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반려 식물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반려 식물의 기초적인 관리법부터 치유농업의 개념, 반려 식물을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특히 수강생들이 직접 프로그램 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반려 식물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는데, 교육을 들으면서 치유농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반려 식물 프로그램이 널리 보급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현재 체험농장을 운영 중인데, 이번 교육이 체험 행사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체육회와 예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 12팀, 여자부 10팀 등 총 22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코트 위를 배구 열기로 달궜다. 이번 대회는 시부와 군부로 분리하여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시부는 구미시(준우승 김천시, 3위 안동시, 장려상 문경시)가, 군부는 울진군(준우승 성주군, 3위 봉화군, 장려상 예천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배구를 매개로 한 데 모여 상호 경쟁 및 교류하며 건강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주관한 예천군체육회 이철우 회장은 “내년도 도민체전에 앞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로 생활체육 붐을 조성하고 관심을 더욱 고조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6월 27일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연구원 및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성면 영오리 일원에서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날 탐방에는 영오리 마을소통관, 관광농원 ‘무릉’, 파머스마켓 운영 공간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배경과 주민참여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지난 6월 21일 ~ 22일 이틀간 개최된 ‘파머스마켓’의 개최결과 및 26년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파머스마켓은 아이들이 만든 친환경 수세미,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 등을 판매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연 2회 행사를 개최하여 도예·염색 체험, 미술작품 전시, 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으로 외부 관광객도 유입하는 마을 활성화 방안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공성면 마을리빙랩은 주민 모두가 주체가 되어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을 실현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향후 유사 지역 확산 및 마을공동체 회복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축산해양국과 농업기술센터 합동 언론브리핑을 열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5년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은 농축산해양국과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경주시 농업‧해양‧축산‧농업기술 분야 전반에 걸친 시정 비전과 중점 과제를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농축산해양국은 2024년 한 해 동안 ‘혁신농업타운 선정’, ‘농촌협약 체결’, ‘대단위 조사료 전문단지 선정’,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70억 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재생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 대상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농업인 소득 및 경영안정 지원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공간 조성 △동물복지 및 친환경 축산업 육성 △살고 싶은 어촌공간 조성 등 5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ICT기반 스마트팜 보급 확대, 청년농 영농정착 지원, 창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경주 이사금쌀 고품질화’, ‘축산물 직판장 건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보건소(소장 김주연)는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한 ‘임신부 건강교실’을 통해, 임신부들을 위한 이불패드 만들기 체험과 산전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불패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출산 준비의 즐거움을 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어 임신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산전 마음건강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임신 중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변화와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측정, 전문기관 안내 등의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상주시 보건소의 임신부 건강교실은 임신부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임신과 출산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임신부 건강교실이 산모들의 마음 건강과 육아 준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함창읍 출신 출향인 신동수(인도네시아, PT.MITRA KOREANA BUANA)대표가 상주시에 3년 연속으로 500만원의 고액 기부금을 전달하여 화제이다. 신동수 대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3년 연속으로 기탁하여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 대표는 1987년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 고무공장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고향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등 1,000만원 이상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에 애정을 갖고 매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신동수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 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지부장 홍두현)가 주관하는 ‘제23회 (사)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 회원 정기전’이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로비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는 2003년에 설립되어 청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회원 정기전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정기전에는 공성환 ‘파문’, 손만식 ‘싸우는 소’, 홍두현 ‘백자주자와 쌍이잔’ 작품과 더불어 30여명의 청도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서양화, 민화, 서예, 도예 등 다양한 미술장르의 작품이 출품되어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품격있는 청도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김동기 청도군 부군수는 ”청도 예술의 혼이 깃든 이번 정기 회원전이 작가 여러분의 창작의 열정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되기 바란다“며, ”전시 준비에 애써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청도군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 저변을 넓히고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월 27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내빈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청도군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 행사는 보육인 윤리선언 낭독과 함께, 지역 보육발전에 기여한 우수 보육교직원 3명에게 영예로운 표창을 전수했다. 2부 행사는 향기테라피 체험프로그램으로 보육교직원들이 그간의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향기테라피는 심신을 안정시키고, 일상에서의 활력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양주연 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있는 모든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하루만큼은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갖고, 서로의 수고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청도, 가족 모두가 행복한 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신혼부부의 주택 마련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했거나 공고일(2025.06.24.)기준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신혼부부 △청도군 소재 주택 주거자금(매입,전세) 대출(4억원 이하, 주거 전용면적 85㎡이하) △본인·배우자·직계비속 모두 무주택자(전세) 또는 1주택자(매입) 가구 △본인·배우자 모두 청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출실행 주택에 ‘실거주’하는 가구 △2023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연84,945,360원/2인가구)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쪽방, 고시원ㆍ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시설, 컨테이너ㆍ움막, PCㆍ만화방,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거나 재해우려 지하층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취약계층이 공공ㆍ민간임대주택에 입주 후 전입신고를 완료하면 이사비의 일부(최대 40만원)를 지원하는 ‘이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입신고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청도군 민원과 건축디자인팀으로 직접 방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금수강산면은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6월 25일부터 ‘트레이너 지도 강습’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트레이너 지도 강습’ 프로그램은 금수강산어울림복지센터 체력단련실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동을 위해 올바른 운동법과 운동기구 사용법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에 정식 개관된 금수강산어울림복지센터 체력단련실에서 진행중인 ‘트레이너 지도 강습’프로그램은 총29회 진행되며, 매주 수, 오후4시부터 6시, 매주 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지도 강습을 진행하게 된다. 센터를 찾은 회원은 “사용하지 못하는 기구들도 있었는데 헬스 트레이너로부터 안전하고 올바른 기구 사용법을 배우고 나니 운동이 한결 효과적”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트레이너 지도 강습 프로그램 개설은 금수강산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광우, 공공위원장 김주수)는 6월 27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245가구에 여름철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인견이불, 여름모자, 포도당, 미숫가루 등 여름철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것은 물론 폭염 대응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배광우 민간위원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공항 이전 주변지역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공항 분야 전문 자문위원, 용역 수행기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의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비안면 일대에 대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연구 내용은 △주민 요구를 반영한 지역발전 비전 및 전략목표 설정 △핵심사업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 △재원별 투자계획 및 확보방안 마련 등이며, 연구는 올해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체감도가 높은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공항 이전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비안면에 대해,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발전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신공항과 연계한 실질적인 상생 발전을 통해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27일 보건소에서 지역 내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의성군보건소(소장 이선희)와 의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수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임신·출산지원 △정신건강증진 △생명존중 및 가족 건강성 회복 △구강·영양 및 건강관리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보호·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로 인한 트라우마와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고위험군을 지원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위기 개입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문적인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이재민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활동도 병행된다. 의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지원 안내 문자 발송과 정기적 안부 확인을 통해 이재민들의 심리 상태를 꾸준히 살피고 있으며, 의성군가족센터는 심층 심리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위기 상황에 보건과 복지를 아우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 하반기 의성사랑상품권 발행 규모와 카드 할인율을 대폭 확대해 대형산불 재난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군은 정부 1차 추경을 통해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특별 지원금 등 총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의성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350억 원에서 470억 원으로 120억 원 추가 확대한다. 산불 재난 이전에도 군은 내수 침체에 대응해 따른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3월에서 6월까지는 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80만 원, 할인율은 15%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인 7월부터는 월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지류 10%, 카드 20%로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의성군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의성사랑상품권 누적 판매액은 2,271억 원, 환전 금액은 2,237억 원(98.5%)으로 상품권이 실질적인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소매업, 음식점업, 개인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의 고른 사용을 통해 지역 내 자금 순환 구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27일 의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힐링줍깅’(줍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푸른의성21추진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보호는 물론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 증진, 공동체 의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장날을 맞아 의성 공설 전통시장과 읍 시가지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고, 생활 속 자발적인 환경 정비와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함께 독려했다. 또한, 행사와 병행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운동’ 홍보 캠페인도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걸으면서 주변 환경을 살피고 군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바쁜 농번기에도 환경 보호에 동참해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