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귀농귀촌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0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 및 청년들에게 고령군의 각종 지원정책과 농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홍보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주최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약 110개의 지자체 및 기업, 기관이 참여했다. 최근의 청년 귀농·귀촌 트렌드에 맞게 스마트 농업관, 미래 산업관, 도심 속 농업관, 휴양·체험관, 창업·벤처관 등 다채로운 전시, 상담으로 귀농을 꿈꾸는 청년,도시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6차 산업중심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고령군은 귀농귀촌 상담 및 귀농인 생산 농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해 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령군 농업정책 및 귀농 지원사업 등의 설명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의 길잡이 역할 등 도시민의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고령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서울특별시와 고령군의 MOU 계기로 2015년부터 이어온 ‘고령군(1박2일)귀농투어 제9기 교육생 서울도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선배 귀농.귀촌인 농가체험, 고령군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 체험관광도시, 힐링휴양의 청정도시 고령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고, 최근 농업에 대한 인식변화와 일자리 문제 해결 등으로 청년 귀농이 늘면서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령의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계기를 만들고
박람회를 통해 수집한 귀농정책의 수요와 개선점을 토대로 고령군의 귀농지원정책을 개선해, 청년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실행과정 정착과정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귀농·귀촌인구를 많이 유치해 고령군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