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급증한 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한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돌입헸다.
이에 구미시는 전 직원에게 ▲청사 내 회의 진행 시 일회용 종이컵, 병입수(페트병) 사용을 금지하고 ▲외부인 방문 시 다회용품(컵․접시)비치하여 사용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4월 7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일회용품 없는 날을 지정하여 직원이 청사 내 카페(열린나래)를 이용할 경우 개인컵(텀블러)에만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며, 외부 카페를 이용 할 경우에도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이 금지된다.
시는 환경부 정책에 발맞춰 주 1회 사용 규제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요일을 확대하여 2023년도 일회용품 사용 제로(zero)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홍보하고 집중 관리 할 예정이다.
장재일 자원순환과장은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일회용품을 줄이기를 실천하고, 민간부분까지 확대 되어 일회용품 줄이기가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