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7일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 5일 희망일자리 노인복지시설(경로당, 요양원, 노인복지관) 클린안심방역단 28명을 대상으로 안계복지문화센터와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날 교육에서는 방역 안전수칙·준수사항, 소독제 사용방법, 개인보호구 착용법, 감염병 예방수칙 및 경로당 이용수칙 등을 전달하고, 특히 노인복지시설 방역 단계별(전․중․후) 절차 및 준수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고 전했다.
노인복지시설 클린안심방역단 28명은 5개월간(8월~12월) 노인복지시설(경로당, 요양원, 노인복지관) 555개소에 주 1~2회 정기 방역을 실시하며, 특히 경로당 방역 종사자의 경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및 경로당 이용수칙 안내 등 감염병 예방 교육자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희망일자리 노인복지시설 클린안심방역단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시설이용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의 생활안정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