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시내버스 이용고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11월 3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시의회 의원, 버스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과 도시 교통 수요 및 공급 현황 분석,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망 도출 및 실행 방안이 발표됐다. 또 노선 개편에서 보완할 점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고, 이는 앞으로 용역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상주시의 이번 버스노선 개편 용역은 승용차 증가 및 인구 감소에 따른 버스 이용률 저하, 이용자의 고령화에 따른 서비스 제공 여건 변화, 민원에 대한 국소적 노선 조정의 반복 등으로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버스노선 체계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