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바람직한 또래문화를 만들기 위해 8월 10일 성주여자중학교 현관 앞에서 솔리언또래상담자 8명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솔리언또래상담자는 일정한 훈련을 받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와주는 청소년을 말한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또래상담자들이 ‘친구사랑 YES, 학교폭력 NO’, ‘따돌림 대신 따뜻한 시선’ 등의 다양한 피켓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성주군은 “등굣길 캠페인 외에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및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서 인식시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청소년 전화 1388, 채팅상담(카카오톡 채널),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화, 방문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