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6월 30일, 공공연대노동조합과 ‘2025년 일반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승억 공공연대노동조합 사무국장이 대표 교섭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협상 경과 및 합의내용 설명, 대표교섭위원 인사, 임금‧단체협약서 서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2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7차례에 걸친 본교섭을 통해 노사 간 원만한 협의 끝에 최종 합의안이 도출된 결과다. 올해 주요 협약사항은 △육아휴직 및 질병휴직 개선 △저연차 장기재직휴가 및 퇴직준비휴가 신설 △기본급 3.0% 인상 △정근수당가산금 도입 등이다. 이날 노사 양측은 공무직의 복리후생과 근로조건 개선에 적극 합의했으며, 앞으로도 영주시의 구성원으로서 시민을 위한 일에 책임감을 갖고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의견 차이도 있었으나, 노사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원만하게 합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 스타사랑봉사단(단장 김서현, 후원회장 조삼열)은 지난 28일 금호읍 황정리 노인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1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 봉사단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국수, 떡, 수박 등 맛있는 한상을 차려 어르신 60여 분께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스타사랑봉사단은 이날 봉사 이외에도 평소 조삼열 후원회장의 후원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서현 단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이 담긴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여러분의 노력이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따뜻한 활동이 영천의 공동체 정신을 더욱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창작 활동 중인 17기 입주 작가 9인의 작품이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시안미술관 본관에서 전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산면 가상리에 위치한 지역 미술관인 시안미술관과 연계해 진행된다. 입주 작가와 지역민이 함께 문화적 이해와 교감을 나눔과 동시에 지역 창작 기반의 연계를 강화하고,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입주한 17기 작가 9인(김동훈, 김정애, 노연이, 손주왕, 양은영, 이체린 이향희, 전영경, 최은희)은 동시대 미술을 함께 고민하고 탐색하며 제작한 회화,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의 주제는 ‘전해지지 않은 문장들: 여기에 그림자가 있다’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외면하거나 대상화해 왔던 존재들, 사회적 기준에서 벗어난 이들을 다시 바라보며, 중심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하고자 한다. 또한, ‘주변성’을 주제로 하되 그것을 정면으로 말하지 않고, 오히려 비껴선 존재를 통해 중심의 구조를 드러내고자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푸르른 녹음이 짙게 우거진 이 계절, 시안미술관에서 17기 입주 작가들의 신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7월 7일부터 생후 3개월 미만 영유아의 백일해 예방을 위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후 2개월 이전의 영유아는 아직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시기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족과 돌봄 제공자의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코쿤전략’을 적용, 임신부와 가족 구성원의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임신 27~36주차의 임신부와 배우자 ▲3개월 미만 영유아의 부모, 조부모 및 외조부모 등이다. 특히, 임신부는 임신 27주부터 36주 사이에 접종이 가능하며, 가족들은 영유아가 3개월 미만일 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청송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청송보건의료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접종 정보는 청송군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청송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 054-870-7230~7231)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청송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군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할인율을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 15%에서 20%로 상향 조정해 상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한 달간 산불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15%로 인상해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국비를 추가 확보해 7월부터는 총 300억 원 규모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개인 구매 한도는 기존 6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주민들에게 할인혜택(특별할인판매 20%는 300억 소진시까지)을 주기 때문에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산불피해지역으로 경기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20% 할인 적용은 산불 피해 지역의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의 건전하고 투명한 유통을 위해 20% 할인율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호미곶 일대에 새롭게 조성한 ‘호미곶 상생의 경관정원’이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정원은 기존 해바라기를 파종하던 호미곶 새천년광장 인근 부지에 형형색색의 맨드라미 꽃밭을 조성해 한눈에 들어오는 다채로운 색감과 이색적인 풍경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붉은색, 노란색 등 맨드라미 특유의 풍성한 색감은 SNS와 블로그에서 빠르게 ‘인생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상생의 경관정원’이라는 이름에는 자연과 인간,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정원을 찾은 한 시민은 “호미곶에 광활한 노란 유채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채로운 색감을 지닌 명소가 있어 놀랐고 꽃을 보며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정원 조성으로 지역 상권과 농업, 관광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맨드라미는 오는 10월까지 개화가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내년부터는 계절별 경관작물을 도입해 정원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계획으로, 봄에는 메리골드, 여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선보인 야간 경제활성화 프로젝트 ‘포송마차’가 2주간 10만여 명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과 상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안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송마차’ 축제는 지난 13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해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10시까지 야시장의 형태로 열렸다.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30여 개의 포장마차와 다채로운 문화공연, 포항 특산물 먹거리, 아름다운 해변 야경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포항형 야간축제’ 모델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 기간 동안 송도해수욕장 일대 상가와 포장마차 부스의 매출은 평소 대비 평균 3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가 열린 일부 기간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송도해수욕장은 많은 인파로 북적이며 ‘포송마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인근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은 평일 야간 매출이 주말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일부 상인은 “5월 전체 매출보다 포송마차 기간 중 2주간의 매출이 더 많았다”며 기대 이상의 효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방문객 중 26%는 포항 외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6월 18일과 25일, 2025년 지호락(知好樂) 인문학 콘서트의 3회차와 4회차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올해 프로그램의 순조로운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강좌에서는 윤용현(과학문화유산연구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588년 만에 깨어난 장영실 자격루의 두뇌, 주전’이라는 주제로 자격루 복원 과정과 조선 과학기술의 정수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어 25일에는 조승원(MBC 디지털 콘텐츠 제작팀 국장)이 ‘술의 인문학 – 예술가들이 사랑한 술’을 주제로, 인문학과 술이 만나는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두 강연 모두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마감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특강에 대한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지호락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상주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 여러분이 품격 있는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상주시민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인‘시민안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위기의 순간, 준비된 당신이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3층 강당에서 운영된 시민안전 아카데미는 심폐소생술(CPR)과 기도 폐쇄 대응법(하임리히법) 등 생명을 구하는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상주소방서 의용소방대 홍성철 예방홍보반장’의 진행으로 전문성을 더했다. 홍성철 예방홍보반장은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의 손이 가장 가까운 구조 수단이 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를 주최하고 시민들에게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준 자원봉사센터에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미향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생명을 살리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상주향우회(회장 김영근)는 6월 22일 상주시 왕산상점가 일원에서 개최된 왕산상점가 난전(플리마켓) 행사장을 방문하여 고향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왕산 상점가를 찾은 재경상주향우회 임원진 70여 명은 행사장을 둘러보고 지역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는 한편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영근 재경상주향우회장은 “상주시의 중심 상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말 그대로 고향에 온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회원들과 함께 고향 장을 방문해 고향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가깝지 않은 거리임에도 크고 작은 행사시 마다 고향을 찾아주시는 김영근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디에 계시든 상주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시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왕산상점가 난전(플리마켓) 행사는 2025년 6월 ~ 11월 중 상주장날(2일)에 맞춰 개최되며, 먹거리, 문구·액세서리, 의류 등을 판매하는 다양한 점포가 참여하여 난전을 운영함과 더불어 다양한 종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내 시군 간 관광자원 연계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시군간 관광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공동현안과제 해소에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4ㆍ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지역연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6월 24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연규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수립된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따른 지역연계관광 활성화 시행계획 매년 수립 및 시행 △지역연계관광 기반 조성 및 확충ㆍ콘텐츠 개발ㆍ홍보 및 마케팅ㆍ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등 지역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경상북도 지역연계관광시책협의회 설치 및 운영 △중앙부처, 시군,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연규식 의원은 “생활인구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 간 경쟁은 심화되고, 관광객들의 관광형태가 교통발달 및 다양한 관광정보 수집을 통해 체험ㆍ먹거리ㆍ볼거리 등의 복합적인 수요에 따라 방문하는 형태로 변화함에 따라, 각 시군에서의 개별적 대응은 한계점에 다다른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연 의원은“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27일 안동 용상공설시장에서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60여 명 대상으로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용상공설시장 특성화시장 문화관광형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원생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미리 배부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실제로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물건을 고르고 가격을 묻는 등 실전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행사에 재미를 더하기 위한 풍선 만들기 및 버블 체험도 진행됐다. 현장에서 아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에 상인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상인은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고, 전통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보호자와 교사들도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실생활 속 경제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 “대형마트가 아닌 전통시장에서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인상을 남길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이 전통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6월 26일,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급식시설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및 ‘집단급식소 급식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국립산림치유원 내 수련센터 식당과 문필지구 식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급식시설의 위생·안전 관리 수준을 진단하여 위생사고 예방 및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위생점검은 급식시설 관리자 및 운영자가 참여한 가운데, 급식시설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조리기구 세척과정 등 총 25개 항목에 대해 세부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점검 결과 미흡하거나 부적합한 항목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및 개선 조치를 완료하고, 점검 내용을 급식시설운영협의회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더 안전하고 깔끔한 급식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앞으로도 위생·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청결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유지해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페루 교통통신부 및 국가도로청 공무원 12명을 초청해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고속도로 발전 경험 및 운영유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15명 내외의 페루 공무원을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연수 과정은 △한국의 도로교통 정책 △교량·터널·도로포장의 시공 및 유지관리 △교통관리 및 안전, 통행료 징수 등 도로운영으로 구성되며, 관련 강의와 함께 한강터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수로 도로교통 관련 교류·협력 확대 기반을 조성하고, 페루 등 글로벌 도로교통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페루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관리와 사고대응 고도화를 위한 도로관리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도로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수행 중이며, ‘페루 리마-찬카이 스마트 ITS 구축 타당성조사’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한국의 고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 재난 대응회의 개최 후 2주 동안 지역관서별 자연재해 취약지역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했였다. 특히, 안양수 서장은 지역관서별 발굴한 자연재해 취약지역 중 자체 분석을 통해 신계저수지 등 10개소 선별하여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직접 지휘하며 재해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저수지 및 하천 범람 우려 지역 배수 시설 점검, △ 산사태 위험지역 점검 및 주민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이다. 안양수 서장은 “재난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찰은 지자체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의성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