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기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금성면 탑리2리 ‘우리마을 작은 미술관’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로‘치매보듬마을과 함께하는 작품 전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전시된 작품은 치매보듬마을에서 운영 중인 예쁜치매쉼터, 치매예방교실, 특화 인지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작품 외에도 어르신들의 추억사진과 옛날 생활용품들이 전시돼 미술관을 방문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우리마을 작은 미술관’은 경로당 옆 폐가터를 활용해 만들었으며, 미술관 주위에는 △꼬꼬닭장 △옛 우물터 △보듬 짝꿍이 함께 가꾸는 화단 △그네 포토존 등을 조성해 추억 회상을 위한 멋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추석 연휴에는 마을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치매는 바로 알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더 많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