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태풍 ‘마이삭’이 울진지역을 관통하면서 정전, 어선피해, 육상양어장 피해, 침수, ·도로파손 등 피해가 속출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3일 새벽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울진지역을 관통하면서 울진, 기성, 매화, 근남, 후포, 평해 등 해안지역에서는 강풍으로 1,260가구가 정전이 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한 강풍으로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는 월파 현상이 발생하면서 현내항 주변횟집 침수되고 죽변항 왕돌회식당 침수됐으며 금강송면 소광리 917지방도 구간 도로가 파손됐으며 육상양어장도 피해를 입었다.
울진군은 10개 읍면에 대해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피해접수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현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