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23일 오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힐링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학습단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국화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사람들이야기관, 참외랑아이랑관, 원예힐링관 등 테마공원 탐방과 차메사운드의 색소폰 연주회, 야간 음악분수 공연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테마공원에 전시된 국화는 늦은 가을에 첫 추위와 서리를 무릅쓰고 늦게까지 피는 꽃으로 은은한 향기와 자태를 전하여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향기와 멋을 선사했다.”ㅁ녀서
“이번 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커피 바리스타 교육생들이 따뜻한 커피를 제공해 쌀쌀해진 날씨에 관람객들이 따뜻하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서성교 소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먼 곳까지 찾아와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조금이나마 생활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는 발열 체크(37.5℃ 이상),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