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7월 15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승일)가 폭행, 폭언 없는 안전한 민원실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4일 경산경찰서, 청사 보안업체와 합동으로 ‘2020년 특이민원 비상상황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민원실 모의훈련은 특이 민원인의 폭언, 폭행으로부터 공무원 보호는 물론,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를 배려한 민원환경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훈련은 경산경찰서의 협조 하에 비상벨 호출 시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 가해 민원인 제압·연행, 일반 민원인 대피 등 연출을 통한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민원인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와 친절교육 실시로 대민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최상의 민원행정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