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7월 14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 3개 과정(참외기초, 심화,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개발된 특허 등 우수 기술 개발 및 권리 확보와 분쟁 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농업인들의 상표 및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부의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용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교육에서는 손쉬운 나의 상표 만들기, 농업 경영인이 알아야 할 저작권, 1:1지식재산 컨설팅 등 우수기술에 대한 권리를 창출하고 농업인들의 지식재산권 행사를 돕는 프로그램이 교육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성교)는 “농업이 성주의 주 소득원인 만큼 기술 개발과 지식재산권 보호, 농업인 권리보호를 위하여 앞으로도 전문지식 습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육장 소독 및 교육 참석자간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교육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호흡기증상을 체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