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알파메디아(대표 이희관)은 청도지역민들과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9월 25일 청도군(군수 이승율)을 방문해 마스크 6,000매와 손소독제 1,000개(시가 9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우체국 집배원, 택배기사, 택시기사, 버스기사, 소방관, 경찰관, 방역요원 등 대민 접촉하는 직업 종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알파메디아 이희관 대표는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에 위치한 기타 의료용 기기 제조업 및 도매업으로 ㈜알파메디아를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희관 대표는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군민들을 위해 일하시는 직업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전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군민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시는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됐고, 군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준 ㈜알파메디아 대표 및 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직장공장청도군협의회(회장 김재식)는 추석을 맞아 청도군 장애인복지관에서 100만원상당의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집단행사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청도군 새마을회(회장 이종평) 회장단 및 임원과 장애인복지관장 등 1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직장공장청도군협의회와 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9월 MOU를 체결하고 같은 해 9월 추석맞이 물품지원과 12월 난방물품지원에 이어 이번 세번째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재식 직장공장청도군협의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기업체들이 힘들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마음을 모아준 직장공장협의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한가위 만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근 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다들 힘들지만 장애인분들은 그 어려움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직장공장청도군협의회 여러분들께서 나눔 행사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꼭 필요하신분들께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