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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의회는 지난 3월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의장 구속 사태에 대해 대 군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군민들께 고개 숙여 사죄했다.
이날 이와 관련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장시원 의원을 위원장으로, 신상규 의원을 간사로 선임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김정희 부의장은 “의장 구속으로 울진군민과 출향인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면서 “앞으로 계획된 의회 의정 추진에 있어 투명성과 윤리적 운영을 재정립하고 군민을 위한 소신 있는 봉사자로 임하는 것만이 군민들로부터 이해와 용서를 구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