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6일부터 17일까지 총2회에 걸쳐 우리음식연구회 20명을 대상으로 해방풍 밀키트 상품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지역특화식품 및 향토음식자원의 표준화 레시피 개발을 위한 이번 교육은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밀키트 산업화에 발맞춰 현대인들의 간편함과 편리성을 충족하기 위한 편이식품(HMR, 밀키트 등)을 개발하고자 추진했다.
군은 지역 농산물인 해방풍을 이용한 밀키트(밀푀유나베)를 상품화하고자 원재료 처리부터 가공기술, 포장에 이르기까지 표준화 레시피를 개발, 향후 해방풍의 소비 증진과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내년 상품화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향토음식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과 보급에 따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