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보건소는 오는 8원 28일까지 모바일을 이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잠재적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디바이스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며, 건강·운동·영양 분야 전문가와 1대 1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집 대상자는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를 제외하고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성인 50명이며,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라 사전 접수 후 보건소 방문 예약제를 통해 기초 건강검사를 진행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간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용팔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