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8월 6일 덕곡면이 평생교육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4일 오후 덕곡면 게이트볼장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평생교육 프로그램 ‘라인댄스’반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올해 초 평생교육 희망 수요조사를 통해 1차적으로 수렴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실외에서 진행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최종적으로 선정, 8월부터 시행하게 됐다.
2020년 덕곡면에서는 라인댄스반(게이트볼장)과 취타반(예마을 딸기선별장) 총 2개반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되며, 이 프로그램들은 군 평생교육담당의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말까지 계속된다.
신재현 덕곡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에게 이러한 에너지 넘치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불편하시더라도 수강생분들은 반드시 매 수업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