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8월 6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일 청도군 제2회의실에서 청도군직장협의회 사무국 운영위원과 인구정책 관련 부서 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인구감소 문제 극복과 인구유입을 위해 부서간 소통과 협업으로 공직자 스스로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청도군의 인구정책 추진방향 및 지원시책 등을 공유하고, 군에서 추진하는 인구증가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의를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방안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청도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