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평생교육원은 12월 7~ 9일까지, 3일간 계절에 맞는 5개의 특별한 강좌, 수강생 115명을 대상으로 2022년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호박떡 케이크 만들기를 비롯한 천아트 가방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가랜드, 반려견 옷 만들기, 크리스마스 향초 만들기가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추진됐다. 아직 자신에게 맞는 평생학습, 자신이 하고 싶은 평생학습이 어떤 것인지 찾고 있는 시민에게 매력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민들에게 최신 경향의 강좌를 소개하고, 학습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한 강좌들로 신청 오픈 1시간 이내 마감이 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수강생 김 모씨는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평생교육원에 처음 방문했는데, 평소 원하던 강좌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으며, 또 작품전시회 중이라 다른 수강생들의 작품을 보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시민들의 학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으며, 시민이 원하는 강좌를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여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알찬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관장 신동균)은 12월 20일 정상운영을 시작하는 율곡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하고자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초청강연회’와 ‘북 밴(BOOK band)의 북(BOOK)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축하 행사는 12월 20일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 초청 ‘인공 지능의 시대, 인간의 뇌를 성찰하다’ 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시작한다. 예능방송 “알쓸신잡”으로 친숙한 정재승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미래 인공지능 시대의 생활에 필요한 대처 자세와 교육방법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1일에는 책을 노래하는 북 밴(BOOK band)이 책으로 만든 노래 공연, 낭독, 책 이벤트 코너를 통해 시민과 현장에서 호흡하는 확장된 독서 방법을 제시하는 ‘책, 음악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북(BOOK) 콘서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첫발을 내딛는 율곡도서관에 대한 시민의 큰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개관기념 특별초청강연회와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생활의 중심으로 조기에 자리 잡을 수 있도
(김천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이천희 경위)‘범죄신고는 112, 화재·구조 신고는 119!’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긴급신고 전화번호이다. 범죄나 위험한 상황,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때에는 ‘全 국민의 비상벨’ 112를 누른다. 이러한 112의 유래는 1957년 7월부터 범죄신고 전화에 112 라는 번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당시 서울과 부산시 경찰국이 체신당국과 협의를 통해 전화 신고제를 추진한 것이 그 시초이고 112라는 번호가 채택된 이유는 범죄가 발생하면 “일일이(112) 알린다.” 라는 뜻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2020년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112 신고는 18,296,631건으로 하루에도 약 5만여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경북경찰청의 지난해 112 신고 총건수는 89만2천4백여건으로 1분에 1.7건씩 道內 곳곳에서 112 신고 전화벨이 울린 셈이다. 112는 긴급신고 전화임에도 불구하고 장난 전화나 허위로 신고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범법 행위로 경범죄처벌법 등으로 처벌받게 된다. 112 장난 전화나 허위신고는 경범죄처벌법(제3조 제3항 제2호)상의 거짓신고에 해당하며 ‘있지 아니한 범죄나 재해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새마을회(회장 박택관)는 12월 7일 새마을문고 군위군지부와 함께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독서문화 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 읽는 즐거움, 행복한 문화 공동체운동’ 실현이 주목적이다. 아울러 책을 서로 바꿔 읽는 독서문화 조성과 책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읽고 묵혀뒀던 헌 책 3권을 가져오면 발간연도(2022년 발행)와 보존상태 등을 감안하여 1인 2권 이내의 원하는 책으로 맞교환을 해줄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양서 선택법 및 올바른 독서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헌 책 교환에 참여한 주민은 약 30여 명으로 모은 헌 책 권수는 약 140권에 달했으며 행사를 위해 군위군새마을회 및 군위군노인복지관 직원들이 봉사에 나섰다. 이날 행사를 진행함에 박택관 군위군새마을회장은 “책 읽는 군위군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는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오신 분들이 새 책과 함께 지식과 독서를 통한 마음의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16일까지‘2022년 봉화군 희망복지장학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봉화군 희망복지장학금’은 저소득 주민자녀의 안정적인 학업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및 기타 저소득층(중위소득 60%이하)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지원금액은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으로 신청서는 기간동안 거주지 읍면 주민복지팀에서 접수하며 1천5백만 원의 예산으로 18명(고등학생 14명, 대학생 4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복지장학금은 신청자 중 성적과 생활실태 등을 토대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되며 선발자 중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자는 차액분만 지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희망복지장학금이 저소득층 우수 인재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의 따뜻한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학금 신청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읍면 주민복지팀 및 군청 주민복지과 생활보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12일(월) 오후 5시 시청강당에서 열리는 엑스포 성공개최 기여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7시 남서울예식장에서 열리는 자율방범연합회 2022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귀농인연합회 회원 20여명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7일 대가야읍 장기리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추워진 날씨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2일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김장김치 5Kg씩 160상자를 담아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전달했다. 박종진 귀농인엽합회 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연말연시를 기회로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김장김치 나눔 봉사는 너무나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귀농인연합회에서는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농인연합회 회원들의 지역에 대한 사랑에 감사하며, 나눔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경북도내 23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2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현황 ▲안심학교 질적관리 ▲교육·홍보 ▲ 사업의 참여 및 관심도 4개 분야 19개 항목과 우수사례에 대해 심사했다. 평가에서 영주시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주시보건소는 현재 초등학교 10개교, 유치원 6개소, 어린이집 20개소 등 총 36개의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학교마다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를 필수 배치하고 맞춤형 교육 및 홍보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막대인형극 형식으로 초등학교는 아토피 피부염의 이해와 관리법에 대한 안내, 학부모 대상으로는 알레르기 질환 관리법과 천식발작, 아나필락시스 등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해 왔다. 권경희 영주시 보건소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2022년 수출 유공 지자체에 선정돼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영주 수출은 SK스페셜티·노벨리스코리아·베어링아트·KT&G 등 지역에 소재한 굵직한 대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2022년 10월까지 19억1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4.6% 증가(증가율 시부 1위)하며, 코로나19에 이은 3고(물가·환율·금리) 현상 등으로 어려운 통상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출역사를 쓰고 있다. 영주시는 수출증가율 경북도 시부 1위의 선전과 함께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관내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기업지원과 육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기반 구축과 수출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관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통상경쟁력 강화 지원,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주지역 수출유공 기업체로는 탄소섬유 제조업체인 에이스씨엔텍(주)(대표 장덕흠)이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2월 7일 오전 군청 우륵실에서 2022년 신규 안전보안관 24명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임무 및 역할과 건설현장 산업안전 교육 등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안관이 되기 위해 수료해야 하는 필수과정으로, 안전보안관 운영, 임무 및 역할, 안전무시 7대관행, 안전신문고 사용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안전 무시 7대 관행으로는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어린이카시트포함)미착용, 불법 주·정차, 건설현장보호구 미착용, 등산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안전교육과정을 수료한 신규 안전보안관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 보안관 수료증을 받고 2년간 안전보안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안전위반 행위, 위험요소를 신고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 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운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 보안관 여러분의 일상 속 관심이 큰 사고를 막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안전보안관들의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안전지킴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12월 8일부터 양일간 구미코 2층 전시관에서 ‘2022 KIT 페어’행사를 개최했다.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송경창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권종화 LIG 넥스원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지역시민과 학생들이 참석해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을 감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희영)가 주관하여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KIT 페어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캡스톤 디자인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의 장이다. 행사 기간 동안 산업체, 공공기관 등을 비롯해 지역 시민들에게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이 공개되며,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평가받은 작품은 심사를 거쳐 특허 출원 지원 및 기술 이전도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엔지니어링 페어(Engineering Fair) 행사에 더해 산학협력 성과(LINC Fair)와 입학 및 취업 상담(Job Fair)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메타버스 체험관도 함께 운영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2022 KIT 페어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12월 8일 관내 목욕장, 찜질방, 수면방, 안마시술소 등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착용하여 대피할 수 있는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적극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상용 목욕가운은 목욕장, 찜질방 등에서 발생한 화재는 옷을 챙겨 입다가 연기로 인한 질식 등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피난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고 인명 대피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되는 비상 탈출용 목욕가운 비치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 시 사람이 대피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40초에서 약 18초까지 줄일 수 있다. 이진우 서장은 “사우나, 목욕탕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도 빠른 대피가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설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는 12월 1일 치매요양센터 붓다의집을 방문하여‘사랑의 김장담그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건협 임직원, 건협 사랑어머니봉사단 13명과 시민봉사단들이 참여하여 추운겨울을 대비해 1,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궜다. 담근김치는 치매요양센터를 비롯하여 인근 지역 저소득층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건협 대구지부 직원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함꼐 나눌 수 있어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협 대구지부는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건협은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외에도 매년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건강검진, 나눔봉사활동, 후원사업, 환경정화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월 8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한국방송회관에서 개최된 ‘2022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상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국민들의 일상 속 청렴’을 주제로 시나리오와 시, 영상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90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 중 국민참여 투표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분야별 수상작 10편이 선정됐으며, 한수원은 청렴콘텐츠 영상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수원 수상작인 ‘청렴 오피스(Oh peace)’는 올해부터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직장 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영상이다. 한수원은 사내 공모를 통해 직원들이 출연하고, 시나리오와 아이디어를 구성하는 등 기획부터 영상 제작, 출연까지 모든 과정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한수원이 추진해 온 다양한 청렴활동 노력과 직원들의 높은 청렴의식이 표출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청렴문화 선도 기업 한수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농업인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농사준비를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롭게 연구․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지역 농업인과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돼왔다. 12월 5일 북면, 6일 서면, 7일 울릉읍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울릉 산채 병해충 발생과 관리방법, 농기계 안전사용 방법 등 영농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에 대해 다뤘다. 특히, 농업용 모노레일 작동과 장기 보관법에 대해 실제 사례를 공유하면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각종 관내 산채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한 도 농업기술원 연구결과들을 제시하면서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울릉도의 실정에 맞는 강의 내용과 함께 시연도 해주니 이해가 잘되고 재미있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올 한해도 힘든 농사일을 잘 마무리하고 이런 교육의 장에 나오셔서 열심히 참여하시는 열정에 감사를 드리며,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