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11월 3일 초전면 ㈜금성지앤씨 안호균 대표가 1백만원(누적액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성주군청 김대현 도시건축과장이 2백만원(누적액7백만원), 수륜면 더향펜션 현성훈 대표가 1백만원(누적액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호균 대표는 초전면 소재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을 운영하면서 2016년부터 매년 1백만원씩 기탁하고 있으며(누적액5백만원) “꾸준한 기탁으로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이 마련됐으면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대현 성주군청 도시건축과장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매년 기부하기로 한스스로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누적액7백만원)
수륜면에서 더향 펜션을 운영하는 현성훈 대표는 성주에서 아이를 키우며 살면서 받은 교육 혜택을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기탁소감을 전했다.(누적액3백만원)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군수 이병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항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준 장학금은 성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 양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