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7월 7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중앙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365 건강장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1회(매주 수요일) 통합건강증진 보건 인력과 생활체조 전문강사가 시장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며 각자의 영업장소 및 중앙시장 거리에서 건강체조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중앙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는 꼭감카페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사와 그 결과에 따라 1대1 맞춤형 건강 상담도 제공한다.
특히, 보건소 지원기간이 끝난 후에는 시장 상가 번영회 방송을 통해 매일 아침 다함께 건강체조를 하는 등 시장 상인 스스로 365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건강에 신경 쓰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365 건강장터 프로그램이 상주 중앙시장에 활력과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