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물리치료학과 이관섭 교수가 대구시 물리치료사협회장 표창,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동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관섭 교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물리치료 및 보건의료 분야 연구에 활발하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관섭 교수는 “훌륭한 보건의료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물리치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들은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시장 표창(이진환 교수)과 김원이 국회의원 표창(김제호 교수)을 받은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2월 7일 ‘2022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에서 전민규 학생(경북예술고)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게임과 웹툰 산업의 영향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관련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 전문인력을 조기 발굴해 양성한다는 취지로 구미대가 주최했다.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학과장 김준영)과 웹툰애니메이션스쿨(2023학년 신설학과)이 주관하고 스틸시리즈(프로페셔널 게이밍 기어 브랜드)와 구미대 산학협의회 산업체에서 후원했다. 지난 2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제는 고철이 된 것과 그것밖에 믿을 것이 없는 소녀’를 출품한 경북예술고 전민규 학생이 대상 수상자로 시상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게임 스토리텔링, 디자인 요소, 그래픽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라온엔터테인먼트, ㈜카이엔터테인먼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딜리셔스게임즈 등 게임 관련 기업 실무진과 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외 최우수상에는 ‘제나’를 출품한 이수민 호산고 학생(외 1명), 우수상은 ‘별자리 마법사 아벨’을 출품한 박효빈 함지고 학생이 각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는 12월 7일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1만 7천장(1천만원 상당)을 강서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마스크는 동절기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하여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역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배포될 예정이다. 전해상 사장은 “최근 코로나와 독감 등 호흡기성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20년부터 한국도레이R&D센터가 위치한 강서구에 보건용 마스크, 항균 물티슈,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감염병 극복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코로나 초기에 마스크 핵심소재인 MB필터의 대량 공급으로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데 이어, 마스크용 컬러 부직포 및 보풀개선 부직포를 잇따라 개발하며 위생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제11대 대구시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이하 주민평가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평가단은 교육감 선거에서 시민과 약속한 공약의 이행 정도를 평가하고 관련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제11대 대구시교육감 임기가 끝나는 2026년 6월말까지 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자 312명 중 8개 구·군별 5명씩 총 40명의 평가위원을 선발했으며, 평가위원은 학부모 26명, 시민 10명, 교직원 4명으로 구성됐다. 주민평가단은 5개 분과로 나누어 각 전략에 따른 공약이행계획이 안정적으로 실천되고 있는지를 살피고, 지역사회 여건과 교육환경의 변화를 고려한 공약이행계획의 보완 방안을 제안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공약사업의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관리를 위해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이 중심, 교실 중심, 세상을 바꾸는 대구교육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7일 오후 1시 50분 코오롱인더스트리(주)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및 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업인 포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구미 저탄소 인프라 구축사업’동영상 상영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발표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협력 업무협약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진국의 저탄소 정책과 탄소규범에 대응하여 산단내 기업들에게 비전을 제공해줌은 물론 수출경쟁력 강화의 초석도 마련해주는 계기를 가졌다.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수요(기업), 공급(신재생사업자), 총괄(한전), 사업관리(산업단지공단), 행정지원(경상북도,구미시) 등 협약 당사자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구미산단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으며, 향후 민간의 자발적 협력과 공공부문의 지원을 통해 구미 산단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이하 공단)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9시부터 13일 오전 5시까지 약 8시간 동안 서변지하차도 내 조명 선로 보수공사를 실시하여 차로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서변지하차도 서변동에서 산격대교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 지하차도 내 조명 선로 커버를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터널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차량정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간 시간대를 피해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작업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서변지하차도 조명 선로 보수공사에 사용되는 자재로 우수 조달 제품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사용하여 중소기업 상생발전에 앞장서리로 했다. 문기봉 이사장은 “작업 기간 중 불가피하게 교통통제가 진행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사 기간 동안 서변지하차도를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감속 운전 및 안전 운행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월 7일 시장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경산시지회(회장 이인석)와 경산시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불법 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최근 금리 인상, 집값 하락으로 전세 사기 등 주거 불안에 직면함에 따라 전세 사기와 관련된 정보공유로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인중개사 역량을 활용한 재능 기부와 양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시민주거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 발굴 등 민간전문가와 행정전문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공정·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 재산 보호와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정주 여건이 안정되어야 경산시도 발전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전문가와의 다양한 정보공유와 수집을 통하여 시민 주거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무등록 중개, 불법 부동산거래 등 불법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지도·단속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시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재 경산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유의사항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빈틈없는 재난 대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7일 ‘재난 대비 안전 확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국, 과장과 읍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 전원을 비롯해 해병대 1사단, 포항교육지원청, 경찰, 소방, 농어촌공사, 한국전력, 가스·전기안전공사, 요양병원협회 등 21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자연·사회재난으로부터 포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와 10월 서울 이태원 사고 등 각종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이전과는 다르게 예측 불가능한 양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 관련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업과 상황·정보 공유 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본격적인 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전 필요사항과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진행 전 이강덕 시장은 남·북부소방서를 포함한 13개 재난 대비 유관기관에 태풍 ‘힌남노’ 피해 수습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포항시의 노인·장애인·관광·체육시설 등 전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반의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현장 안전 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6일 오후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장애란) 주관으로‘2022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체 대표, 일자리 유관기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일자리창출과 여성친화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업체 4곳과 공로자 7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활동 영상 시청과 사업보고 및 정보공유를 통한 소통의 장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장애란 관장은 “앞으로도 열정과 능력을 가진 여성들이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 직업인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 동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가정과 사회의 성장을 이끄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이 구미시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여성들이 더욱 더 성장하는 구미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7년 개관하여 여성의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9년 경력단절여성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7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친환경 수소특화도시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2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선기 산업부 국장, 이경곤 경북도 국장, 수소연료전지 기업관계자 등 국내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한진현 전 산업부 차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수소연료전지 선도 국가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전문가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현황 초청 강연 △경북, 포항의 수소 산업 현황 △포항시 수소 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포스코국제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 기업전시회에서는 포항시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수소 도시 조성 사업 소개와 함께 에프씨아이, STX에너지솔루션, 풍운, 에너지앤퓨얼 각 기업의 비전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및 설비를 소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수소 에너지 산업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해 관련 기업 유치 및 수소 산업 육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방침이다”며, “매년 포럼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경북 도자기 문화축전’이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17회 공예트렌드 페어*’에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 공예트렌드 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공예 트렌드 제안과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화된 프로모션 및 마케팅 제공, 그리고 세계 시장으로의 교류 확대 지원한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예협회(이사장 김종훈)가 주관하는 이번 축전에는 이희복·김재철·김외준 등 지역 최고장인과 대표 도예가 40여명이 참여해 예쁜 색조와 대범한 조형, 아름다운 선이 어우러진 경북의 도자기를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그간 경북 도자기 문화축전은 지역 도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형태의 도자기 등 지역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역 도자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도자제품의 다양화·대중화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해 왔다. 이번 축전은 예년과 달리 지역을 벗어나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공예트렌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의 역량강화 및 업무 이해도 제고, 위원회와 경찰서 간 소통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은 영남사이버대학교 이진석 교수를 초빙해국악공연과 심리학이 합쳐진 독창적 강연을 시작으로 스카이비전 박기영 대표의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교육, 스포츠의학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셀프-마사지 방법 등 운동처방 프로그램 강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후 교육생들은 자치경찰제의 문제점들을 진지하게 토론하고 앞으로 자치경찰이 나아갈 방향 및 발전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치경찰의 역량강화는 물론 더욱 체계화된 치안시스템이 구축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따뜻한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7일 포항시청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이차전지 소재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 제4차 과학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의 연장선에서 국내 산연관의 이차전지 소재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지역 이차전지 중견·중소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이차전지는‘탈 탄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전기차 확산 등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SNE리서치 : 2020년 461억 달러에서 2030년 3,517억 달러로 약 8배 증가 전망) 국내에서도 중앙정부가 지난해 7월 K-배터리 발전 전략, 지난달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도 역시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지역 이차전지 소재분야 중견·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전략적 육성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어,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 및 경북형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SIA WATER 2022에 참가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ASIA WATER 2022은 아세안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시회로, 말레이시아와 주변 국가의 수처리 산업 관련 정부 관계자 및 전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동남아 지역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상하수도 인프라 신규 구축과 노후화된 시설 교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물산업 시장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이러한 동남아 물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32개국 2000여개 업체, 1.7만여명이 참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로 수출경쟁력을 갖춘 물산업선도기업 7개사가 참가해 물산업 제품과 기술을 알리고 있다. 70여건의 특허와 국내외 공인기관 인증을 보유한 미래인더스트리에서는 유수분리조 등 상하수도 기자재를, 환경부 혁신형 물기업으로 수처리 계측기기 전문기업인 우리기술에서는 초음파수위계 및 전자유량계를 소개한다. 또 태국 및 베트남에 현지 사무실을 개소해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부를 마련한 혁신형 물기업인 복주에서는 친환경 소재 SPE 패널 방수 라이닝 물탱크를, 품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7일 경주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2022 경북 해녀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및 전승 단절로 인해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경북 해녀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해녀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전복, 테왁 등의 디자인으로 제작한 케잌 컷팅식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해녀의 딸로 태어나 영덕에서 자란 홍명진 작가, 수협 경매사 출신의 ‘포항 최초 해남’ 손명수 씨, 인간극장 ‘엄마의 바다 세 여자이야기’의 주인공 정지윤 씨를 초청해 ‘해녀와 바다의 삶’이란 주제로 강연도 들었다. 이어 해녀밥상, 해녀요리 품평회에서 해녀가 채취한 수산물로 조리한 요리를 통해 다채로운 해녀음식문화를 선보였다. 해녀간담회를 통해 경북 해녀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녀문화 보존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인 해녀는 물질 경험으로부터 축적한 생태환경 지식이 상당할 뿐만 아니라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이어오는 살아있는 지역의 역사이다. 하지만 현존 해녀들이 ‘마지막 세대’라고 할 정도로 고령화로 인해 그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세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