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15일 맛집 탐방, 혼밥, 혼술 등 외식트렌드 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을 7월 13일부터 2개월간 구미대학교에서 진행한다고 밝혀싿.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은 대학교수 등 외식산업 전문가로 경영컨설팅 지원팀을 구성해 각 업소에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업소 운영실태, 서비스, 시설 환경, 식단 구성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메뉴 조리실습, SNS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구미시는 지역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50여명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35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과정 수료자들은 음식문화개선과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연우 위생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업 경영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방역 수칙 준수하는 등 감염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리며,이번 컨설팅을 과정을 통해 최고의 위생수준에 친절 고객서비스까지 더 한 지역대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