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코스를 자랑하는 경주 벚꽃마라톤대회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 경주시는 ‘제30회 경주 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2020년 대회 취소, 2021년 비대면 개최, 지난해 대회 잠정 중단이라는 어려움을 겪어오다 4년 만에 정상 개최 수순을 밟게 됐다. 앞서 열린 경주 벚꽃마라톤대회는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요미우리 신문社와 공동 개최됐지만, 올해 대회부터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바꿨다. 이번 대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체증 및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이어온 풀코스 부문을 제외한다. 또 주요 관광지와 시내 일원 코스 제외로 교통통제 시간 최소화하기 위해 △하프코스 △10km △5km 세 부문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경주벚꽃마라톤 공식 홈페이지(www.cherrymarathon.co.kr)를 통해 오는 4일부터 2023년 3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은 4만원, 5km 부문은 2만 5000원이다. 다만 참가자 안전을 위해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2023년 1월 11일부터 1월 27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설 연휴 중 특별감시는 기간 중 3단계로 진행하며,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국가산업단지와 인근 하천, 상수원 상류지역 등에 대해 추진한다. 1단계로 1월 11일부터 1월 20일까지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체점검을 유도하고 특히, 국가산업단지 인근과 하천 등에 대해 감시용 드론을 활용하여 집중 감시하며, 2단계로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마지막 3단계로 1월 25일부터 1월 27일까지 영세업체의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과 필요 시 서부환경기술인협회 민간 전문가 매칭, 소규모 방지시설 지원 사업 추진 등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한 지원을 할 것이다. 이번, 특별감시는 감시용 드론과 차량을 이용한 환경오염행위감시로 불법행위가 예상되는 경우 추적 조사하는 등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김형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특별순찰로 연휴 중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월 2일 지난 12월 20일부터 효령면을 시작으로 부계면,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삼국유사면(일부) 일대로 확대된 탁수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적극 대응한 결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 지점의 탁도는 대부분 안정화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2월 31일까지 병물 22만병과 급수차 3대를 동원하는 한편, 비상대책반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지원센터와의 원인 규명 과정에서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에서 망간 수치가 수돗물 기준보다 높게 나와, 망간 수치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전염소 투입량을 증대시키고 여과지에 망간사를 긴급 포설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망간은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으나 주로 물의 맛이나 냄새. 탁도 등을 유발하는 심미적 영향물질로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검출량은 먹는물수질기준(0.3㎎/L)에는 적합하나, 수돗물 수질기준(0.05㎎/L)은 약간 초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망간수치가 안정화 될 때까지 빨래나 설거지 등 생활용수 용도로 사용하고 음용수는 군에서 지급한 생수를 활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정을 책임지는 책임자로서 다시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2023년 첫날인 1월 1일 아침 새 출발을 다짐하고 역량을 한데 모아 ‘더 큰 군위’로 도약을 기원하기 위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김진열 군수와 박수현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위읍 마정산에서 개최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신년하례를 나누고 한해의 소원을 비는 소망지를 작성했으며 계묘년 아름다운 첫 일출을 감상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떠오르는 일출과 동시에 군수는 참가자들과 함께 대구‧경북의 중심 공항도시 군위의 건설을 위한 만세삼창을 외치는 시간을 가지며 새해 군정을 이끌어갈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신년 희망 메시지를 통해 “2023년 더 멀리, 더 높게 비상하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만드는데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면서 “군민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7대 군위군 부군수로 이상현 지방 서기관이 1월 1일 취임했다. 이상현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 수여 후 곧바로 집무에 들어갔다. 이 부군수는 시무식에서 “군위군을 떠난 지 6년 만에 다시 인사드려 반갑다. 그동안 준비해 온 것에 대해 부족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주요 현안을 잘 살펴 당당하게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갔으면 한다.”고 다짐했다. 신임 이상현 부군수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91년 의성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1997년 경북도로 전입해 주요보직을 거쳐 2015년 행정사무관으로 군위군에 전출을 와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환경산림과장, 미래전략추진단장을 맡은 후 다시 2018년 경북도로 전입하여 2021년 복지건강국 식품의약과장을 역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인동동(동장 권미영)은 1월 1일 오전 7시, 천생산성 정상에서 천생산성보존회(회장 이정헌) 주관으로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1,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천생산 해맞이 및 시민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이 트기 전부터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인동문화원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2023년 한해 시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올리고 신년인사를 이어 진행했다. 계묘년 첫 해를 보기 위해 천생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천생산성보존회에서는 정상에서 따뜻한 차를 준비하여 추위를 녹이게 해주었다. 하산하는 해맞이객을 위해 천룡사 주차장 등 3곳에서 떡국을 제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시민들께 감사를 전하며,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유치, 반도체 특화단지 및 메타버스 혁신특구 등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먹거리 발굴 등 새해에는 구미시의 미래는 더욱 밝다며,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함께 발맞춰 나아가자”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주 시장은 경주 황성공원을 찾아 충혼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 이동협 부의장, 보훈 및 기관단체장도 참석해 계묘년 새해 힘찬 시정출발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계묘년을 맞아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시민의 살림살이가 보다 나아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모든 역량을 모아 시민 모두 환하게 웃는 시정을 펼쳐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참배 후 시청사로 자리 옮긴 주 시장은 시무식을 주재하고 “국내외 정책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공약추진상황을 면밀히 재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시정을 펼쳐나가자”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한 경주 관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6월 6일 제막됐으며,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들의 3930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2년 어느 해 보다 다양한 사전예방 감사 활동을 추진하여 시의 재정적·행정적 효율성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우선, 사업시행 전 원가산정,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는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822건의 사업을 심사, 59억 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사분야’ 402건/51억 원, ‘용역분야’ 167건/5억 원, ‘물품 등 기타분야’ 253건/3억 원을 각각 절감했다. 특히 공사분야는 대상 기준금액의 상향으로 총 심사금액이 365억 원 감소 했음에도 전년(44억 원, 절감률 1.8%) 대비 7억 원 이상의 실적(51억 원, 절감률 2.5%)을 거두었다. 주요사례로 ***예방공사에 1,848백만 원, ***조성공사에 235백만 원, ***확장공사에 182백만 원을 절감하였다. 절감효과가 큰 공사 분야는 공종별(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 감사관들이 협업을 통해 원가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사업비가 산출되도록 심도 있게 심사하고,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심사 처리기간은 최대한 단축하여 신속집행에 기여했다. 또한, 자체 감사와 타 기관 감사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월 2일 청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계묘년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충혼탑 참배와 지난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과를 치함과 동시에 각종 소방활동과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조유현 청도소방서장은 “지난 2022년 불철주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느라 수고많았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계묘년 올해는 119노인생활안전대를 비롯해 지역특색에 맞는 소방서비스를 발굴하여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소방활동으로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일 오전 8시 30분 박남서 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박남서 시장과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공무원들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올 한해 시민 안녕과 영주 발전을 기원했다. 박 시장은 방명록에 “영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3년 새해에도 시민의 손을 굳게 잡고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라고 남기며 새해 시정에 임하는 의지를 밝혔다. 충혼탑 참배에 이어 9시 30분 시청 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행사를 가지고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무식은 영광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과 성악가 권용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남서 시장 신년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시장은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 영주 발전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각종 성과를 치하했다. 민선8기 성공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7가지 중점 전략으로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경제도시 ▷매력적인 관광도시 ▷살맛나는 부자농촌 ▷맞춤형 복지실현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지속가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1월 2일 올 한해 지역기업과 함께 안동시 대표 캐릭터인 엄마까투리를 활용한 신상품 3종을 제작했다. 이번 상품들은 안동시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이다. 선정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한국라이스텍은 자사 우수 판매 제품인 백진주쌀과 크래커, 쌀과자에 각각 엄마까투리 캐릭터로 디자인한 패키지 제작을 완료했다. 오감플레이는 엄마까투리 캐릭터가 새겨진 스노우샌드 블록을 새롭게 개발하여 대형마트 입점을 목표로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트보다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엄마까투리 키링 비누 및 주물럭 비누 DIY 체험 키트를 제작하여 SNS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브랜드화에 나설 예정이다. 그간 진흥원과 안동시는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지원사업을 통해 2020년에 어린이 입맛에 맞춘 엄마까투리 김치 3종과 엄마까투리 우리아이안심 손소독제, 2021년에는 엄마까투리 전동 보트와 가정용 에어바운스, 캠핑 용품 6종 세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하여 성공적으로 제품을 제작한 바 있다. 이종수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 통합관리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조호물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돌봄부담을 경감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치매보듬마을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된다. 출장 검진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치매선별검사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각지대 치매 환자를 발굴하기 위해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의 검진을 독려하며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에게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여 사회적 접촉 및 교류로 치매 예방 및 악화방지에도 집중한다. 또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중증정신질환자관리, 자살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재난 정신건강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022년 산림행정(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정책, 산림자원육성 및 이용, 산림보호 및 산지관리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김천시는 올 한 해 조림 112ha, 숲가꾸기 1,600ha를 위탁 대리경영 추진하고 임업후계자 지속 육성, 산림병해충방제, 김천호두지리적표시제 등록까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산림연접지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 및 선제적인 예방활동 추진으로 2015년부터 금년까지 8년간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산림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산림자원의 육성 및 보호에 앞장서서 타 시군에 모범이 되는 산림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관내 주요 작물인 샤인머스켓, 자두 재배 달력 8,300부(샤인머스켓 5,000 자두 3,300)를 제작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한다. 이번 배부되는 달력은 샤인머스켓, 자두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작됐으며 김천시에 주소를 갖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포도, 자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배부된다. 달력에는 월별 주요 농작업 및 주요 병해충 관련 정보를 수록 했으며, 농업인이 농업현장에 비치하여 시기별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벽걸이 달력의 형태로 제작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달력은 2022년 달력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 배부하고 있으며, 고품질 샤인머스켓, 자두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황금시장 상인회(회장 최진영)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12월 29일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50만원을 기탁하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황금시장 상인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황금시장 상인회는 지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천시 복지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150만원을 기부했다. 황금시장 상인회는 지역과 상생하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기부활동과 김장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해왔다. 최진영 회장은 “황금시장 상인들도 어렵고, 물론 다들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우리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상인들의 뜻이 모여 늘 기부활동과 김장 나눔 행사도 하게 됐다. 올해로 상인회장 임기가 마무리되어 물러나지만 우리 황금시장은 변함없이 시민들과 함께 상생하고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별한 배려와 나눔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성금은 우리 지역의 아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