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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사업 PD에 배성우 씨 선정

고령, 관광도시 이미지 한단계 UP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2021년 관광두레’ 사업의 고령군 PD에 배성우 씨가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고령군은 ‘2019년 경상북도 관광두레사업’에 이어 연속으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사업’에 공모 선정됐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관광과 관련된 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관광과 관련된 사업체를 창업하려는 지역주민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관광두레 프로듀서(PD)로서 이들은 현장에서 주민사업체를 발굴 조직하고 창업과 경영을 지원한다. 또 관공서와 주민, 주민과 전문가 사이 중간지원자 역할을 한다.

 

관광두레 사업은 PD 선정 지역에서 관광사업(관광객을 대상으로 주민여행사, 체험, 식음, 기념품, 숙박 등 관광 분야)에 대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 중인 주민사업체의 신규창업 및 현재 운영 중인 관광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연차별 컨설팅, 관광 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관련 등 최종 창업과 경영개선까지 3년간 주민사업체 당 최대 7,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한국관광공사의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이 이루어진다.

 

배 PD는 “고령 지역은 대가야라는 역사문화관광자원과 편리한 교통, 대도시에 인접해 있는 자연환경이 좋은 곳이다. 앞으로 관광두레 PD로서 우리 고령군의 차별화된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로 만들 수 있도록 전략과 대응방법을 주민과 함께 찾아 나가며 관 주도의 사업과 민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중간지원자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고향인 고령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있어서 주민 주도 관광사업체의 역할이 상당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관광두레’ 사업의 고령군 PD가 선정됨에 따라 지역관광산업을 건강하게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확신했다.

 

가야 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 기대감 등 관광강소도시로서의 호재를 맞이한 고령군은 현시점에서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량 있는 관광사업체가 많이 탄생 되어 더욱 살기 좋은 고령군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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