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 주요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칠곡군은 백선기 군수가 6월 19일 국회를 방문하고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정희용 의원을 만나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의된 사업은 ▲포남∼망정 구간 지방도 승격추진 ▲약목∼북삼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도시재생 뉴딜사업 ▲석전리 공영주차장 조성 등으로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백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비예산 확보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방문을 시작으로 백 군수가 직접 발로 뛰며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