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영창케미칼(주)과 성주일반산업단지에 200억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성주군은 7월 2일 영창케미칼(주)의 사업장 확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영창케미칼(주)(대표자 이성일)은 2001년에 설립, 지난 2014년 성주일반산업단지에 영창케미칼(주) 제4공장을 공장등록 완료했다.
2019년도 625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중소기업으로 반도체 소재인 감광제, 현상액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정부강소기업100프로젝트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여 고용창출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20년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환경경영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해 지역유망 중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해 성주일반산업단지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4,818평 부지규모에 200억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신규고용 창출과 1,000억원의 매출신장을 거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영창케미칼(주)의 증설투자를 성주군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를 통한 신규 일자리와 고용창출은 물론 지방세수증가와 인구증가를 통해 기업은 성장하고 지역이 함께 커지는 인구7만 도농복합 행복성주 건설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