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사실상 휴업상태였던 문경새재 초입의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이 사회적 기업과 손잡으면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019년 11월 문을 연 문경오미자테마공원(문경시 문경읍 새재로715)은 문경시가 1층 판매장과 3층 카페를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했으나 그해 12월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2020년 2월부터 사실상 휴업에 들어갔다. 문경시는 이후 1층 체험장에서 오미자 청 담그기 체험프로그램만 운영하다 2021년 다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고 운영 기관도 농업기술센터에서 테마공원과 가까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로 이관했다. 민간 사업자로 선정된 문경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오미자테마공원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등 이익 추구보다 테마공원 활성화와 문경오미자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또 운영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 대표들이 문경시와 시민들에게 받은 혜택을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특산물 판매 초기 운영비를 부담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성화에 나섰다. 또한,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22년 7월 오미자테마공원의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여 기존의 오미자청 담그기 체험에 오미보리빵 만들기 체험을 추가하여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동시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문경전통한지 전수교육관(농암면 소재)에서 국가무형문화재 김삼식 한지장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춘호 전승교육사의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년 한차례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백피 제조, 한지뜨기 시연, 황촉규 파종 등의 전통한지 제작 과정을 김삼식 장인과 김춘호 전승교육사가 함께 시연했다. 김삼식 한지장은 1946년도에 현재 문경전통한지 전수교육관이 위치한 농암면에서 태어나 1955년도에 전통한지에 입문하고, 그 후 70여 년간을 한지 외길을 걸어왔다. 1963년도에는 문경전통한지를 설립하고 한지 제작의 전 과정을 전통 방법으로 고수해 왔으며 그 결과로 2005년도에 경상북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2021년도에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된 바 있다. 도 지정 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인 김춘호 장인도 김삼식 선생 아래에서 20여 년간 그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김삼식 장인은 “한지는 우리 민족의 인류문화유산이며 세계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여전히 한지에 대해 잘 모르셔서 명맥이 끊길 수도 있는 위기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시사문경에서 준비한 제1회 문희경서 전국 백일장이 5월 14일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백일장은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옛 과거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문경새재를 주제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운문 부문만 진행됐다. 이날 오전부터 치러진 백일장대회는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 고성환 지부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친 후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 각 6명씩 시상했다. 초등부와 일반부는 각 50여 명이 신청하고 중고등부는 30여 명이 신청하여 각 부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씩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오후에는 부대행사로 버블쇼, 밸리댄스, 댄스공연, 부채춤 그리고 미스트롯 출신 가수 주미의 초청공연을 통해 행사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보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백일장을 위해 전국에서 참가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올 해 처음 열리는 백일장이지만 앞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전국의 글쓰기에 관심 있는, 진정성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포스텍이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개발과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 본격 나서며, 대한민국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의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할 핵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광재 포스텍 부총장 ,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4개 기관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차전지 시장의 글로벌 경쟁 우위를 주도하기 위해 이차전지 분야 초격차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국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스텍은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이차전지 산업 혁신을 통해 지역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리더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이차전지 전후방 연관기업 지원, 이차전지 공정 기술개발, 실증 평가 지원 등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며,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15일 안강 북경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조성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체육시설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7700㎡ 규모의 파크골프장(9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기본구상계획 용역을 완료했으며, 공유재산관리계획과 토지보상 등의 협의를 거쳐 올 10월 착공해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낙영 시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많은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통한 어르신들의 여가와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시는 내년까지 총 35억원을 투입해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월성원자력본부 추진) 18홀 △남경주(외동) 9홀 △북경주(안강) 9홀 등 총 63홀을 확충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13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안계 위천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OBS 경인TV 대표 프로그램 ‘대한민국 힐링콘서트’ 방송 녹화를 3천여명의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1년 365일 활력 넘치는 행복 의성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트로트 가수 이정용, 허찬미의 사회로 인기 트로트 가수 설운도를 비롯해, 김수희, 김성환, 서지오, 지원이, 조정민, 문희옥, 별사랑, 신인선, 전유진, 강태풍, 김양, 강설민, 레오, 신명근 등 베테랑 가수에서부터 신인가수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했던 그야말로 트로트 가요 축제의 장이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출연한 대모 김수희의 무대에서는 ‘애모’, ‘정거장’, ‘남행열차’ 등 국민가요를 현장에 찾아주신 관중이 함께 떼창하고 즐겨주어 가슴 뭉클한 광경을 연출해냈다. 또한 이날 행사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후에도 동·서부지역의 문화 불균형 해소 및 지역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활력소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경북 중소기업의 브랜드 및 상품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디자인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비대면 마케팅이 필수가 되고 있는 시대에 마케팅 디자인은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구매 선택을 이끌어 내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내용은 자체 상품의 국내·외 시장 진출 및 마케팅 활용을 위한 홍보 콘텐츠 디자인 제작으로 △기업 및 제품 홍보용 영상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어플리케이션 △E-카탈로그 △SNS 홍보용 광고 콘텐츠 제작 등의 디자인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15개 기업에게 개발비용의 90%, 기업 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서류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이메일로 접수하며, 신청방법은 경북 지역 중소제조기업이 경북·대구지역 마케팅 콘텐츠 제작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개 과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디자인 개발, 활용, 판로개척 계획에 대한 발표 평가* 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발한다.(* 6월말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5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지속가능형 도심생활물류 체계 전환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지역상생의 도심생활물류 실증사업의 성공을 돕기 위해 경북테크노파크, 연세대학교 ESG/기업윤리 연구센터(센터장 이호용)*, 한국로지스틱스학회(회장 민순홍)**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 김천시가 후원했다.( * 영리기업 및 비영리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조직이 지속가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연구와 교육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 **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1992년에 설립, 물류발전과 전문가들의 학술적 교류를 도모하고 물류 산업 및 정책의 선진화에 기여) 한국은 밀집형 거주환경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도심생활물류 수요가 급증하면서 특히 근거리배송 분야에서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부작용은 사회문제로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물류, 교통, 환경 등 다양한 관점에서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심생활물류 정책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김천 도심의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생활물류 배송거점(황금시장, 혁신도시)을 구축’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 공무원 대표단은 5월 10~12일까지 중국 후난성을 방문해 “제3회 경상북도-후난성(湖南省) 공무원 친선 교류전(테니스)”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후난성이 공동 주최하고 후난성체육국의 협조로 시행됐으며, 경북도청 테니스클럽 회원 및 후난성 공무원 총 24명의 선수단과 다이즈광(戴志光) 후난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후난성 체육국 관계자, 국제심판 등이 참석했다. 모든 경기는 한·중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진행됐으며 팀별로 총 5경기를 펼쳐 순위를 매겨 시상식을 하고, 선수단 간 선물 교환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대표단은 후난성체육학교에 방문해 태권도, 배드민턴, 축구 종목 등의 훈련 장소를 참관하고 체육용품을 기증했으며, 후난성의 주요 산업인 매차(莓茶) 인큐베이터 센터에도 방문했다. 한편, 경북도와 후난성은 2018년 11월 2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 시기 방역 물품을 서로 기증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다. 교류 공무원 상호 파견, 청소년 미술 교류전, 한국어 말하기대회, 창사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함께 추진해왔다. 이영석 경북도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5월 14일 ‘월성본부와 함께하는 해파랑길 싸이클 트랙데이’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탄 참가자들이 도심에서 출발하여 원전 내부까지 누비며 발전소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원전 안전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특별한 원전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행사에는 경주시자전거연맹 정상희 회장을 포함하여 싸이클 동호회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주 황성공원에서 출발하여 3시간여 동안 약40㎞을 라이딩하여 월성본부에 도착했다. 이어 월성본부 이동형비상대응설비 통합보관고, 전망대, 양식장, 홍보관을 견학하고 본부 인근 나아 해변을 라이딩하며 원전 주변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월성본부 비상대응설비 통합보관고를 방문하여 원전 비상대응시스템을 확인하였고, 전망대에 들러 월성본부 전체 부지를 둘러보며 원전 및 사용후 건식저장시설의 안전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후 원전부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배수 양식장에 들러 전복, 돌돔, 능성어 등 다양한 양식 어패류를 둘러보며 원전 온배수에 대한 안전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95회 임시회를 열어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호)를 구성하고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올해 상반기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162개의 사업장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 현장점검특별위원회는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남부⸱북부 2개조로 편성해서 16일은 달산면과 창수면, 17일은 남정면과 지품면, 18일은 강구면과 영해면, 19일은 영덕읍과 축산면, 22일과 23일, 24일은 전체 의원이 병곡면과 대형사업장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견실 시공과 보조사업의 적정 시행 여부 및 민원 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은희, 김성호, 신정희 의원이 군민 안전 및 실생활과 관련된 조례와 불합리한 정책에 대한 대정부 건의안들을 대표 발의하였다. 먼저 김은희 의원은 영덕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김 의원은 감염병의 확산 또는 해외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군민에게 의료⸱방역 물품, 검체 검사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영양문인협회(회장 황태진) 주관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선비인 조지훈의 문학사상과 정신을 기리고자 제16회 조지훈 예술제를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했다. 조지훈 예술제는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 일원에서 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 인원과 문학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목련, 나비, 공원’시제로 진행됐으며, 아울러 조지훈 예술제 공연 프로그램에는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 도립 국악단 대북공연, 승무공연, 문학세미나, 조지훈 시(詩) 가곡음악회, 조지훈시낭송 퍼포먼스, 영양원놀음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김난희 여사의 작품전시회, 영양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전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조지훈예술제는 문향의 고장 영양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행사이다. 또한 주실마을은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문학의 뿌리가 되는 지조 있는 선비의 고향이며, 마을 곳곳을 둘러보시고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작품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9일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은 울진군노인복지관과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 및 교육을 강화해 나갈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협약서에는 △연계 체계 확립 △성교육 프로그램 적극적인 지원 △대외 교류 시 상호 홍보를 통한 위상 제고 △인적 자원에 대한 상호 교류 및 정보 교류 실시 △기타 실무협의에 따른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합의 사항 등을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기로 하였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울진군노인복지관 이용자와 직원에게 성폭력, 성희롱,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지역 내 성폭력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경북에서 자체 육성한 신품종 장미 ‘버닝골드’가 우수품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수상한 절화장미 버닝골드 품종은 짙은 노란색바탕에 선단이 적색인 스탠다드형 장미로 2022년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했으며, 화려한 색상과 고온기 안정적 생산 등 우수한 특성으로 장미 재배농가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신품종 전시관을 설치해 공공기관과 개인 육종가들이 개발한 우수 신품종을 전시·홍보하고, 해외바이어 등 국내·외 화훼산업 종사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화훼 신품종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이번 박람회에서 ‘버닝골드’ 등 장미 8품종과 ‘로벨라’ 등 거베라 3품종을 출품했으며, 개인 육종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공공기관은 장미, 국화 등 100여개의 품종을 출품했다. 그 가운데 버닝골드 품종이 국내·외 수출관계자, 화훼산업 종사자 등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품종으로 선정됐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제 박람회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방소멸기금 울진-영덕 문화예술교류 일환으로 오는 27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갈라콘서트 The Special’을 개최한다. 영덕군민 100명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최재림, 정선아, 손준호, 손승연, 이건명 등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와 라이브밴드의 완벽한 향연으로 관객들에게 익숙한 뮤지컬 넘버곡으로 구성되어 100여 분 동안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어촌에서 접하기 어려운 유명 뮤지컬 출연자들의 특별한 무대로 뮤지컬의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향후 다양하고 격조높은 공연으로 더욱 군민 문화 향유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켓 예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 예약 또는 전화(☎054-789-5488)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