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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군, 무인항공기 돌발병해충 긴급방제 나서

군비 1억4천만원 지원, 8월 13일부터 방제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유래 없는 긴 장마로 인해 벼 병해충의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8월 13일부터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긴급방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방제활동은 집중호우와 저온으로 벼의 주요 병해충인 도열병, 문고병, 혹명나방 등의 발생량이 평년대비 30%이상 급증함에 따라 군비 1억4천만 원과 도비1천만 원 등 1억5천만 원의 긴급 예산을 확보해 실시한다.

울진군은 올해 1차 996ha 방제에 1억5천만 원 예산을 지원 한 데 이어 추가로 1억5천만 원 예산을 확보해 1,295ha 면적에 2차 긴급방제를 지원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인 일손부족 해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병해충 공동방제는 지역농협119 방제단 및 드론방제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방제 일정은 강우 등 기상여건 등을 고려하여 8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03년 냉해 시에 벼 감수율이 20% 정도로 심각했었는데, 올해 기상은 2003년 보다 더 나쁘다”며 “농가에서도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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