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8월 7일 박종호 산림청장이 지난 7월 20일 시작된 장마로 인한 피해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6일 오후 2시 상주시 청리면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시설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태양광 발전시설 일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으로부터 상주시 내 산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 현황 설명을 들은 후 사업 부지를 점검했다.
현장 점검 후 박 청장은 “최근 유례없는 기상재해가 빈발해 산지 재해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강영석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공무원들이 피해 우려 지역의 현장을 점검하고 예찰활동도 철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