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20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경주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김완섭 예산실장은 지난달 7일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에서 자리를 옮긴 1급 관리관으로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재정성과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등 핵심 보직을 거친 ‘예산통’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도 파견돼 당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1분과에서 손발을 맞추면서 새 정부 경제 정책의 기틀을 잡은 인물로도 평가받고 있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주낙영 시장과는 행시 선후배 사이로 업무협조가 유기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시가 현재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조성사업과 관련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국가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대국민 이해와 교육‧홍보·소통이 절실한 만큼, 경주시도 이를 전담할 국가차원의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습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와 산업물류의 원활한 수송,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8월 7일까지 서구 관광명소를 주제로 ‘어디가(어디로 서구 여행 가고 싶니)’ 유튜브 시청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대구 서구청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어디로 서구 여행 가고 싶니?’영상을 시청하고 영상에 나오는 관광지 중 가고 싶은 한 곳을 댓글로 남긴 후, 이벤트 응모페이지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8월 11일 대구 서구 TV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 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유튜브 이벤트가 서구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20일 도청 충무상황실에서 여름철 태풍‧호우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및 담당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응급 복구를 위한 것으로, 가상의 태풍‘왜가리’북상에 따른 피해를 가정해적정한 대처능력 함양과 재난대비를 위해 진행됐다. 13개 실무반에 편성된 26개 협업부서와 23개 시군, 소방본부, 경찰청, 교육청, 농어촌공사 등 총 76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하천 범람, 지하차도 침수, 저수지 유실, 산사태 등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초동대응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매뉴얼에 근거한 대응 체제를 점검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실전에 접목 가능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1일 오전 11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2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에 참석한다. 오후 1시30분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5시30분에는 예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정기협의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을 위해 행락질서 확립 종합대책을 마련해 8월 21일까지 추진키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관내 주요 행락지인 치산 관광지, 임고 강변공원 등 5개소에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33일간) 행락질서 확립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 직원 합동 근무조를 편성해 배치한다. 행락지별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합동 근무조는 불법 주·정차, 불법 취사 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등에 대해 집중 계도활동을 펼친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방역 수칙 준수 점검도 상시 진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행락지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질서를 잘 지키시면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8일부터 11월까지 고등학생의 맞춤형 진로탐색 및 설계 지원을 위해 ‘2022 대구진로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로내비게이션’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와 학습, 성공적인 자기 관리 방법과 태도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1학년 희망학생 300명이 참가해 사전 진로탐색검사(직업계고 진로적성검사) 및 상담 – 자기주도적 학습코칭 – 추수 진로 코칭(독서 과제 포함)의 3단계로 구성되며 총 15차시로 운영된다. 사전 검사 결과에 따라 학생 진로유형별로 반을 편성하며, 운영은 집합 및 온라인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으로 진행되며, 여름방학 기간의 자기주도적 학습코칭 프로그램 후에는 2학기 동안 독서 과제 및 두 차례의 추수 멘토링 과정이 이어져 11월까지 연속성 있는 진로코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로교육 전문기관인 (재)대구행복한미래재단에서 운영하며, 중등 진로교육 전문 교원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운영 전반에 대한 질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고등학교에서의 첫 학기를 보낸 후 자신을 깊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20일 최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각급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방학 전 방역수칙 안내를 통해 건강한 여름방학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코로나19 상황총괄반의 분석 결과, 경북지역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발생은 감소세를 유지하다가 6월 4주를 기점으로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현재 유행하는 BA.5 변이의 경우 재감염의 가능성이 높아 기존 확진자나 백신 접종자들도 안심할 수 없어 확진자는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가정통신문을 통해 각 가정에 안내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교에서는 2학기 개학 시 학교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물품 준비, 자가 진단 시스템 사용 등을 함께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방역이 완화된 상황에서 맞이하는 방학이라 많은 학생들이 기대감을 갖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박4일간 도내 다문화가정 50명(25가정)을 대상으로 울릉도 일원과 독도에서‘2022 따뜻한 동행! 다문화가정 독도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독도 탐방은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에서 추천받은 다문화가정의 학부모 및 학생 50명이 독도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부모와 자녀의 따뜻한 동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독도 탐방단은 탐방 둘째 날 예림원, 해중전망대, 관음도, 나리분지 등 울릉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독도의용수비대, 안용복 기념관을 방문해 독도의용수비대의 헌신을 함께 기리고, 소중한 우리 독도에 대한 국토수호 정신을 가슴에 담았다. 또한 셋째 날은 독도에 입도해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았던 독도를 실제로 경험하고, 독도 박물관을 방문해 독도의 지질, 환경, 생태 등의 독도 팝업북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지식을 함양했다.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번 독도 탐방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생성과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헌신에 대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사상 첫 여성 자치행정과장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7월 15일자로 단행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한 한영희 자치행정과장이다. 경북도의 국경일 등 각종 행사와 의전, 시군협력, 선거, 자치제도 등 도정 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자치행정과장 자리는 지금까지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이번 인사에서 처음으로 여성간부를 과장으로 임명하면서 본인은 물론 주변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문경 출신인 한영희 자치행정과장은 점촌고등학교와 상주대학교를 졸업, 33년간 지방행정을 수행해 왔다. 또 아이세상지원과와 여성가족정책관, 혁신법무담당관 등에 근무하면서 아동 및 돌봄지원, 법무혁신 분야에서 차별화된 정책추진으로 그 열정과 실력도 인정받았다. 이번 자치행정과장 임명으로 후배 여성공무원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부드럽고 감성적인 리더십으로 과장 역할을 든든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영희 신임 자치행정과장은 “최초 여성 자치행정과장이라는 타이틀에 많은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부담감 때문에 주위의 기대에 더욱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을 동시에 하게 된다. 민선 8기 도정 슬로건인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7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심사 첫날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고, 이튿날 7월 21일에는 경상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한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을 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오는 7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추경에 반영된 사업들에 대해 예산낭비가 있지는 않은지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예리한 문제 제기와 다양한 주문이 이어졌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안심학생맞이공간 조성, 교실환기시설개선 등 학교환경 및 위생관리에 대해 질의하며 특히, 전열교환 환기장치 등 학생들이 하루종일 생활하는 교실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예산집행 추진을 당부했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학교급식관계자 연수, 영양(교)사 맞춤형 현장지원 컨설팅 연수, 식문화탐방국외연수, 조리종사자 일상회복 지원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9일 용산초등학교 주변도로에서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된 도로교통법 개정과 어린이보호구역 운행 차량의 안전속도 준수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달서구, 성서녹색어머니회, 성서모범운전자회 등 교통봉사단체와 성서경찰서, 용산초등학교 등 40여 명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 12일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중앙선 없는 이면도로 보행자 통행 우선,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운전자 일시정지 등) 및 스쿨존 내 안전운전 수칙 등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한편, 달서구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휀스와 바닥신호등 정비, 옐로카펫 설치, 어린이 등하굣길 통학로 조성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정비 및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을 널리 알리고자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아이들을 포함한 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속도 준수 등 우리 모두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시민역(力)사 문화도시안동은 7월 17일 안동 도시청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는 안동 도시청년 정책토론회는 문화도시안동의 문화기획학교 생활실험실 프로젝트 중 하나로, 청년들이 상상했던 것들을 직접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청년들 스스로 도시 문제를 바라보고 그 대안을 도출해 보고자 추진됐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 앞서 도시 내 청년들의 삶과 밀접한 교통, 일자리, 문화와 관련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100여 건의 의견이 수합됐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7월 9일 1차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해 내용을 보완했고, 17일 문화플랫폼 모디684에서 안동 도시청년 정책토론이라는 공식적인 소통의 자리로 이어졌다. 청년들이 제시한 의제는 ▲일자리분야(취창업 프로그램과 정책 홍보의 부족, 지역성을 띠는 취업지 부족 등) ▲문화분야(청년의 직접적인 공연 제작 및 전시 개최 지원 미흡, 문화 생활 공간 및 시설 부족 등) ▲교통분야(버스 배차간격 및 운행시간 불편, 버스 어플리케이션 및 온라인 사이트 불편 등)의 총 3가지 분야에 집중됐으며 이를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도출된 주제로 팀별 토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2년산 안동 단호박이 일본으로 본격 수출 길에 오른다. 7월 19일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와룡면 선돌길 5)에서 와룡꿀단호박작목반(대표 김경중)이 생산한 안동 단호박의 일본 수출을 위한 첫 상차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단호박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높은 와룡면, 도산면 일대 40여 농가에서 생산한 단호박으로 총 수출 물량은 200톤 정도로 예상된다. 색이 선명하고 크기가 일정한 상품을 선별해 kg당 900원으로 수출업체(CR상사)를 통해 진행된다. 안동 단호박은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주요 수출국인 일본에서 인기가 높아 여름철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명 꿀 단호박으로 불리는 안동 단호박은 다른 채소에 비해 가뭄이나 병충해에 강해 농약 사용이 거의 필요 없는 무공해 식품이다. 단호박이 가진 당분은 소화 흡수가 잘돼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산모 등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특히, 베타 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 항암효과는 물론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어 여름철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안동 단호박 수출이 주춤하였으나, 이번 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시와 함께 안동의 상징성과 상품성이 결합된 경쟁력 있는 우수 관광 기념품을 발굴, 집중 육성하기 위해 ‘안동을 선물하다! 안동여행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안동을 선물하다! 안동여행기념품 공모전’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처음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단순 상금만 지급하는 기존의 공모전 방식에서 벗어나 제작 지원을 위한 상품제작비 일부를 지원함과 동시에 판로 개척 컨설팅을 추진함으로써 관광기념품의 ‘산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주말 제외) 접수한다. 참여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전 주제는 ‘추억과 가치를 담는 안동’으로 안동과 관련된 공예품뿐만 아니라 안동과 관련된 가공품, 문구 상품, 책자 상품 등 다양한 범위의 기념품을 접수 받는다. 개인 또는 업체당 2작품(세트) 이하의 완제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출품작과 참가신청서 등 참가서류를 구비해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광기념품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제작비 포함 1,500만 원), 금상 2점(제작비 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어르신들의 낙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억3천여만 원 예산을 들여 경로당 안전 손잡이 설치를 완료했다. 낙상사고는 노인 사고사망 원인 중 교통사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아 경로당 화장실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급히 들어가다 미끄러지면 뇌손상, 고관절·요추 골절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군은 예방 차원에서 화장실 벽면, 대변·소변기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 지난해 말 관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설치를 위한 경로당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올해 7월 초 300여개 경로당에 화장실 안전 손잡이를 설치·완료했다. 안전손잡이는 각 경로당 구조와 여유 공간에 따라 L자, T자, 일자형 손잡이 등으로 설치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설 이용에 안전함을 더했다. 김학동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지원확대’를 약속 드렸는데 100세 시대 활력과 건강이 더해지고 쾌적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