가와 청년단체의 상품 및 서비스 판매 활동 지원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5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행사는 육아용품 공유 및 기부하기 위해 찾아온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워터슬라이드 및 풀장 등 물놀이장을 준비하고, 학부모들을 위한 농산물 장터 및 교육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어른, 아이 구분없이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로 기부된 육아용품은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 상하수도사업소는 7월 18일 지난해 2월 정수처리기준 인증을 취득한 관내 4개 정수장(도남, 무양, 함창, 모동)에 대하여 6월 23일자로 사후평가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수처리기준이란 시민들에게 공급되기 전 수돗물이 병원성 미생물로부터 안전성이 확보됐는지 여러 가지 지표를 확인하는 것으로 매일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현 규정에는 정수처리기준 인증을 취득한 뒤 정수장 사후평가 인증을 위해 1년 동안 원·정수 수질검사 등 수질 모니터링과 환경부가 지정한 한국상하수도협회의 정수처리기준 인증심의위원의 실사를 거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꾸준한 시설개선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수도시설 무인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에서 소비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24시간 철저한 수질 상황을 실시간 감시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관리 및 정수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신뢰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영석 상주시장은 7월 19일 오전 9시 상주시향교에서 열리는 상주향교 고유제 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지강화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운영되고 있다. 치매에 대한 교육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예방 로봇인 ‘실봇’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춤추며 노래하며 치매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로봇 ‘실봇’은 치매 환자 또는 치매 위험 대상자에게 춤이나 노래 등을 보여주며 따라 하도록 유도해 인지 능력이나 활동성을 높여준다. 어르신들의 수준에 맞춘 단계별 인지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다음 단계로 올라갈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두뇌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인지 교육을 적극적이고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인지저하자의 증상 악화 방지 및 치매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7월 30일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 ‘내손으로 뚝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크릴 휴대폰 케이스 △자개모빌 만들기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 ~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는 누리집을 통한 확인이나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연 속에서 아늑한 여유를 즐기는 힐링 관광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안동의 휴양림과 캠핑장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안동은 낙동강 상류로서 안동·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과 전체 면적의 70%가 넘는 산림자원이 빚어낸 청정 자연의 도시이다. 자연을 벗 삼아 산과 강가를 거닐고, 밤에는 맑은 바람에 달과 별을 헤아리며, 장작불에 일명‘불멍’도 즐길 수 있다. 풀벌레 우는 소리, 바람소리, 텐트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는 자연에서 듣는 훌륭한 ASMR(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이나 소리)이다. 야외에서 즐기는 요리도 한중진미에 빠질 수 없다. 안동 갈비골목, 안동 간고등어 식당, 안동찜닭골목,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맘모스제과 등은 안동 여행의 맛과 재미를 더해준다. 7월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안동의 힐링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 단연 인기를 끄는 곳은 자연 휴양림이다. 휴양림계의 5성급호텔이라는 별칭을 가진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도산 동부리 일원 52㏊에 황토초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3개 지구로 조성됐다. 인근에 산림과학박물관과 생태숲, 야생동물생태공원 등이 함께 위치해 최고의 산림문화 체험장으로 각광 받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유치를 확정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의 홍보·전시·판매를 지원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국 상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평균 관람객이 10만명 이상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 행사다. 시는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지 모집 공고에 따라 신청서를 접수, 이달 5일 외부평가위원 5명 등 전문가의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12일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영주시, 전국상인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시관, 먹거리장터, 전통시장 체험관 등이 운영되며 요리경연대회 등 각종 부대행사를 병행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시는 이번 박람회를 오는 9월 30일 개막하는 지역 최초의 국제행사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 개최함으로써 관광 및 홍보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드림스타트 부모들에게 올바른 자녀양육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부모 취미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 취미 교실은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부모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스트레스 해소, 정서 안정을 통한 올바른 양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드림스타트 가족 대상자 중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아 소규모로 천아트, 무지개 보석십자수, 플라워 디퓨저, 케이크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취미활동을 하기 힘든데 이렇게 다양한 취미를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상준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취미 교실 프로그램이 부모님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모님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 연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7월 19일 오전 10시 석포면, 오후 1시 30분 소천면, 오후 4시 춘양면을 초도순방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함께 시행하는 예천상설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첫 테이프를 끊었다. 상설시장 위생 청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장 내 설치되어 있는 연무분무 시스템 장치 200여개와 상가 돌출 간판 청소를 진행했다. 특히, 그동안 먼지가 쌓인 연무분무 시스템을 정비해 본격적으로 가동함으로써 여름에 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이고 편안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예천상설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 편의 시스템 및 시장 환경 개선 등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변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소비트렌드 변화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전유돈)이 사업 기간 동안 예천상설시장 내 상주하며 시장번영회(회장 안희윤)와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주요 언론사와 포항 지역구 김병욱, 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소를 비롯해 총 19개소의 유관기관 방문에 나섰다.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방문은 군수 취임 인사와 함께 군정 방향을 알리고, 울릉군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등 울릉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남한권 군수는 “지역현안과 군민행복 증진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새희망! 새울릉! 민선 8기 부임 초부터 많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강력한 군정 추진력을 얻기 위해선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의 협조는 필수다. 언론의 관심과 홍보도 더 없이 중요하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잘 구축해 군민들께 힘이 되는 군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자매도시인 충남 보령시에서 열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참가하여 울릉의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독도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199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열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머드의 미래 가치와 해양의 재발견’주제로 진행되는 보령의 대표 박람회이다. 울릉군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인 16일부터 사흘간 대천 해수욕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해양머드&신산업관에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보령시민 및 박람회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섬 독도와 울릉의 특산물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시식행사를 통해 울릉군 특유의 맛을 널리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자매도시인 보령시에서 울릉의 보물인 독도를 홍보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보령시와의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7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군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정보공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 ‘칠곡군 가족센터 재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등 총 9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7월 19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2년도 군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7월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7월 28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