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7월 14일 지역의 특산품인 상주포도를 활용한 고품질 와인 생산으로 농가소득향상이 기여하기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 주관으로 지난 13일 소득작목 R&D센터에서 교육생 26명을 대상으로 와인양조 심화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7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월, 목 4시간씩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한국와인과 세계와인’을 시작으로 화이트와인 및 레드와인의 제조 및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시는 농가에서 직접 와인을 발효 제조하는 데 필요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성백성 미래농업과장은 “코로나 19로 사회 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참석해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포도 생산 농가의 와인 제조 기술이 향상되는 등 고품질 와인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첫날 개강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장 방역, 교육생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