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테니스협회(회장 김덕훈) 임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월 12일 청도군청을 방문하여 방역 마스크 1,000매를 전달했다.
김덕훈 청도군테니스협회장은 ”청도국민체육센터 부지 내 실외테니스장을 막구조로 설치하여 테니스 동호인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신 청도군에 고마움의 뜻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모든 일상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하여 함께 동참하여 주신 청도군테니스협회 임원 및 동호인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13일에는 매전면 권기일씨가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수 있도록 이불 47채(시가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매전면 온막리에서 “권순영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권기일씨는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면사무소를 찾아 이불을 기탁했으며, 이날 기탁된 이불은 매전면 관내 경로당 47개소에 모두 배부된 것으로 파악됐다.
예규길 매전면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탁 해주신 이불은 지역 어르신들이 신축년 새해를 잘 보낼 수 있도록 따스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