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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향교 대성전·동무·서무 국가문화재 보물 지정서 전달

규모와 형식면에서 대읍 향교의 위상 인정받아 국가 보물로 지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월 22일 강영석 시장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96호인 ‘상주향교 대성전ㆍ동무ㆍ서무’의 보물 지정서를 상주향교(전교 금중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주향교는 고려 고종 34년(1274년)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대성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지닌 서울 문묘 대성전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또한 동무ㆍ서무는 1612년(광해군 4) 창건된 이후 중수가 있었으나 조선 중기 창건 당시의 원형을 대체적으로 잘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문묘ㆍ경주향교 동서무 다음으로 큰 규모로 역사적ㆍ학술적ㆍ건축사적 가치가 뛰어나 보물로 지정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향교는 고려와 조선 때 목이 설치된 대읍에 위치한 대설위 향교로서 규모와 형식면에서 대읍 향교의 위상을 인정받아 국가 보물로 지정된 만큼 보존과 활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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