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9월 3일부터 교육부와 상호기관 협력사업으로 학교중앙공제중앙회에서 선정한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1년 이내 소방안전교육 이력이 없는 유치원 및 학교를 우선 선정하여 교육을 제공하며, 전문소방안전강사와 이동안전체험차가 학교로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론 수업과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따른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이동안전체험차에서는 ▲지진체험 ▲승강기안전 ▲화재대피 ▲비상탈출 ▲완강기 구조대 ▲소소심 등 9종의 체험시설을 제공한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어린 시절 반복적으로 체득한 안전 행동은 실제 재난 시 생명을 지키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안전체험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