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8월 10일 서부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수일)가 지난 9일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가․휴식 공간인 남천강변 약2.3㎞(백옥교 ~ 보도교) 구간에서 체육회, 청년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환경미화원, 서부1동 공무원 등 70여명을 총동원한 가운데 대대적인 집중호우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천강변 긴급복구 작업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떠밀려와 지하차도 및 산책로에 쌓여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진흙더미, 각종 쓰레기 및 잡목 등을 제거하여 차량통행을 원활히 하고, 남천강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긴급복구 작업을 함께한 이수일 서부1동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작업을 하게 됐음에도 발 벗고 나서서 열심히 일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남천강변은 경산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가·휴식 공간이므로 우리 동이 남천강변 시설의 안전과 청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