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 다산면이 지역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1월 3일 다산면 노곡리 들녘 하우스 주변과 제방 및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다산면 깨끗한 농촌 만들기 활동에는 I♥대가야고령 면추진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80여명 및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시설하우스 주변 등 불법 투기된 영농폐기물, 폐비닐 등 4톤가량을 수거한 뒤, 주변 농가를 돌며 깨끗한 들녘이 되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다산면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사회단체 회원들의 노력으로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다산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기대고 있다.
나영일 다산면장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참여 해주신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정화활동이 사회단체만 시행하는 활동이 아닌 주민들이 평소에 깨끗한 다산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시설하우스 주변을 정비하고, 영농폐기물은 규정에 맞게 배출하며, 영농폐비닐은 집하장으로 분리 배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