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강영석 시장이 상주향교의 국가 보물 승격과 견훤산성 국가 사적 승격을 위해 11월 3일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 금중현 상주향교 전교와 간담회를 열었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주향교의 국가 보물 승격과 견훤산성 국가 사적 승격,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료기관인 존애원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등 상주 문화재의 관리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 상주향교의 대성전과 동․서무를 둘러봤다.
정재숙 청장은 “상주향교의 웅장함과 역사성에 천년고도 상주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며 “상주 문화재의 재조명을 통해 역사적 가치가 더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 문화재의 체계적 관리와 국가문화재 지정 확대에 힘써 역사도시로서 상주 중흥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